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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고위원들이 가시적 노력 을 보일것을 촉구하며 시위를 계속. 김총무는 이날 당사출근거부 사흘만에 당사에 나왔으나 최고위원.당직자 회의에는 참석하지 않는 부분적 당무거부태도를 보이면서 기자들과 만나 "당 운영방식이 혁명적으로 변화되어야 한다"고 주장. 또 윤의장은 최근 참석을 거부해오던 최고위원.당직자회의에 참석해 "당 지도부에서 김동길의원문제에 대해 너무 소홀히 취급하고 있는 것 아니냐" 고 정대표와 최고위원들을 맞대놓고 성토했다는 후문.

한국경제 | 1993.02.05 00:00

민주당은 차기지도부 선출방식과 관련, 3일 오후 전당대회준비위가 최고 위원숫자를 8명에서 6명으로 줄이는 등 최고위원회의의 결정사항 일부내용 을 뒤집어 혼선. 이와관련, 이기택대표와 김상현최고위원 등은 "준비위가 최고위원회의와 다른 시안을 마련한 것은 민주적인 당운영의 차원에서 긍정적인 측면이 있 다"면서도 "준비위의 안은 당무회의에서 다시 논의될 것"이라고 당론조성 과정이 있을 것"이라고 당론조성과정이 있을 것임을 시사. 한편 박영숙최고위원은 ...

한국경제 | 1993.02.04 00:00

3일오전 마포당사에서 열린 민주당당무회의에서는 이날 새벽까지 열린 최 고위원간담회에서 결정된 당지도부선출방식등을 놓고 설왕설래. 이날 회의에서 최낙도 조순승의원등은 "최고위원을 두기로 한것은 지나치 게 수가 많다"며 "최고위원의 수를 대폭 줄여 최고위원의 실질적인 권한을 강화하고 집단지도체제의 취지를 살려야 한다"고 비판. 이들은 또 선출방식에 대해서도 4명연기명방식이 대의원의 권한을 제한한 다며 이의를 제기, 최고위원전원에 대해 연기명투표를 ...

한국경제 | 1993.02.03 00:00

민주당은 2일밤 최고위원간담회에서 전당대회와 관련, 당내 최대현안이었 던 지도부선출방식등 6개항의 미결과제에 대해 완전 합의했다. 민주당은 이날밤 10시부터 시작, 3일 새벽0시30분까지 계속된 회의에서 대표와 최고위원 선출방식은 분리등록 동시선거로 하기로 했다. 또 당대표는 1차투표에서 최고득표자가 과반수에 미달할 경우 상위득표자 1,2위에 한해 결선투표를 통해 대표를 선출키로 했다. 이와함께 야당사상 최초로 원내총무를 완전경선으로 뽑기로 ...

한국경제 | 1993.02.03 00:00

민주당은 2일오전 서울 가든호텔에서 최고위원간담회를 갖고 3월전당대회 지도부선출방식을 논의,대표와 최고위원을 분리하되 투표는 동시에 하는 쪽으로 의견접근을 본 것으로 알려졌다. 민주당은 또 원내총무경선제를 도입키로하고 최고위원 연기명수도 현행 4명에서 8명선으로 늘리며 전당대회이후 3개월내에 부실및 사고지구당을 정비하는 쪽으로 의견을 모은 것으로 전해졌다. 민주당은 그러나 이날 간담회에 김상현 정대철최고위원이 지구당개편대회 참석을 이유로 ...

한국경제 | 1993.02.02 00:00

... 둘러싸고 벌어진 논란을 타개하기 위해 대표 와 최고위원을 분리해 동시에 선출하자는 절충안을 제시했다. 이최고위원은 이러한 절충안의 전제조건으로 원내총무를 완전 경선하고 최고위원 선출 숫자만큼 대의원이 연기명 투표를 하며 새지도부구성뒤 3개월 이내에 부실 지구당을 정비할 것 등을 내세웠다. 이에 대해 이기택 대표를 비롯한 최고위원들은 선출방법을 투표로 결정하 지는 않기로 의견을 모은 뒤 절충안에 대한 각자의 입장을 정리해 2일 모임 에서 이 문제에 대해 ...

한국경제 | 1993.02.02 00:00

민주당은 2일 최고위원회의를 열어 3월 전당대회를 계기로 원내총무경선제 를 실시키로 합의했다. 최고위원회의는 원내총무를 의원총회에서 선출하되 중요안건의 경우 지도부 (최고위원회)와 사전합의하거나 지도부가 거부권을 행사하고 중대한 실수등 의 경우 재선출을 실시하는 제도적보완장치를 마련키로 했다. 이날 회의는 *전당대회이후 3개월이내 대선때 드러난 부실지구당정비작업을 완료하며 *전당대회 투표방식과 관련,최고위원정원과 동일한 숫자의 연기명 ...

한국경제 | 1993.02.02 00:00

... 연설을 의사일정에서 제외할 것을 제안했다는 소식을 전해듣고 일 제히 "한심한 작태"라며 노발대발. 김용태 총무는 이런 제안을 하면서 이철 총무에게 "국민당쪽에는 이런 얘 기 하지 말라"고 말했던 것으로 전해졌지만, 이총무가 당지도부에 김총무와 의 접촉내용을 보고하고 정당대표 연설 관철을 당론으로 정하는 과정에서 그 내용이 공개. 이에 대해 변정일 국민당 대변인은 "김총무의 행태는 박준규 국회의장이 고 윤항열의원의 장의위원장직을 기피한 행동과 일맥상통하며 ...

한국경제 | 1993.02.01 00:00

... 31일 오후 1시 서울에서 `전교조 합법화 와 해직교사 원상복직을 위한 해직교사 결의대회''를 열고 오후 2시30분부 터 동대문운동장 앞에서 종로2가 탑골공원 앞까지 평화적인 거리행진을 벌일 것이라고 30일 밝혔다. 전교조는 "새정부에 해직교사 복직문제를 빠른 시일 안에 해결 할 것 을 촉구하기 위해 대회를 연다"면서 "다음달 1일부터 전교조 지도부가 단식농성에 들어가는 등 해직교사 복직투쟁을 계속 벌여나갈 계획"이라 고 말했다.

한국경제 | 1993.01.31 00:00

... 된다"며 은근히 대표경선 때 자신을 지지하면 이득을 보리라는 점을 내비쳤고, 이대표와 대표 자리를 다투고 있는 김상현 최고위원은 "조 최고위원이 대권주자로 나갈 만한 인물"이라며 대의원들에 게 우회적으로 지지를 호소. 김영배 최고위원은 "당내 민주주의를 위해선 완전한 집단지도체제로 가야 한다"고 대표 권한의 축소를 주장했으며 유준상 의원은 "변화를 바라는 국 민들의 정서에 맞추기 위해 민주당 지도부가 바뀌어야 한다"며 세대교체론 을 역설.

한국경제 | 1993.01.27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