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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보 은행-법정관리 현재로는 고려 않애...조흥/서울신탁은행장

      ... 본다"고 말했다. 그는 그러나 현재 단자사들이 신용으로 대출(어음할인)한 자금이 이자를 포함, 2백63억원에 달하고 있다고 지적, "이대출금을 한꺼번에 회수하려고 은행창구에 몰려들 경우 부도사태를 배제할 수 없는 만큼 제2금융권의 협조가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정회장이 구속된 후 1천여억원에 달하는 수서지구의 주택조합원들에 대한 위약금지급이 문제가 될 것이라고 밝히고 그러나 위약금지급이 장기간에 걸쳐 이루어진다면 한보그룹의 경영에 특별한 ...

      한국경제 | 1991.02.13 00:00

    • < 과학면 톱 > 초대형 컴퓨터사업 신규참여업체 판매 호조

      ... 금융분야를 중점 개척, 10대이상의 판매를 목표로하고 있다고 밝혔다. 삼성휴렛패커드는 HP3000모델980/100을 지난해9월 삼성전자에 공급한데 이어 최근 한국안전시스템에도 이제품을 납품했다. 삼성측은 신용금고등 중소형 금융권에서 강세를 보인 HP3000 시리즈용 응용소프트웨어(SW)등을 이제품용으로 수정보완, 금융권시장개척에 힘쓸 계획이다. 한국컴퓨터의 경우 논스톱 사이클모델902를 한국증권전산에 공급키로 최근계약 했다. 이제품은 중앙처리장치가 2개이며 ...

      한국경제 | 1991.02.12 00:00

    • 해운청, 2천년까지 주요항구에 5조3천억 투자...청와대 보고

      ... 인수방법등을 더 선호 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관계당국자는 한보철강이 흑자를 보이고 있는등 사업전망이 비교적 양호하기 때문에 한보주택과 한보철강의 건설부문을 합병시키는등 은행관리나 제 3자인수에 앞서 다각적인 한보감량경영방법도 검토해볼 문제라고 밝혔다. 한편 한보계열사에 대한 대출금은 은행 (지난해말 현재)과 제 2금융권 (지난 2월말현재)을 합쳐 한보주택 1천 1백 87억원, 한보철강 1천 1백 99억원, 한보탄광 2백 43억원등이다.

      한국경제 | 1991.02.11 00:00

    • 일본정부의 BIS규제강화로 한국계은행에 대출신청 쇄도

      한보그룹의 3개 기업에 대해 은행과 제2금융권이 제공하고 있는 여신총액(대출금과 지급보증)은 총 5천2백39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관계당국이 밝힌 ''한보계열 여신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12월말 현재 한보그룹의 주거래은행인 조흥은행과 서울신탁은행등 12개 은행의 여신은 대출금이 1천2백36억원, 지급보증은 2천6백10억원등 총 3천8백 46억원에 이르고 있다. 이같은 은행여신에 대한 부동산등의 담보액은 여신총액의 95.5%인 ...

      한국경제 | 1991.02.09 00:00

    • 지난달 제2금융권 수신 크게 늘어

      지난해 연말에 집중 방출됐던 재정자금이 금융권으로 환류됨에 따라 지난 1월중 증권.단자.투자신탁회사 등 제2금융권의 수신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6일 금융계 및 단자업계에 따르면 지난달말 현재 서울 및 지방소재 32개 단자사의 수신고는 모두 23조7천6백18억원으로 작년 12월말의 21조7천8백 31억원에 비해 1조9천7백87억원(9.1%)이나 늘어났다. 종류별로는 기업어음 매출액이 1조6천5백39억원(12.9%) CMA(어음 ...

      한국경제 | 1991.02.06 00:00

    • 제2금융권 자본자유화 발표후 급신장

      자본자유화를 위한 장기계획이 발표된 지난 81년 이후 9년동안 은행의 총자산 증가는 3배에 그친 반면 증권사와 보험사의 총자산은 각각 45배와 14배나 급증하는 등 제2금융권이 급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6일 대신증권이 분석한 "금융기관별 총자산 및 유가증권 변동현황"에 따르면 시중은행과 지방은행, 특수은행 및 개발금융기관(산업은행과 장기신용은행)을 포함한 제1금융권의 총자산은 지난해 10월말 현재 1백96조3천2백15억원으로 81년말의 ...

      한국경제 | 1991.02.06 00:00

    • 은행 감독원, 여신취급 제한규정 등 위반 73건 적발

      ... 금융기관 들이 여신금지업종에 계속 대출을 하고 취득제한 부동산을 담보로 확보하는 등 관련 규정을 위반한 것으로 드러났다. 2일 은행감독원이 국회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11월22일부터 12월22일까지 1개월간 제1,2금융권의 38개 금융기관 소속 1백14개 점포를 대상으로 실시한 소비성금융 억제를 위한 특별검사결과, 73건이 위반 사례로 적발됐다. 특히 여신취급과 관련하여 취득이 제한된 사치성 재산이나 유휴토지, 제3자명의 부동산, 여신금지업종 ...

      한국경제 | 1991.02.02 00:00

    • 회사채 유통수익률 계속 하락세

      ... 3백64일짜리의 수익률도 연16.30%로 주초보다 0.38%포인트 하락 했다. 이처럼 채권 유통수익률이 떨어지면서 그 가격이 일제히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것은 이달이 자금비수기인데다 작년말 집중방출된 5조원 규모의 재정자금이 금융권으로 속속 유입되면서 그동안채권시세의 하락을 크게 부추겼던 덤핑매물이 거의 사라지고 있는데 따른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이와 함께 단기금리도 시중 자금사정이 호조를 보임에 따라 여전히 안정세를 유지하고 있다. 시중 실세금리를 ...

      한국경제 | 1991.01.26 00:00

    • 은행 대출때 "꺾기" 등 불건전관행 여전

      ... 보다 근본적인 대책이 마련돼야 할 것이라고 촉구했다. 현재 금융채권을 발행하고 있는 은행은 산업은행(산금채), 중소기업은행 (중금채), 장기신용은행(장신채) 등 3개 은행이다. 은행감독원의 한 관계자는 그러나 은행을 비롯한 금융권의 꺽기가 성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지만 표면금리와 실세금리가 엄청난 차이를 보이고 있는 상황에서 비싼 금리로 자금을 조달한 은행들에게 일방적으로 손해를 보게 할 수는 없지 않느냐고 반문하면서 "금리를 완전 자유화하여 표면금리를 ...

      한국경제 | 1991.01.26 00:00

    • 페만전쟁 불구 시중 장단기금리 오히려 하락

      ... 주초의 1.65%보다 0.05%포인트 떨어졌다. 이처럼 시중의 단기금리가 오히려 하향 안정세를 보이고 있는 것은 자금비수기에 들어서면서 기업들의 단기자금 수요가 크게 감소한데다 작년말께 집중 방출됐던 5조원 규모의 재정자금이 금융권으로 속속 환류되고 특히 만성적인 콜자금 수요처였던 증권.투자신탁회사 등 제2금융권에 시중 부동자금이 크게 몰리고 있는데 따른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이와 함께 사상 최고수준으로 까지 치솟았던 회사채 유통수익률도 다소 하락하는 ...

      한국경제 | 1991.01.19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