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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체장 및 도의원 출마자에게 공천대가로 13억원을 받은 혐의로 기소된 한나라당 박재욱(66) 전의원에 대한 항소심에서 징역 8년에 추징금 13억원이 구형됐다. 검찰은 13일 대구고법 형사 1부 한위수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박의원에 대한 항소심 결심공판에서 "자신의 지역구에서 단체장과 도의원 출마자에게 공천 대가로 거액의 공천헌금을 받았고 자신이 운영하는 대학의 공금 107억원까지 횡령한 점이 인정된다"고 구형 이유를 밝혔다. 변호인측은 "피고인이 ...

연합뉴스 | 2005.01.13 00:00

... 속도가 느리다"고 지적했다. 이성근 한국지역개발학회 회장은 "신행정수도 후속 방안에 허탈감을 느끼는 여러 시도의 정서적 박탈감을 감안해 후속방안과 공공기관 지방이전을 동시에 발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건의했다. 우성호 경북도의원은 "신행정수도 정책이 정치적 색채를 갖고 있고, 낙후된 경북 북부지역민은 상대적 박탈감을 갖는 게 사실"이라면서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중앙선 복선화 등의 사회간접자본 사업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이밖에 윤대식(영남대) 교수는 ...

연합뉴스 | 2005.01.12 00:00

손학규(孫鶴圭) 지사를 비롯한 경기도 외국첨단기업 유치단이 12일부터 오는 21일까지 유럽을 방문한다. 11일 도(道)에 따르면 공무원, 노동단체 대표, 도의원 등으로 구성된 유치단은이번 유럽 방문기간 독일, 영국, 프랑스, 벨기에, 스웨덴 등 5개국을 돌며 12개 첨단기업체들과 투자상담 및 투자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유치단은 유럽 방문기간 5억달러 이상의 투자상담 및 계약 성과를 올릴 것으로기대하고 있다. 첫번째 방문국인 독일에서는 TFT-LCD산업의 ...

연합뉴스 | 2005.01.11 00:00

경기도는 올해 가장 잘 한 도정으로 '수도권 광역.간선도로망 확충'을, 개선해야 할 도정으로 '청년층 일자리 창출'을 선정했다. 도(道)는 지난 22∼27일 도의원과 각종 위원회 전문위원, 민원모니터 등 1천여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 자체적으로 잘한 도정 BEST 10과 개선이 필요한 도정 5개 사업을 선정했다. 28일 이 자료에 따르면 도는 가장 잘한 도정으로는 수도권 광역.간선도로망 확충을 꼽았으며 다음으로 4대 하천의 수질 개선, ...

연합뉴스 | 2004.12.29 00:00

... 드러냈다. 김종률(열린우리당.진천.괴산.음성.증평) 국회의원과 도의회도 잇따라 성명을내고 "입지적으로 최적지였던 진천이 탈락한 것은 납득하기 어렵다"며 "입지 선정기준이 무엇인지 공개하라"고 요구했다. 장주식(한나라.진천1) 도의원은 20일 도의회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후보지를 단일화시키고 적극적인 행.재정적 지원을 약속한 타 시.도와는 달리 도는 보은과 진천이 유치 경쟁을 벌이는 것을 방관했으며 이런 도의 소극적 자세가 태권도 공원 유치를 무산시켰다"고 ...

연합뉴스 | 2004.12.20 00:00

... 뇌물)로 광주시의원 최정민씨도구속했다. 여기에다 지역구 박혁규 국회의원(한나라당)도 건설업체로부터 억대의 금품을 수수했다는 정황이 포착돼 출국금지됐다. 3선 시의원에 시의장을 지낸 최씨는 이 시장과 같은 오포읍 출신이며 3선 도의원 출신의 박 의원은 김 시장의 공천을 지원할 정도로 절친한 정치적 동지이다. 지역사회에서는 이번 사건이 지역 유력인사들이 연계한 토착비리 양상으로 번지지 않을까 우려하며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하수물량 쟁탈전 = 광주시는 서울.분당과 ...

연합뉴스 | 2004.12.15 00:00

... 생계대책이 막막해진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소속의원 150명 전원으로부터 12월 세비에서10만원씩을 갹출해 성금형식으로 전달하기로 했다. 성남 출신인 김태년(金太年.성남 수정) 의원은 의총에서 "재물도 배경도 학벌도없이 시의원과 도의원을 거쳐 국회의원에 당선된 것은 이 전 의원의 사람과 역사에대한 사랑, 신념 때문에 가능했다"며 이 전 의원 돕기를 제안했고, 참석자들은 만장일치로 동의를 표시했다. 초등학교 졸업이 학력의 전부였던 이 전 의원은 지난 17대 총선 ...

연합뉴스 | 2004.12.13 00:00

... 방침은 지난 2002년 6월 실시된 제3회 지방선거에서 시·도지사 후보들이 선관위에 제출한 평균 선거비용이 4억6천4백99만원인데 비해 선거공영제에 따른 보전액은 2억9백77만원으로 2억5천5백2만원을 자비로 부담하거나 정당지원금에 의존한 것으로 집계됐기 때문이다. 전체 지방선거 입후보자 중 시·도의원 후보의 보전율이 14.5%로 가장 낮았고 시·군·구 의원 후보의 보전율도 18.3%에 불과했다. 최승욱 기자 swchoi@hankyung.com

한국경제 | 2004.12.09 00:00

... 충청권의 환심을 사려는 처사"(김형오 사무총장 충북도당 간담회 발언)라며 반대하고 있는 상황에서 '충청권 정서'를 고려해야 할 이 지사가 행정수도 대안과 관련 당에 어떤 주문을 요구할 지가 관심거리다. 이달 초 열린 한나라당 소속 도의원총회에서처럼 "지키지 못할 약속을 한 정부.여당에 책임이 있다"거나 "총선에서 열린우리당을 선택한 도민들의 자업자득"이라는'정치적' 발언만 쏟아낸다면 한나라당과 '충북 한나라당'의 구심점인 이 지사에 대한 도민들의 실망감만 키울 ...

연합뉴스 | 2004.11.24 00:00

... 홍영기(용인갑) ▲보건복지분과위원장 신상진(성남중원) ▲디지털분과위원장 이영해(안산상록을) ▲정책민원분과위원장 김석균(안산상록갑) ▲법률지원단장 이충범(하남), 고조흥(연천.포천) ▲종교분과위원장 정웅교(안산단원갑) ▲문화체육분과위원장 금종례(화성, 도의원, 여) ▲지방자치발전위원장 정연구(도의원,화성) ▲노동분과위원장 이효선(광명, 도의원) ▲환경분과위원장 박천복(한국환경문제연구원장) 등 이다. (수원=연합뉴스) 김광호 기자 kwang@yna.co.kr

연합뉴스 | 2004.11.22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