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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응급실로 후송되는 환자중 위급환자는 10%

      병원 응급실에 후송되는 환자 10명중 9명이 위급한 환자가 아닌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복지부가 한국보건의료관리연구원에 의뢰,지난해 10월부터 12월까지 전국의 응급의료센터 등 3백44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응급의료체계 운영실 태를 조사,27일 공개한 평가보고서에 따르면 응급실 후송환자중 88.3%가 "중증도 분류지표"에서 정상으로 평가됐다. 또 후송환자 가운데 실제 입원치료까지 받은 경우는 10명중 2명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증도 ...

      한국경제 | 1996.06.27 00:00

    • 혈액유통 전산망 본격 가동 .. 8월부터

      혈액의 원활한 유통을 위한 전산망구축 사업이 본격화돼 필요환자와 병원의 혼란을 최소화할수 있게 됐다. 보건복지부는 27일 혈액의 보관.유통 및 헌.수혈자 관리를 원활히 하기 위한 혈액유통전산망 사업을 오는 8월부터 서울을 시작으로 본격 실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복지부는 지난 3월부터 서울시내 10개 병원을 대상으로 혈액유통전산망을 시범실시했으며 8월부터는 서울시내 4개 적십자혈액원과 79개 혈액취급병원 에서 본격 실시하기로 했다. ...

      한국경제 | 1996.06.27 00:00

    • 생보자 출산수당 지급 .. 내년부터 10만원

      ... 이같은 내용의 "사회복지분야 중점투자계획"을 확정했다. 이날 확정된 투자계획은 지난 2월15일 세계화추진위원회 산하 국민복지 기획단이 대통령에게 보고한 국민복지기본구상의 구체적 실천방안을 정부 차원에서 확정한 것으로 앞으로 보건복지부가 재경원과의 예산협의를 거쳐 시행하 된다. 김양배복지부 장관은 이날 회의에서 생보자에 대한 최저생계비 완전보장 국민복지기본구상을 실현시키려면 일단 내년 보건복지부 예산중 사회복지 분야 투자액을 2조2천6백50억원으로 올해보다 ...

      한국경제 | 1996.06.26 00:00

    • 복지부, '식품위생법 시행규칙 개정안' 마련

      ... 제조업체는 물론이를 판매하는 업체도 함께 행정처분을 받게된다. 또 위생관리가 우수한 업체를 "우수업소"로 지정, 위생검사 면제와 개.보수자금의 우선지원 등 각종 혜택을 주며 생산제품에 "우수업소제품" 표시를 하도록 했다. 보건복지부는 25일 이같은 내용의 "식품위생법 시행규칙 개정안"을 마련, 입법예고를 거쳐 오는 10월부터 시행키로 했다. 개정안에 따르면 현행 제조업체에게만 위해식품에 대한 책임을 묻던 것을 주문자상표부착생산 (OEM)의 경우 유통업체도 ...

      한국경제 | 1996.06.25 00:00

    • 교통 등 국가사무 738건 91년이후 지자체 이양

      ... 지방자치단체로 이양됐다고 밝혔다. 이는 당초 정부가 계획한 총 1천31건의 지방이양 사무중 약 72%에 해당 한다. 국가이양 사무를 부처별로 보면 지역개발.교통분야사무를 전담한 건설교통부가 2백49건으로 가장 많았고 보건복지부(1백20건), 농림수산부 (88건), 내무부(74건), 산림청(66건), 문화체육부(29건), 통상산업부. 수산청.환경부(26건)등의 순이었다. 사무 분야별로는 지역개발.교통분야가 2백49건(33.7%)으로 가장 많았고 ...

      한국경제 | 1996.06.25 00:00

    • 유흥업소 영업시간제한 전면 철폐 방침 .. 복지부

      정부는 청소년선도차원에서 지난 10년동안 유지해온 유흥업소의 영업 시간제한을 전면 철폐할 방침이다. 보건복지부는 23일 2002년 월드컵 유치로 외국 관광객이 대거 몰릴것 으로 예상되는데다 자정부터 다음날 아침 9시까지의 영업을 금지하는 내 용의 영업시간제한 조치가 사실상 사문화되고있는 점을 감안,관광음식점의 영업시간제한을 완화하는 방안을 적극 추진중이라고 밝혔다. 복지부는 이를위해 지난주 재정경제원 내부무등 관계부처 관계자들이 참 석한 ...

      한국경제 | 1996.06.23 00:00

    • 초등학교 6년생 결핵예방접종 30년만에 폐지

      ... 6학년생에 대한 결핵예방접종(BCG)이 30년만에 폐지되고 생후1개월내에 1회접종으로 개선된다. 또 현재 1회 접종되던 홍역 볼거리 풍진에 대한 예방접종(MMR)이 생후 12~15개월과 4~6세사이의 2회로 확대된다. 보건복지부는 23일 이같은 내용의 표준예방접종지침을 마련,26일 국립보건원에서 공청회를 갖는등 각계의견수렴을 거쳐 내년부터 시행키로했다. 복지부는 결핵유병률이 1%이하로 떨어져 더이상 BCG의 추가접종 필요성이 떨어져 이번에 추가접종을 ...

      한국경제 | 1996.06.23 00:00

    • 복지부, 레지오넬라증 예방관리 철저 보건소장에 지시

      보건복지부는 23일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아 냉방기 사용이 급증함에 따 라 레지오넬라증 예방관리를 철저히 하라고 각 시.도 보건소장에게 지시했다. 복지부는 이 지시에서 레지오넬라증 예방을 위해 대형건물의 경우 저수탱 크 및냉각탑에 대한 소독을 철저히 하고 특히 냉각탑내의 이끼와 오물을 완 전히 제거하면서 염소소독을 하고 아울러 녹을 제거하라고 강조했다. 또 국민들에게는 기침,근육통,고열 등 레지오넬라증 증상이 의심될 경우 바로 가까운 의료기관에서 ...

      한국경제 | 1996.06.22 00:00

    • [사설] (23일자) 국민복지구상과 실천과제

      서울 강남지역의 소비수준은 선진국을 능가하지만 공원, 체육시설, 도서관 등 문화시설은 형편없다. 하물며 저소득층의 사회복지헤택은 물어볼 필요조차 없다. 드디어 정부도 가만이 있을수 없다는 반응을 보였다. 보건복지부와 문화체육부가 지난 21일 생활보호대상자에 대한 최저생계비 전액지원, 저소득층자녀 학비지원확대, 의료보호대상자 대한 의료지원강화 보육시설확충 등을 골자로 하는 국민복지기본계획안을 확정한 것이다. 김영삼대통령도 "삶의 질향상"을 ...

      한국경제 | 1996.06.22 00:00

    • 생활보호대상자 최저생계비 98년 100% 지원 .. 정부

      ... 지원 수준을 오는 98년까지 1백% 완전 보장키로 했다. 또한 내년부터 생활보호대상 출산여성에 대해 10만여원의 해산수당을 지급키로 했다. 정부는 이날 강봉균국무총리행정조정실장 주재로 제3차 국민복지추진 실무위를 열어 보건복지부와 문화체육부가 상정한 "국민복지기본구상 실천을 위한 사회복지분야 중점 투자계획"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문화복지 기반 시설 확충대책"을 심의, 이같이 결정했다. 정부가 이날 마련한 국민복지기본계획안은 우리 사회가 소외계층을 ...

      한국경제 | 1996.06.22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