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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철도청,오늘 오전11시 근로조건 개선안 발표

      최 훈 철도청장은 전국기관차협의회의 파업 움직임과 관련,18일 오전 11시 "철도현업직원근로조건개선안"을 공식 발표할 예정이다. 이 개선안은 *중노동수당 등 각종 수당 신설 *열차운전수당 인상 *일반. 기능직간 근속승진 차별 철폐 *현업직원에게 매월 최저 13시간에 해당하 는 시간외 수당지급 등을 뼈대로 한 것으로 전해졌다. 최철도청장은 17일 오후 과천의 정부종합청사에서 가진 경제기획원,총무 처 등 관계부처 차관들과 철도현업직원 근로조건 개선방안을 논의,이같이 ...

      한국경제 | 1994.06.18 00:00

    • [기고] '경쟁력분석기준 몇개요소의존 곤란'..박진수

      ... 뒤지는등 경쟁력이 과거에 비해 크게 떨어지고 있는데, 그 이유를 여러가지 요인으로 설명하고 있다. 우선 항구나 철도등 사회간접자본및 인적자본의 미흡, 기업자체 교육의 부족등으로 인적 자원의 질과 수준을 끌어올리지 못하고 있다는 ... 것으로 지적했다. 이에대해 해리스 대사는 송교수의 글이 영국경제의 20년전 모습이라고 주장하면서 지난해 영국의 파업일수가 유럽연합(EU)국가중 가장 낮았고 창업의 수도 1980년대 연평균치를 웃돌았으며, 최근 생산성및 교역비중이 ...

      한국경제 | 1994.06.18 00:00

    • 철도/지하철 파업 결의 비난...민주당

      민주당은 17일 전국기관차협의회와 지하철노조협의회가 오는 27일을 기해 총파업을 단행키로 한데 대해 "어떠한 경우에도 파업이 있어서는 안될 것" 이라고 강조했다. 박지원대변인은 이날 성명을 통해 "이번 파업결의는 현재의 어려운 ... 수출등이 위축되고 있는 경제를 위해서도 대단히 유감스런 결정"이라면서 "국민의 발과 물류를 차단시키는 지하철과 철도파업은 결코국민의 지지를 받지 못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대변인은 이어 "정부도 이들 협의회와 대화를 거부하고 ...

      한국경제 | 1994.06.17 00:00

    • 국가운송체계 최대위기..철도/지하철 노조 연대파업 움직임

      ... 이후 국가 운송체계에 최대의 위기가 닥쳐온 것이다. 전국기관차협의회,서울지하철노조,부산교통공단노조 등 3개 궤도교통 노동자 단체는16일 오후 최근의 파업찬반 투표에서 각각 투표 참가자의 90% 이상이 찬성, 자신들의 요구사항이 받아들여 지지 않으면 오는 27일 오전 4시를 기해 총파업에 돌입하겠다고 선언했다. 특히 지난 88년에는 철도부문에서만 파업이 이루어졌으나 이번에는 철도와 지하철이 공동으로 파업할 움직임을 보여 국가 운송망이 ...

      한국경제 | 1994.06.17 00:00

    • ""지하철/철도 파업 합리적으로 해결해야""...민자당 대변인

      민자당의 박범진대변인은 성명을 통해 "철도와 지하철이 결의한 이같은 사 상 초유의 연대파업은 교통마비와 시민생활의 불편은 물론 국가산업에 막대 한 지장을 초래할 것으로 우려된다"면서 "실질 임금의 보장등 권익보호를 위한 단체교섭은 실정법테두리 내에서 합리적이며 원만하게 이뤄지기를 바 란다"고 말했다. 박대변인은 "특히 북한핵문제가 매우 심각한 단계에 들어와 있는 오늘의 상황을 상기할 때 국가안보적 차원에서도 이같은 행위는 결코 있을 수 ...

      한국경제 | 1994.06.17 00:00

    • [사설] (18일자) 명분없고 납득못할 파업결의

      철도기관사들의 모임인 전국기관차협의회(전기협)와 서울및 부산의 지하철 노조가 연대파업을 결의함으로써 자칫하면 27일 새벽4시를 기해 전국의 철도망이 마비될 위기에 처하게 됐다. 우리는 철도및 지하철관련 3개단체의 파업결의에 ... 공익기관의 근로자들이 앞장서 깨뜨린다면 국민적 지탄을 면키 어려울 것이다. 정부는 비상한 각오와 수단을 동원해서라도 철도및 지하철의 파업을 막아야 하며 만약의 사태에 대비해 지난88년7월의 철도파업경험을 살려 비상시의 수송대책마련에도 ...

      한국경제 | 1994.06.17 00:00

    • 전기협/전노대 간부 사법처리 준비 완료...남재희 노동장관

      남재희 노동부장관은 "철도 파업결의를 주도한 전국기관차협의회(전기협) 와 전국노동조합대표자 회의(전노대) 간부들에 대한 사법처리 준비가 완료 됐다"고 17일 말했다. 남장관은 이날 오전7시 서울 하얏트 호텔에서 개최된 한국경제인 동우회 초청 간담회에 참석, "전기협과 전노대는 법적으로 인정받지 못하는 임의단 체로 이들이 파업을 결의한 것은 명백한 불법행위"라고 강조하고 "정부는 이들 단체의 핵심간부들에 대한 위법 사실 조사를 완료하고 구속 ...

      한국경제 | 1994.06.17 00:00

    • 정부,기관사 검수원등의 근로조건 개선위한 대책 마련

      정부는 17일 철도와 지하철등 국가기간 운송망의 전면파업을 막기위해 경 제기획원,교통부,노동부등 관계부처차관회의를 열고 기관사,검수원등의 근 로조건을 크게 개선하는 내용의 대책을 마련했다. 정부는 이날 대책회의에서 전국기관차협의회(전기협)소속 기관사와 검수원 등은 공무원이기 때문에 다른부처 공무원과 달리 별도로 임금을 인상하기는 불가능하다고 보고 직급조정등에 초점을 맞추기로 했다. 정부는 이에따라 전기협의 요구사항 가운데 수당규정개정및 ...

      한국경제 | 1994.06.17 00:00

    • 철도/지하철 오는 27일 총파업 돌입 발표

      국가의 기간운송망인 철도와 지하철이 오는 27일 오전 4시를기해 전면 파업에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 전국지하철노동조합협의회(상임의장 김연환)는 16일 오후 서울용산의 서울동차사무소에서 파업찬판 투표에 대한 기자회견을 갖고 *변형근로제 철페 *실질임금보장 *해고동료 복직등의 요구가 냉각기간이 끝나는 오는 23일까지 수용되지 않으면 27일 오전 4시를 기해 총파업에 들어가겠다고 밝혔다.

      한국경제 | 1994.06.16 00:00

    • [사회면톱] 철도/지하철노조 16일 '파업결의'..긴장감 조성

      국내 노사분규를 주도해온 대형사업장노조들이 이달들어 파업에 돌입 하거나 잇달아 파업을 결의한데 이어 철도,지하철노조도 16일 파업을 결의해 전국산업현장에 긴장감이 감돌고 있다. 특히 이들노조의 파업결의는 북핵긴장분위기와 맞물려 ... 단체협상이 진척을 보이지 않자 쟁의행위를 가결하거나 쟁의발생신고를 하고있다. 특히 대우기전등 일부노조들은 이미 파업에 돌입하는등 극한 상황으로 치닺고 있고 전국기관사협의회(전기협),부산지하철노조, 서울지하철 노조등도 이날 압도적인 ...

      한국경제 | 1994.06.16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