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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단소식] 소설가 운정모씨 단재상 문학부문 수상자 선정

      소설가 윤정모씨(47)가 한길사가 주는 단재상 문학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수상작은 지난해 출간한 "들"(창작과 비평사간) 윤씨는 68년 장편 "무늬져 부는 바람"을 출간했고 81년부터 본격적으로 창작활동을 해왔다. "에미 이름은 조센삐였다""밤길""고삐"등이 대표작. 이선영 고은 최일남씨등 단재상문학부문운영위는 윤씨의 "들"이 "오늘의 민족현실이 가장 잘 드러나는 농촌을 통해서 이 땅의 역사와 삶의 사실성을 문학화하는데 큰 성공을 ...

      한국경제 | 1993.04.23 00:00

    • [산업톱] 중소기업 사업기금 대출서류 너무복잡 .. 10종넘어

      ... 따르면 중기연쇄도산방지와 원활한 자금융통을 위해 기협중앙회가 공제사업기금을 운영하고 있으나 이를 대출받으려면 평균 10종이상의 서류가 필요,시간소요는 물론 인력낭비가 심하다는 것이다. 이달초 9천70만원의 공제사업기금을 대출받은 세운정공사(대표 윤세이)의 경우 12가지서류를 제출했는데 이를 꾸미는데 20일이나 걸렸다. 이 회사가 제출한 서류는 매입.매출장 외상매출금원장 거래처별원장 받을어음기입장 세금계산서 부도어등 사업자등록증 직전년도재무제표 부도증명서 ...

      한국경제 | 1993.02.09 00:00

    • 정대표 28일 당무복귀 ... 대선이후 첫 의원총회

      ... 반대하는 야당과는달리 시시비비를 가려 대응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국민당은 이날 총회에서 소속의원 명의로 "국민에게 드리는 글"을 채택, "내각책임제개헌등 국정개혁방안과 경제정책등 우리당의 정강정책실현에 진력하고 새로운정책을 앞장서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소속의원들은 이와함께 "거듭 태어나는 자세로 백의종군하고 정대표를 중심으로 일치단결하여 당의 체질을 개선,강화함으로써 이나라의 민주주의와 경제의 발전을 주도하는 정당으로 지속적인 발전과 성장을 ...

      한국경제 | 1992.12.23 00:00

    • <오늘의 경기> 전국 체전 "대구경기"안내

      *육상(상오10시 대구시민운) *수영(상오9시 두류수영장) *축구(상오10시 두류구장) *야구(상오9시30분 대구시민운야구장) *테니스(상오9시 두류테니스장) *정구(상오10시 대구시민운정구장) *농구(상오10시 대건고) *배구(상오10시 대구여중) *탁구(상오10시 성명국교) *핸드볼(상오10시 대구체) *럭비풋볼(낮12시30분 평리중) *사이클(상오10시 만촌자전거경기장) *복싱(낮12시 대구고) *레슬링(상오10시 경북고) ...

      한국경제 | 1992.10.13 00:00

    • 공단/주변마을 연계 일동일품 사업 추진...광주시

      광주시는 도시근교농촌의 소득증대와 기업체의 인력난 해소를 위해 공단주변 농촌마을과 해당지역 업체와 연계해 마을공동화사업인 "일동일품생산"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20일 광주시에 따르면 공단주변 농촌의 농외소득이 크게 감소,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음에 따라 올해 첫단계로 광산구 대산동 평동 북구 운정동등 3개마을을 대상으로 전자부품과 자동차부품등 단순노동,비장치 산업을 중심으로 마을별 전문업종을 육성키로 했다.

      한국경제 | 1992.02.20 00:00

    • 재계 인물탐구 ..안천학 한국중공업 사장

      ... 넘겨줬다. 써보고 괜찮으면 값어치만큼의 돈만 달라고했다. 나중에 정상가격으로 계산된 대금이 송금돼왔다. 이렇게 개척한 일본시장은 연1천5백만달러가량의 수요처가 됐다. 쌍용중공업은 부임3년만에 흑자기업이 됐다. 그가 이회사를 떠나올때는 미운정운정이 듬뿍 밴 1천6백여직원들이 함께 눈물을 흘렸다. 서로 가슴이 미어져 이별사와 답사도 제대로 읽지못했다. 공장정문까지 전직원들이 양편으로 도열해 감사와 석별의 박수를 보냈다. 그가 최고경영자의 지위에 오르기까지의 입신과정은 ...

      한국경제 | 1992.02.09 00:00

    • < 인사 > 동양투자신탁/효성대/경북경찰청

      ... 교학부장 최석희 자연대학 교학부장 엄붕훈 경감급 상주경무과장 정문현 경찰청 정보3계장 유범호 영천정보과장 이은우 울 진경무과장 김병오 의성방범과장 이평길 형사기동대장 박흥석 청도경무과장 유병은 영양경무과장 이노구 울진수사과장 정운정 고령방범과장 김성식 경위급 고령경무과장 전병조 울진방범과장 김철준 청도정보과장 추경엽 영주보 안과장 송양화 경찰청 상황실장 장재명 경찰청 공보담당관실 이진환 상주경찰서 정광식

      한국경제 | 1991.09.03 00:00

    • < 사회면 톱 > 지역 집단이기주의 팽배 공공사업수행에 차질

      ... 쓰레기를 받을수 없다는 미원면주민들과 군의회의원들의 반대에 부딪쳐있다. 이에따라 올 연말이면 기존쓰레기매립장이 포화상태에 이르는 청주시가 대책마련에 골치를 앓고 있다. 광주시는 기존의 쓰레기매립장 사용이 모두 끝나자 북구 운정동일대에 23만평규모의 위생매립장을 지정하고 92년3월부터 공사착공에 들어갈 계획을 세우고 있으나 인근 주민들이 강력히 반발하고 있다. 광주시는 이에따라 지난달 24일부터 시작하려던 매립장 조성공사를 중단한 상태다. 상...

      한국경제 | 1991.08.11 00:00

    • 두산전자 폐사촉구 1백만서명운동 전개...대구시내 사회단체

      ... 강화를 위해 오는 5월 부산및 인천과 중국의 상해,천진, 대련,청도간을 잇는 정기컨테이너직항로를 추가 개설하는 한편 하반기중에 인천-천진간 카훼리항로를 추가개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하반기중 부산-보스토치니간 한소해운정기 직항로를 개설하는 한편 최근 완공된 중국과 소련의 연계철도인 유라시아철도를 이용해 중동 및 구주지역 수출입화물을 수송하는 방안을 검토중에 있다고 보고했다. 이와함께 안청장은 해운산업의 자율화를 위해 해운업면허를 오는 92년부터 ...

      한국경제 | 1991.04.24 00:00

    • 연안여객선 이중운임제 도입 바람직

      ... 주장했다. 이중운임제란 관광항로에 취항하고 있어 사실상 도서민의 이용이 극히 적은 카페리 및 쾌속선을 제외한 일반여객선과 고속선에 대해 도서민의 운임부담은 최소화하면서 관광객에게 상대적으로 높은 운임을 적용하는 것이다. 이같은 연안여객선에 대한 이중운임제 도입은 작년 10월 해운산업 연구원이 주최한 연안해운정책 토론회에서 학계 및 연구기관,업계 대표들 사이에 큰 호응을 얻어 현재 해운항만청이 이를 적극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경제 | 1991.01.28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