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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설] 21C대비 경영진 젊어져..럭키금성 임원급 인사

      ... 최고경영진의 자율권을 최대한 보장해온 이그룹은 업무의 지속성을 중시, 그동안 사장급의 인사는 가급적 자제해왔었다. 그러나 이날 인사는 경영층의 실적등을 철저히 분석, 대표이사급 20명 (회장급을 포함하면 23명) 을 승진 또는 전보를 통해 대거 이동시켰다. 특히 이날로 사실상 그룹을 떠나는것으로 알려진 7명의 대표이사중 1명을 제외한 6명이 59세 이상의 고령이란 사실도 이그룹이 21세기에 대비, 전문경영층을 보다 젊게 끌어가겠다는 의도를 나타낸 것이다. ...

      한국경제 | 1993.12.21 00:00

    • [나의비망록] (111) 박성상 <전 한국은행총재> (23)

      ... 영빈관으로 사용하고 있으며 공중납치해온 촘베도 이저택 뒷편에 가택연금돼있다는 사실을 알아냈다. 그말을 듣고 "우리도 촘베와 같은 신세"라고들 하며 씁쓸한 웃음을 지었던 기억은 아직도 생생하다. 최규하외무장관은 선발대가 무사도착전보를 치지않았으므로 오지않을줄 알았으나 선발대의 신변이 걱정되어 선준영비서관(현외무부제2차관보)과 중앙일보장덕상파리특파원(현서울신문감사) 동아일보박중길파리특파원 (현방송개발원개발실장)을 대동하고 도착했다. 최장관 일행도 ...

      한국경제 | 1993.12.21 00:00

    • [독자의견] 노조파괴 다시 진행 한국자보 반성해야..이찬혁

      지난 3,4월 문민정부 출범직후 전국에 걸쳐 노조탈퇴를 강요하여 회장 소환,본사 압수수색등으로 노동계뿐만 아니라 사회적으로 큰 물의를 빚은 동부그룹계열사인 한국자보에서 또다시 제2차 노조파괴공작이 전보다 더 교묘하고 사악한 방법으로 진행되고 있다. 노조의 핵심 중간간부인 대의원들로 하여금 사퇴하도록 강요한다든지 불응시 강제적인 방법으로 협박하거나 심지어 노부모까지 동원하여 회유,협박하는등 주로 노.노갈등을 위장하여 노조말살을 획책하고 있다. ...

      한국경제 | 1993.12.21 00:00

    • 한국통신, 경조전보.약호문안 다양화...내일부터 선봬

      한국통신은 경조전보 약호문안을 현대감각에 맞게 다양화해 21일부터 일반 에 선보인다. 새로 사용하는 약호문안은 지난89년 개정한 기존 3백16개문안을 전면 재검 토,연령별 계층별로 다양화해 총 4백77개문안으로 늘렸다. 경조전보는 지난80년이후 연평균 12%의 빠른 증가세로 이용이 늘어나고있 으며 작년에는 전체 전보이용건수의 82%를 점유했다. 약호문안은 전하려는 통신문전체 혹은 일부에 사용할수 있고 1통의 전보에 는 1개의 약호를 사용할수 ...

      한국경제 | 1993.12.20 00:00

    • 노조사무실 폐쇄따른 직원 결근 이유 해고조치는 무효

      회사가 노조활동을 마비시킬 의도로 노조원을 전보발령한후 이에불응하는 노조원이 노조사무실로 출근하자 노조사무실을 폐쇄한 뒤 결근을 이유로내 린 해고조치는 무효라는 판결이 나왔다. 부산고법 제3민사부(재판장 이근웅부장판사)는 20일 서울 종로구 필동 2가 16의6 대림자동차공업 (대표 김정은) 해고근로자 신승미씨(경남 마산시 합 포구 서성동)가 회사를 상대로 낸 해고무효확인소송 항소심 선고공판에서 원심을 깨고 "원고에대한 해고처분은 무효"라며 ...

      한국경제 | 1993.12.20 00:00

    • 대우,대우중공업 항공.방산담당부사장에 윤여길씨 발령

      대우그룹은 20일 윤여길 그룹기획조정실부사장을 대우중공업 항공.방산담 당부사장으로 전보발령 했다. 윤부사장은 64년 육군사관학교를 졸업,국방과 학기술연구소책임연구원 국방부장관특별보좌관등을 거쳐 90년 예편한후 올 해초 대우그룹 기조실부사장으로 영입됐다.

      한국경제 | 1993.12.20 00:00

    • 세수 천차만별..강남/광화문 세무서 작년 세수 1,2위

      얼마전 서울 S세무서장이 경북 의성세무서장으로 전보됐다. 작년말 기준 으로 S세무서의 세수는 1천2백81억원인데 비해 의성세무서는 44억원. 전보이유는 구제척으로 확인되지 않았지만 하루아침에 외형규모가 3.4%에 불과한 세무서로 발령났으니 결과적으로 좌천도 한참 좌천으로 인식될 수 밖에 없었다. 전국 1백30개 세무서는 이처럼 세수격차가 엄청나다. 전국 최하위인 진안 세무서(43억원)는 1위인 강남세무서(1조5천6백56억원)세수의 0.27%에 ...

      한국경제 | 1993.12.16 00:00

    • 대림,김선풍씨를 부사장으로 승진...임원진 50명 인사

      ... 처음으로 이뤄진 이번 인사에서 이병 선대림산업도쿄지점장(39)을 오라관광이사로,하진태대림산업건설사업부부장 (41)을 이사대우로 승진시키는등 젊은층을 발탁하고 김상수대림엔지니어링 전무를 사상처음으로 모기업인 대림산업건설사업부전무로 전보시켰다. 이번 인사내용은 다음과 같다. 부사장= 대림산업건설사업부 김선풍 삼호 김인기 전무=대림산 업건설사업부 이광순 배기성 노정규 대림산업석유화학사업부 임휘련 강석민 대림엔지니어링 이헌일 대림자동차 허재경 삼호 한노수 ...

      한국경제 | 1993.12.15 00:00

    • [주간원자재동향] 국제곡물가격 UR협상등 영향 '오름세'

      ... 미국산농산물의 수출가능성이 확대되면서 전반적인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곡물의 향후가격을 전망케하는 각종 상품지수도 모두 전년동기수준을 크게 웃돌고 있다. 영국의 이코노미스트지가 집계하는 이코노미스트상품지수중 식품지수는 지난 7일 현재 일년전보다 16포인트 상승한 101.8을 기록하고 있다. 이는 한달전과 비교해도 4. 7포인트 오른 수준이다. 미국의 상품조사기관인 CRB사가 집계하는 CRB지수중 곡물지수도 지난주말 일년전보다 11.08포인트 상승한 207.19를 ...

      한국경제 | 1993.12.14 00:00

    • [지방톱] 내무부, 재산실사 마무리로 금주중 인사 단행키로

      ... 등 각.시도는 15~17일 사이 인사를 단행키로 방침을 세운 것으로 알려졌다. 내무부는 이번 인사에서 퇴진하는 시장.군수및 구청장 급 70여명에 대해서는 시장.군수 연수반 졸업자및 엑스포 파견자 등 대기자로 충원하고 수평 전보인사를 가급적 피하도록 하는 등 조직이 크게 동요하지 않도록 인사규모를 줄일 방침이어서 예상보다 소폭으로 이뤄질 전망이다. 내무부는 이와함께 5~9급 하위직 공직자들에 대한 사정과 관련,경고 등 징계 조치는 오히려 "면죄부"로 ...

      한국경제 | 1993.12.14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