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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도가 부서지는 해안과 강렬하게 태양이 내리쬐는 곳으로 떠나는 여행.생각만 해도 가슴 설레는 바캉스를 더욱 극적으로 만들어 주는 것은 여느때와 다른 특별한 옷차림이다. 물 속이라면 몰라도 아슬아슬한 비키니 차림으로 해변을 돌아다니는 ... 수영복인 탱크 수트에서 따온 이름이다. 짧은 바지와 함께 어울려 활동적인 멋을 연출하는 이 아이템은 올 여름 스포티 룩의 유행을 타고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허리까지 내려오는 길이가 일반적이지만 배꼽이 살짝 드러나거나 가슴 바로 ...

한국경제 | 2002.07.11 00:00

□패션1번가(SDN TV 오후 2시)=그동안 방송에서 모습을 보기 힘들었던 탤런트 이제니는 최근 패션사업가로 변신해 활동하고 있다. 여름철 바캉스 룩이나 리조트 룩 등 스포츠패션 마니아라면 한번쯤은 가볼만한 이제니 숍을 '패션스트리트'코너에서 찾아간다. '쇼킹패션'에선 남성복으로 해외진출에 도전해 성공을 거둔 '솔리드 옴므'의 디자이너 우영미씨를 만난다. □네트(드라마넷 오후 10시)=미모의 컴퓨터 프로그래머 안젤라.어느날 동료 데일이 새 인터넷 ...

한국경제 | 2002.06.24 00:00

... 담그고... 푹푹 찌는 도심 그리고 반복되는 일상 생활에서 잠시라도 벗어날 수 있는 여름휴가시즌이 다가왔다. 올 여름 바캉스를 떠날 땐 피서지에서 부담없이 입을 수 있는 면 반바지와 큼직한 꽃무늬,야자수 무늬가 새겨진 셔츠를 준비해보자. ... 티셔츠를 받쳐 입고 남방의 앞을 열고 반바지와 함께 입는다. 부부나 연인이 함께라면 흰색과 파란색 등을 이용한 "마린룩"을 연출해보는 것도 색다른 방법이다. 흰색과 파란색은 보기만 해도 시원해 보일 뿐 아니라 여름철 가장 사랑받는 ...

한국경제 | 2001.07.05 18:13

바캉스를 더욱 여유 있게 즐기려면 실용적인 몇가지 패션아이템을 준비해두는 것이 좋다. 변덕스러운 날씨 변화에 대비해 긴소매 셔츠와 카디건,얇은 점퍼 등은 꼭 챙겨놓아야 한다. 또 강한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기 위해 챙 넓은 스포츠 모자,선글라스 등도 잊지말자. 여성들은 파레오(pareo,허리 아래 두르는 장방형의 천조각)와 민소매셔츠 슬립 원피스를 준비하면 언제 어디서든 유용하게 쓸 수 있다. 어디로 휴가를 떠나느냐에 따라 옷차림도 달라진다. ...

한국경제 | 2000.07.14 00:00

... 드레스".. 수십년만에 찾아온 살인적인 무더위는 사무실이 밀집한 도심마저 "원초적인 노출패션"의 거리로 만들고 있다. 바캉스시즌 해변이나 휴양지에서 볼수있었던 아슬아슬한 복장들이 시내 한복판에서도 흔히 볼수있는 옷차림으로 등장하고 있다. 리조트웨어와 평상복의 구분이 없어지고 있는 것. 한여름이면 으레 노출이 많아지지만 특히 올해는 베어룩, 스포츠룩바람과 맞물려 그 정도가 심해지고 있다. 그러나 불볕더위가 이어지는 때일수록 오히려 품위있는 차림으로 피부를 ...

한국경제 | 1994.07.24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