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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위농협기능 대폭 확충
농협중앙회는 민주화추세에 따라 조합원인 농민들의 권익을 옹호하고 이익을 대변하기 위해 단위농업협동조합의 기능을 대폭 확충하고 사료공 장운영은 물론 각종 농산물가공사업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27일 농협에 따르면 농가의 경영규모를 확대하기 위해 정부에서 지원하 고 있는 농지구입자금을 보다 효율적으로 집행하는 방안으로 단위농협이 농지를 사고 팔때 부동산업자를 대신해서 중개업무를 실시하도록 할 계획 이다. 농협은 농민 대부분이 농지에 관한 ...
한국경제 | 1988.10.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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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은행도 국내은행과 동등한 대우
... 미측은 부가가치통신망(VAN) 통신장비규격 표준화등 에 큰 진전을 기대한다고 한데 대해 우리측은 부가가치통신등 우리산업 이 유치단계에 있는 부문의 급격한 개방은 곤란한 실정임을 밝혔다. 우리측은 또 농산물시장개방은 국내농업 및 전체경제의 구조조정이나 보상문제와도 연계되어 점진적 단계적으로 추진돼야 할 것임을 강조했 다. 이에대해 미측은 농업의 정치/사회적인 특수성을 인정은 하나 농산물 이나 식품은 인플레완화와 소비자 후생차원에서 한국이 농촌개발및 ...
한국경제 | 1988.10.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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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기계수출 지속적 신장
농기계 수출이 지속적인 신장세를 보이고 있다. 24일 한국농기구공업협동조합에 따르면 지난 9월까지의 수출실적은 전년동기 966만달러보다 40% 증가한 1,327만달러에 달하고 있으며 수출주종품목도 경 운기, 농업용디젤엔진등에서 트렉터, 콤바인등으로 고도화되고 있다. 이처럼 농기계수출이 호조를 보이고 있는 것은 농기계업체들이 그간 정부 의 가격억제정책, 내수시장의 협소등으로 경영상 애로를 겪자 이를 타개키위 해 해외시장에 눈을 돌려 적극 ...
한국경제 | 1988.10.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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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자금 내년 1,000억원규모로
... 한은차입금으로 충당해 왔는데 장기 적으로는 채권발행으로 전환하는 방안을 강구키로 했다. 특히 수입자금은 철광 고철 동광 전기동 동설 알루미늄괴 목재펄프등 12개 중요물자와 석탄 철광석등 주요자원 양돈 원당 원면 생고무등 농업자원을 지 지원해왔으나 내년부터 주요자본재 기계류수입에 대해서도 지원할 계획이다. 이와함께 중소기업의 수입과 미국등 대한무역수지적자국으로부터의 수입에 대해 우선 지원해 나가기로 했다. 수출입은행의 수입자금은 현재 연리10%이며 ...
한국경제 | 1988.10.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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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환경청, 지구가 날로 더워진다
... 된다고 분석했다. 비록 일부 대도시들을 건져낸다 해도 약 1만8,100평방미터정도는 어쩔수 없이 사라지게 된다는 것이다. 기온상승은 또 미남부곡창지대를 유린, 25%의 생산감소를 가져오는 한편, 혹서를 견디기 위한 새로운 농업기술개발이 요구되기도 할 것이라고 내다 봤다. 환경보호청은 오는 21세기 중반에 이르면 대기중 가스량이 약2배로 늘리 날 것이라는 컴퓨터예측을 바탕으로 해 지구의 온도가 1.5-5도정도 상승할 것으로 분석했다. 더워진 대기는 ...
한국경제 | 1988.10.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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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련기업들 만성적자에 시달려
... 아직 자본주의국가와 같은 기업파산의 개념이 없으며 기업 들의 적자는 곧바로 국가재정압박으로 연결된다. 지난해 소련기업들의 경영실태를 산업별로 보면 공업부문에서 68억4,800 만달러의 적자가 생겨났고 13%의 기업이 파산상태이며 농업부문은 전체국 영기업중 16%가 파산상태이고 적자규모는 29억6,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서비스부문은 고르바초프 집권이래 소련역사상 전례없이 활발한 육성책 이 모색되어 왔으나 소련내 서비스관련기업중 23%가 파산상태로 밝혀져 ...
한국경제 | 1988.10.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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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우루과이라운드협상에 대표단파견
... 경과함에 따라 우리나라의 입장을 관련당사국에 알려주기 위해 오는 10일 대표단을 파견하기로 했다. 협상대표단은 이에따라 15개 협상그룹중 농산물과 열대상품등 2개그룹 에 참여 한국이 산업화로 인해 선진국문턱에 오른것은 사실이나 농업부문 에 대한 투자는 미진해 당장 시장을 개방할수 없는 입장임을 분명히 할 방침이다. 대표단은 또 우리나라가 공업부문은 개도국수출을 넘어섰으나 선진국과 같이 농업기반에 대한 투자가 병행되지 않아 경쟁력을 잃고 있을뿐 아니 ...
한국경제 | 1988.10.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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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 지도층 대대적 개편단행 그로미코/리가초프등 제거
... 강화된 대 통력직에 오를 길이 열리게된 것으로 보인다. 당중앙위는 그로미코와 당통제위 위원장 미하일 솔로멘체프를 정치국원직 에서 사임시키고 고르바초프의 경쟁자로 알려졌던 리가초프를 당중앙위의 막강한 이념담당 책임자직에서 신설된 농업위 위원장으로 강등시켰다. 이날 정치국원직에서 물러나게된 그로미코는 1일 긴급소집된 최고회의 특 별회의에서 지금까지 명목상의 국가원수였던 최고회의 간부회의장직에서도 물러나게 될것으로 보이며 이로써 고르바초프가 대통령직에 오를 길이 ...
한국경제 | 1988.10.01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