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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강 감사 논란에 김황식 "중립성 해친적 없다"

... 2007년 6월까지 대통령에게 23회 보고했을 뿐"이라고 지적했다. 김 후보자는 "감사원장의 수시보고는 법률로도 정해진 제도이며 대통령 스타일에 따라 보고 횟수가 달라진 것"이라고 맞받았다. 한나라당 부대변인 출신인 은진수 감사위원의 4대강 감사결과 발표 지연 및 주심감사 순번조작 의혹에 대해 김 후보자는 "오해하고 계시는데,결단코 주심감사 순번을 조작하거나 그럴 만큼 감사원이 엉터리 집단이 아니다"고 반박했다. 이어 "은 감사위원이 정부와 같이 일했다는 이유로 주심감사에 ...

한국경제 | 2010.09.29 00:00 | 박신영

정부, 중간상인 매점매석 집중단속

... 한다"고 강조했다. 황우여 의원은 "수입할 때는 하고 비축물자는 방출해서 서민 인심을 안정시켜야 한다"며 "생산출하가 적어 가격이 유지되지 않을 때는 불의의 피해를 입는 농민들에게 적절한 지원과 보상도 따라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나라당은 정부 측에 4대강 사업이 채소값 폭등의 원인 중 하나라는 일각의 주장에 대해서는 "근거 없는 주장인 만큼 정부가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설명하라"고 주문했다. 박수진 기자 notwoman@hankyung.com

한국경제 | 2010.09.29 00:00 | 박수진

[대한민국 100대 요직] '친서민'·'공정사회' 입안…핵심 '브레인'

... 지내면서 경제정책 브레인 역할을 했다. 또 대통령직 인수위 경제1분과 인수위원으로 활동했다. 현 정부 초대 내각에서는 공정거래위원장으로 임명됐다가 지난해 7월 국세청장 등 요직을 거쳤다. 백 실장은 일상적인 경제 현안뿐만 아니라 4대강 사업을 비롯해 현 정부의 핵심 국정 아젠다를 책임지고 있다. 정진석 정무수석은 임·백 실장과 함께 신실세로 통한다. 이 대통령은 정무 기능을 대폭 보강하기 위해 3선의 현역 의원인 그를 전격 발탁했다. 친박근혜계는 아니지만 친박계 ...

한국경제 | 2010.09.28 15:27 | MAGAZINE

[대한민국 100대 요직] 서울대·경제학 전공·50대 '주류'

... 소위 TK(대구·경북) 중 눈에 띄는 인사는 이동우 청와대 정책기획관이다. 정책기획관은 이전의 국정기획수석 역할을 담당한다. 경북 경주 출신의 이 정책기획관은 정부의 굵직굵직한 대형 국책 사업 추진을 담당하고 있다. 대표적인 게 4대강 사업이다. 이 정책기획관 외에도 청와대 수석 중에는 유달리 TK 출신들이 많다. 권재진 민정수석(대구), 박인주 사회통합수석(경북 칠곡), 김두우 기획관리실장(경북 구미), 추경호 경제금융비서관(대구), 윤상직 지식경제비서관(대구) ...

한국경제 | 2010.09.28 15:27 | MAGAZINE

[대한민국 100대 요직] 나라 살림 '총괄'…갈수록 비중 커져

... 회자된다. 기획조정실장은 집행 부처인 국토부와 타 부처의 연결 고리 역할을 하며 국토부의 부처 위상을 높여야 하는 숙제를 안고 있는 자리다. 정 장관의 인맥으로 분류되는 이재홍전여수세계박람회조직위사무차장(27회)이 기획실장에 임명됐으며 이재붕 전 대변인(27회)도 장관의 신임을 얻어 최근 4대강살리기추진본부 부본부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직전 부본부장인 김희국 씨는 국토부 제2차관으로 승진했다. 정종태 기자 jtchung@hankyung.com

한국경제 | 2010.09.28 15:27 | MAGAZINE

국토부, 내년 예산 23.4조원 편성... 4대강 3.3조원

국토해양부가 내년 예산을 23조4천억원으로 편성했습니다. 국토부는 "내년 예산안 23조4천억원 가운데 4대강 살리기 사업에 3조3천억원, 도로, 철도 등 여타 SOC에 19조7천억원을 투입한다"고 밝혔습니다. 이같은 예산 규모는 지난해 국회에 제출한 23조8천억원보다 4천억원 감소한 규모이며 올해 예산 24조1천억원보다는 7천억원 줄어든 것입니다. 국민주택기금의 경우 국회에 제출될 내년 지출규모는 17조8천억원으로 올해보다 1조2천억원 증가하며 ...

한국경제TV | 2010.09.28 00:00

내년 4대강 예산 증액..완공 질주

현재 공정률 50% 이상을 보이고 있는 4대강 사업에 정부가 내년 예산을 증액해 사실상 완공한다는 방침입니다. 또 도로 보다는 철도, 주택부문은 보금자리주택 건설에 예산 편성의 무게를 뒀습니다. 보도에 유은길 기잡니다. 내년 4대강사업에 3조3천억원의 예산이 책정됐습니다. 이는 올해보다 6백억원 늘어난 것으로 국토해양부 내년 전체 예산 23조4천억원의 약 10%에 해당하는 규모입니다. 4대강 사업에는 정부외에 수자원공사도 3조8천억원의 예산을 ...

한국경제TV | 2010.09.28 00:00

박준영 전남지사 "영산강 살리기는 소신…방치 땐 江 기능 잃어"

... 홍수 피해와 식량난을 해결하려고 상류에 4개의 댐과 하구둑을 축조하면서 유량이 줄어든 탓"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영산강을 잘 아는 사람들은 영산강 살리기에 나서야 한다는 데 공감한다"며 "민주당 소속 지사이면서 (당론과 달리) 4대강 살리기 사업에 협조한다는 지적은 앞뒤 사정을 모르고 하는 소리"라고 반박했다. 박 지사는 "영산강을 살려야 한다는 주장은 이명박 정부가 들어서기 한참 전인 2002년부터 했고 그 이후에도 지자체 선거 때마다 공약으로 내세웠다"며 ...

한국경제 | 2010.09.28 00:00 | 이익원

29일 김황식 청문회…野 "현미경 검증", 與 "의혹 철저 해소"

김황식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회를 하루 앞둔 28일 여야는 김 후보자의 병역 문제와 감사원의 4대강 감사 지연 문제를 놓고 힘겨루기를 계속했다. 한나라당은 이번 청문회 최대 이슈인 김 후보자의 병역기피 의혹과 관련,김 후보자가 부동시에 해당하는 정밀검진 결과를 제출하면서 의혹이 해소됐다고 보고 있다. 총리실이 인사청문위원 등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김 후보자의 현재 시력은 왼쪽이 -1디옵터,오른쪽이 -7디옵터였다. 김 후보자는 1972년 ...

한국경제 | 2010.09.28 00:00 | 구동회

내년 예산 309조6000억…친서민에 32조1000억 투입

... 증액된다.월소득 450만원 이하 가정에 대한 보육비 전액 지원(1조9346억원),전문계고 무상교육(3159억원),1만9000명에 대한 저소득층 성적우수장학금(1000억원),보금자리주택 21만호 보급 등이 새로 편성됐다. 4대강 사업에는 올해보다 600억원 늘어난 3조2800억원을 투입한다.이를 포함한 전체 사회간접자본(SOC) 투자는 도로에 대해 신규투자를 없애고 철도 투자 중심으로 방향을 정하면서 올해보다 3.2% 줄어든 24조3000억원이 배정됐다. ...

한국경제 | 2010.09.28 00:00 | crisp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