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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형을 살게된다"는 조언을 구했다는 정황이 자수자들의 행동에서 드러나고 있으며 사건이 이처럼 확대된 것은 자신과 언론등이 사건의 진상을 파헤치려 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김의원은 "이상배씨의 둘째딸 순희씨(32)가 세모나 구원파 모임에 1- 2차례 참석한 것으로 검찰에서 진술하고 있으나 실제로는 순희씨가 이들 모임의 핵심"이라며 89년 겨울 한강유람선상 식당에서 김영자(45).박명자 (34).정화진(45) 등과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한편 ...

한국경제 | 1991.08.07 00:00

오대양사건을 수사중인 대전지검은 6일 오대양직원 집단폭행치사암 매장사건과 관련된 집단자수자들의 배후에 구원파가 관계된 것으로 확인, 자수자들 을 불러 구원파와의 관계를 조사중이다. 검찰은 자수를 권유한 이재문씨(41)를 조사한 결과 이씨가 이세윤씨등의 변호사 를 선임하면서 현금으로 건네준 1천6백만원이 구원파 신도로부터 제공됐음을 확인했 다. 검찰은 또 이씨의 동서인 세모 고창환 상무를 불러 변호사 선임비에 관해 조사를 했으나 고씨가 ...

한국경제 | 1991.08.06 00:00

... 호텔제주신라에서 "신세계경제 질서와 기업경영전략"을 주제로 제28기 최고경영자세미나를 갖고 개강사를 한다. 전영수 주택은행장은 5일 영등포경찰서를 방문하여 위문금을 전달하고 전투경찰들의 노고를 위로. 김치선 한국노사발전연구원장은 태국 방콕에서 7-10일 열리는 "국제 노동법 및 사회보장" 학술대회 참석을 위해 7일 출국한다. 김원장은 "공공기업에서의 노사관계에 대한 한국의 경험"을 주제로 강연할 예정이다. 이번 회의에선 94년 서울에서 열리는 ...

한국경제 | 1991.08.05 00:00

북한은 1일 ''문익환목사구원대책위''위원장 정준기 및 ''임수경석방투쟁 조선위''위원장 여연구명의의 전화통지문을 최호중통일원장관과 김기춘 법무부장관 앞으로 각각 보내 오는 10일 임수경.문익환을 위문하기 위한 ''각계층위문단''을 서울에 파견할 것이라고 거듭 밝히고 이 문제를 협의키 위한 실무접촉을 7일 상오 10시 판문점 중립국감독위 회의실에서 갖자고 제의했다. 내외통신에 따르면 북한은 이 전화통지문에서 임수경양과 문익환목사에 대한위 ...

한국경제 | 1991.08.01 00:00

... 급격히 줄어드는 반면에 가구수는 상대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60년가구당 가족수 5.56명서 작년 3.70명 *** 1일 보사부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가구 및 가족구조 변동상황을 알아보기 위해 한국보건사회연구원에 의뢰해 조사를 실시한 결과,지난 60년 가구당 평균 가족수가 5.56명 이었으나 70년 5.18명,80년 4.62명,90년 3.70명으로 감소추세를 보인반면 일반 가구수는 60년 4백36만3천가구에서 90년에는 1천1백20만3천 가구로 ...

한국경제 | 1991.08.01 00:00

오대양사건을 수사중인 대전지검은 1일 하오 구원파 신도등을 동원, 고리를 빌미로 전국 각지에서 11억6천여만원을 끌어들여 사취한 세모사장 유병언씨(50.대구시 남구 대명동 616의5)를 상습사기 혐의로 구속, 수감했다. 검찰은 이날 상오 10시30분께 이호승검사가 청구,대전지법 박재필 판사가 발부한 구속영장이 하오 3시10분께 도착하자 20여분뒤인 3시30분께 유씨를 대전교도소로 이송시켜 수감했다. 검찰은 또 당시 삼우트레이딩 개발실 ...

한국경제 | 1991.08.01 00:00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KNCC) 시국대책위원회(위원장 김성활)는 31일 성명을 통해 "우리는 기독교 복음침례회(구원파)가 지난 83년 제68회 총회에서 이단으로 규정됐다는 점을 재확인한다"고 밝혔다. 이 성명은 이어 "기독교란 이름으로 위장, 사회에 폐해를 끼친 집단과 정통 기독교 교회 및 교인들이 구분되지 않고 있음을 심히 우려한다"고 지적하고 "이번 일을 계기로 기독교인들은 기독교를 사칭한 이단에 넘어가 귀중한 생명과 재산을 잃는 일이 ...

한국경제 | 1991.07.31 00:00

... 전 삼우트레이딩 부사장이며 현 기독교 복음침례회 선교부장인 서화남씨(47)를 이날 상오 6시30분께 은신중이던 서울시 강남구 삼성동 중일아파트 C동 108호에서 붙잡아 대전지검으로 압송,오대양 사채의 삼우 유입부분과 세모와 구원파간의 연관관계등을 중심으로 조사를 벌이고 있다. 검찰은 유사장이 출두하는 대로 그동안 밝혀진 오대양 사채 4억6천여만원중 3억3천만원이 송재화씨(45)를 거쳐 삼우 유사장의 측근들에게 전달된 경위와 함께 오대양과 세모,행방을 감춘 송씨와의 ...

한국경제 | 1991.07.30 00:00

오대양사건과의 관련여부로 주목을 받고 있는 기독교복음침례회 (일명 구원파) 서울교회의 권신찬목사가 미국에서의 선교활동 이후 예정일을 넘기고도 귀국하지 않은채 미국에서 자취를 감춰 의혹을 사고 있다. 지난 3월 출국한후 독일.영국.브라질.캐나다.미국등을 돌며 선교활동을 해온 권목사는 22일 귀국하기 위해 대한항공에 좌석을 예약했었으나 이 비행기를 타지 않고 귀국을 늦췄다. 권목사는 지난 15일부터 21일까지 로스앤젤레스 동쪽에 있는 하일랜드 ...

한국경제 | 1991.07.30 00:00

... 추적중인송재화씨 (45.여)가 지난27일 자신이 한때 관리책임자로 일했던 서울 강남구 역삼동 `은성주물럭''식당에 나타났던 것으로 30일 파악됐다. 이같은 사실은 송씨가 그동안 검,경의 검거망을 피해 평소 알고 지내던 구원파 신도들과 연락을 취하며 서울에서 은신하고 있었음을 나타내는 것이다. 이 동네 주민 김모씨(28)는 " 지난27일 하오8시께 `은성 주물럭''식당 뒤편의 주차장에서 식당으로 통하는 쪽문 앞에서 송씨가 다른 30대 여인 1명과 ...

한국경제 | 1991.07.30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