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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옥순 청와대 여성담당비서관 전국구 후보직 박탈될 듯
민자당은 축재로 물의를 빚은 정옥순 전청와대 여성담당비서관의 전국구 예비후보직 1번자격을 박탈하는 것을 검토중인 것으로 알 려졌다. 황명수 사무총장은 23일 이와 관련, "정씨의 재산형성과정에 문제가 있다면 지도부와 상의해 결론을 내리겠다"고 밝혀 정씨의 후보직 박탈을 고려하고 있음을 시사했다. 정씨는 재산공개결과 위장전입을 통해 절대농지를 매입한 사실이 밝혀져 청와대 비서관직을 사퇴했으나 민자당의 전국구 예비후보 1번직에 대해서는 ...
한국경제 | 1993.09.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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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가스케치> 김영구민자총무,비난발언 진사차 민주당방문
민자당 김영구 총무는 민주당지도부를 비난한 발언에 대한 진사차 20일 오전 예고없이 민주당사로 이기택 대표를 방문. 김총무는 지난 18일 총무회담에서 앞서 기자들과 만나 "민주당지도부가 오락가락해 총무회담이 안되고 있다"고 비난했는데 이날 이대표는 민주당 김태식 총무에게 대표 연설시기 양보를 지시, 협상이 타결돼 입장이 난처 해진 것. 김총무는 더구나 당시 회담에 앞서 북아현동 자택으로 이대표를 찾아가 연설시기를 양보해 달라고 간청한 ...
한국경제 | 1993.09.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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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사교환 합의해야 북한-미국 3단계 회담 가능"...한-미
한미양국은 남북한이 특사교환을 위한 일정및 의제에 관해 완전히 합의해야 북한.미 3단계회담이 가능하다는 내부방침을 세운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미국은 지난15일 북경에서 가진 대북접촉에서 평양지도부에 이같 은 입장을 전달하고 남북대화 재개에 성의있는 태도를 보여줄 것을 촉구한 것으로 전해졌다. 정부당국자는 19일 "갈루치차관보의 방한당시 한미양국은 어떤 상황을 남북대화의 진전으로 볼것이냐에 대해 심도있는 의견을 교환했 다"면서 "우리정부의 ...
한국경제 | 1993.09.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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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자당 민정계,재산공개 청와대 독주에 강력 반발
... "대법 원장, 검찰총장이 언론에 의한 여론재판 끝에 물러나는 것은 바람직하지 못하며 재산공개와 관련해 문제가 있는 것으로 지적된 동료 의원에 대한 처리도 공직자윤리법에 따라 처리돼야 마땅하다"며 김 대통령의 개혁방 식과 당지도부에 대한 강력한 항의표시로 당무위원직 사퇴를 선언했다. 역시 민정계인 이치호 당무위원도 이날 "개혁은 반대세력도 끌어안고 가는 것인데 임기가 보장된 검찰총장이 뚜렷한 이유 없이 물러나게까지 된 것은 문제"라고 지적하고 "이 ...
한국경제 | 1993.09.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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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자당, 오늘 소속의원 `재산징계' 공식발표...진통심각
... 신상문제와 관련된 일인만큼 부동산투기, 재산신고고 의누락등에 대한 정리가 좀더 필요하다는 결론을 내렸다"며 "그러나 16 일에는 확정, 17일 당기위원회를 열어 최종조치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민자당의 징계발표연기는 징계대상으로 알려진 의원들이 징계 기준과 형평성등에 문제를 제기하며 당의 방침에 불복, 반발하고 있을 뿐 아니라 당지도부의 중징계 축소 움직임에 대한 비판여론이 고조되고 있는데 따른 것으로 알려져 16일 발표가 주목된다.
한국경제 | 1993.09.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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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학원의원 사퇴요구...민자당, 문제의원 3-4명도 출당조치
... 대해서도 출당 등의 강경조처 를 취할 방침이다. 민자당의 1차 조처대상으로 파악하고 있는 의원은 공직이용 축재혐의 가 있는 C.K.O 의원 전문투기혐의가 있는 P.L 의원 1.2차 공개과정에 서 누락 폭이 큰 K 의원 등이다. 한 당직자는 "국회 윤리위와 병행해 당 차원에서도 문제의원들에 대한 조처를 해나간다는 것이 지도부의 대체적인 생각"이라며 "이번 주말까 지는 문제의원 처리에 대한 대강의 윤곽이 드러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경제 | 1993.09.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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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가스케치 > 소속의원 재산 축소.투기보도에 곤혹
... 고위당직자간담회가 끝난뒤 "각 언론보도를 통해 공통적으 로 비난받는 의원이 있으면 조직국 기획국등 당의 통상기구에서 실상을 파악 해 큰 문제가 드러나면 징계위에서 응분의 조치를 취할수 있을것"이라고 밝 혀 문제의원처리에 대한 당지도부의 의중을 전달. 강대변인은 그러나 지금은 일차적으로 윤리위의 조사활동과정을 지켜보는것 이 순서"라고 말해 당이 먼저 나서지는 않겠다는 입장을 피력. 한편 이날 고위당직자간담회에서는 당소속의원들의 개인별 재산상황을 당이 보관중인 ...
한국경제 | 1993.09.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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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조사 속개 불투명...여야 증인채택여부 놓고 대립
건설위는 이날 노신영 전국무총리,이기백 전국방장관,허문도 전 통일원장관,정수창 전대한상의회장 등 4명의 증인을 출석시켜 평 화의 댐 건설관련 의혹에 대한 증인신문을 계속할 예정이나 국방 위와 맞물려 조사가 중단될 가능성도 없지 않다. 민주당측 간사인 이석현의원은 "당지도부로부터 특별한 지침이 없는 한 건설위의 증인신문은 계속할 방침"이라면서 "현재로서는 건설위와 국방위의 국정조사활동이 연계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 다.
한국경제 | 1993.09.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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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위공직자 재산등록 내역 공개 >...국회의원(2)
... 18억6천2백만원,김영구 총무가 39억6천7백 만원을 각각 신고했다. 민주당은 이기택대표가 38억9천6백만원,김덕규총장 3억5천5백만원, 김태식총무 5억2천9백만원,김병오 정책위의장이 6억6천4백만원을 각 각 공개,당지도부의 재산규모 역시 민자당에 미치지못했다. 한편 신정당의 박찬종대표가 지난해 총선.대선 당시 부채를 모두 포 함시켜 마이너스 7억6천8백만원으로 국회공직자중 재산규모 최하위를 기록했고 민주당의 이윤수의원은 농협.은행부채를 포함해 ...
한국경제 | 1993.09.06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