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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별없이 동등하게 취급하고 싶다"고 말하고 그 이유는 한국과 북한이 어떻든 통일된다고 판단하고 있으며 태국은 수출 시장의 확대를 희망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연형묵 북한 총리는 오는 29일부터 4일 동안 태국을 공식 방문할 예정이며 이때 국교수립문제를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중국 관영 신화사통신은 이날 ""차티차이 총리가 북한의 대사관이 태국에 개설될 것임을 확인했다"고 보도했다. 신화사통신은 "방콕 TV에 따르면 태국 각료회의에서 ...

한국경제 | 1991.01.28 00:00

... 군의료지원단을 추가 파병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28일 알져졌다. 정부는 또 사우디 주둔 다국적군에 대한 지원대책의 일환으로 항공기정비병력등 인적자원을 파견하는 문제를 포함 미국의 전비분담에 대한 추가지원요청이 공식 제기될 경우에 대비한 다각적인 대책을 마련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 정부 전비추가분담도 불가피판단 *** 정부의 한 당국자는 "아직 미국측으로부터 추가지원에 대한 공식요청은 없었으나 걸프전이 지상전으로 확대될 경우 어떤 ...

한국경제 | 1991.01.28 00:00

태국은 북한이 수도 방콕에 대사관을 설치하는데 동의했으며 이는 양국간의 관계를 격상시킬 것이라고 차티차이 추나완 태국총리가 28일 말했다. 추나완총리는 이날 북한의 연형묵 총리가 오는 29일 방콕을 공식 방문한다고 발표하면서 이같이 말했다. 북한과 태국은 정식 외교관계를 맺고있지만 서로 상대국 수도에 무역대표부를 설치해놓았을 뿐 대사를 파견하지는 않고 있으며, 태국의 경우 중국 주재 대사가 주북한 대사의 역할을 하고있고 북한의 경우 ...

한국경제 | 1991.01.28 00:00

연형묵 북한 정무원 총리는 북한과 태국간의 무역및 정치문제들을 논의하기 위해 오는 29일부터 4일간 태국을 공식 방문할 것이라고 태국 외무부가 25일 밝혔다. 태국 외무부는 연총리를 비롯 부총리, 대외경제사업부장, 외교부 부부장, 무역부 부부장 등이 포함된 27명의 북한 대표단이 오는 29일 방콕에 도착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연총리는 방문기간 동안 차티차이 춘하반 태국 총리,푸미폰 아둔야데트 국왕과 회담하며 북한으로부터 철강판을 수입하는 ...

한국경제 | 1991.01.26 00:00

... 수도 리가에서는 이날 수십만명의 시민들이 시가지를 가득 메운 가운데 최근 소련군 특수부대인 블랙베레 병력들에게 사살당한 경찰 2명과 TV카메라맨등 4명에 대한 장례식이 열렸다. 리투아니아 공화국과 함께 소련군에 의한 피살자들의 공식 애도일로 선포된 이날 공화국 자유기념비앞에서 열린 추도식에는 리가시민의 4분의 1에 해당하는 20만명의 애도인파가 몰려들었으며 교회도 정오를 기해 15분간 일제히 타종했다. 이바르스 고드마니스 라트비아 총리는 추도식에서 "우리는 ...

한국경제 | 1991.01.26 00:00

... 터키로부터 이라크 북부에 대한 지상공격을 가하도록 허용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라크는 터키정부가 터키에 기지를 두고있는 미군 항공기들이 이라크 폭격에 나서도록 허용한데 대해 불평을 터뜨리면서 모종의 결과를 맞게될 것이라고 공식경고했으나 터키정부는 이에대해 반응을 보이지 않았었다. 타리크 아지즈 이라크 외무장관은 지난 23일 아메트 쿠르체베 알프테모신 터키외무장관에게 메시지를 보내 걸프전쟁에 관한 터키의 정책은 "양국관계사에 전례없는 부끄러운것"이라고 ...

한국경제 | 1991.01.26 00:00

... 1%씩 모두 2백80만원, 동두천시 1백41만8천3백원을 모금하는등 시군 모두 일정액을 강제 모금했다. 공무원 박모씨(34)는 "민족의 아픔에 동참한다는 취지는 좋으나 사전 예고나 최소한 자율적인 형식이 아닌 강제징수는 5공식 발상"이라고 말했다. 또 방범원 김모씨(43)는 "하루 10시간씩 근무해도 급료수준은 형편 없어 세금을 떼고 나면 생활이 어려운 형편인데도 이같은 부담까지 지우는 것은 이해할 수 없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는 지난해 12월 ...

한국경제 | 1991.01.26 00:00

... 지어 이전한후 구내식당을 직영하다 같은해 8월말부터는 업자 2명에게 학기 마다 바꿔 가며 식당운영권을 임대해 주면서 업자 1인당 4백만-5백만원씩 그동안 모두 1천여만원을 사례금조로 받아냈다는 것이다. 김교장은 이같은 사실이 말썽이 되자 받은 돈을 최근 모두 되돌려 줬다고 밝혔다. 문제의 구내식당은 1백70여 규모로 교직원과 학생 등 1백여명을 동시에 수용할 수 있는데,학교측은 공식적으로 한학기당 4백30만원의 임대료를 받고 있다.

한국경제 | 1991.01.26 00:00

... 증가한데 그쳐 2차대전 이래 가장 적은 증가율을 나타내고 있는데 통계위 보고는 그 원인으로 출생율이 줄고 이민이 40만명으로 기록적인 수에 이른 점등을 지적하고 있다. 이같은 비관적 지수는 수십년동안 주요 지수가 계속 증가했다는 공식 통계가 발표된 후에 나온 것으로서 지난 89만해도 GNP가 3% 증가했었다. 소련의 일부 경제전문가들은 국가통계위의 숫자가 때때로 소련경제를 지나치게 긍정적으로 표현해 왔다고 말하고 있으며 타스 통신은 이날 통계위 보고를 보도하면서 ...

한국경제 | 1991.01.26 00:00

... 자주적.평화적인 시대의 지향에 맞게 보다 긍정적으로 발전되기를 희망한다"고 강조했으며 대외경제사업부 부부장 김정우를 단장으로한 경제대표단이 21일 독일을 방문했다. 연총리의 이번 축전은 통독이후 독일에 대해 북한이 보인 최초의 공식태도이며 경제대표단의 독일방문도 통독후 최초의 방문인데 이는 최근들어 평양방송등 북한의 언론들이 통일독일의 실업.빈곤 및 범죄증가등 통일후의 일부 혼란상을 집중 부각, 선전해 왔던 것에 비추어 주목할 만한 일이다. 북한의 이같은 ...

한국경제 | 1991.01.25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