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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견업체 경일화학부도 큰파문...피혁업계 파장 우려

      중견 가죽원단업체인 경일화학(대표 박두근)이 부도를 내 가뜩이나 수출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있는 피혁업계에 큰 파문을 던지고 있다. 경일화학은 실질적인 주거래은행인 외환은행 서소문지점에서 7일 1천2백만원의 어음결제를 막지못해 1차부도를 냈다. 그동안 피혁업계가 어려움을 겪고있다는 설은 널리 퍼졌으나 이처럼 상장된 중견 가죽원단업체가 부도를 낸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특히 가죽원단업계는 이번 경일화학의 부도가 자칫 여러 중견업체들로 번질지 ...

      한국경제 | 1991.10.08 00:00

    • 30대그룹소속 중소기업엔 우대조치 안해

      정부는 30개 계열기업군에 속해있는 중견기업이 중소기업기본법에 따라 중소기업으로 분류되더라도 회사채발행에 따른 중소기업 우대조치 는 부여하지 않을 방침이다. 6일 재무부는 중소기업이 규모가 확대돼 대기업이 됐음에도 현행 중소기업기본법은 중소기업에서 벗어난후 3년간 중소기업으로 계속 간주,회사채발행때 중소기업우대원칙에 따라 높은 평점을 부여해 왔으나 30개 계열기업군소속 중견기업에 대해서는 이를 적용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재무부는 이를위해 ...

      한국경제 | 1991.10.06 00:00

    • < 1면 톱 > EC기업 국내에 몰린다...합작/기술제휴

      EC지역기업들이 국내중소기업과 합작투자를 하거나 기술제휴를 하기위해 대거 몰려들고있다. 4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시장개방이 가속화되면서 독일 영국 이탈리아등 EC지역의 중견기업들이 많이 몰려와 국내중소기업들을 대상으로 합작선및 기술제휴선을 찾고있다는 것이다. 특히 지난9월이후 독일의 오토테크사가 폐수생화학처리시설의 합작투자선을 물색하기 위해 중소기업진흥공단을 찾아와 협조를 요청한 것을 비롯 EC지역 7개국에서 40여개기업들이 합작및 기술제휴를 ...

      한국경제 | 1991.10.04 00:00

    • < 게시판 > 중앙대학교 경영대학

      중앙대학교경영대학은 금년부터 "참경영인상"을 제정,매년 중견기업인과 전문경영인중에서 참경영인을 선정 시상키로 하고 제1회 참경영인은 (주)유한양행설립자 고 유일한회장을 선정했다. 시상식은 오는 9일 하오6시 중앙대학원 국제회의실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한국경제 | 1991.10.03 00:00

    • < 산업면 톱 > 기성신사복업체 조기할인판매경쟁 치열

      ... 이뤄졌으나 공급물량과잉에 따른 재고누적을 우려, 조기할인판매를 시작했다. 이에 따라 삼성물산 에스에스패션,제일모직 하티스트,럭키금성상사 반도패션,코오롱상사 캠브리지멤버스등 대형업체를 비롯 동일레나온 서광 광덕물산 세계물산등 중견기업,해태상사 유화등 신규참여업체들도 오는 10일을 전후해 대부분 할인판매를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 약 5천억원규모의 기성신사복시장가운데 추동제품이 차지하는 시장은 3천억원으로 추산되고 있으며 추동수용물량은 약 1백60만벌에 ...

      한국경제 | 1991.10.02 00:00

    • 지방 중소기업육성법 제정 추진...정부

      정부는 지방화시대에 대비,지방 중소기업의 신규창업을 활성화하고 수출산업화를 유도하기위해 가칭 "지방중소기업육성법"제정을 추진하는한편 현재 업종별로 80억 3백억원으로 되어있는 중소기업 자산규모 범위를 확대조정,중소중견기업들의 설비및 자동화투자를 촉진시켜가기로 했다. 상공부는 2일 우리나라 중소기업의 건전육성과 국제화유도를위해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한 "92년도 중소기업육성시책"을 마련,국회에 제출했다. 중소기업 기본법제6조에의해 국무총리가 ...

      한국경제 | 1991.10.02 00:00

    • < 1 면 톱 > 기업들 " 빈사직전 "

      ... 무는게 낫다는 판단에서이다. 자금난속에서 기업들이 더욱 곤혹스러워하는 것은 부도설이다. 자금흐름이 조금만 막혀도 금융가나 증권시장에 부도설이 퍼진다. 최근들어서는 건설 전자부품 유화 섬유등 대부분 업종의 중소기업은 물론이고 중견기업들조차도 부도설에 시달려 자금조달에 애를 먹고 있다. 이로인해 실제 기업이 도산하고 있기도하다. 기업들의 심각한 자금사정을 감안,정부는 중소기업의 융자를 늘리고 CD(양도성정기예금증서)발행한도를 확대하는등 긴급처방을 내리고 있으나 ...

      한국경제 | 1991.09.30 00:00

    • 민족화합 도모 동서문예 제전...부산

      ... 민족대화합을 이룩하고 소련거주교포에 교과서보내기및 중국거주교포 고향방문지원을 통해 한민족 공동체의식을 확립하는데 목적이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영호남화합과 교류를 위한 영호남합동 연극공연,영호남 문학인 교류의 밤,인간문화재초청공연,영호남인의 화합과 단결을 다지는 화합의 한마당이 펼쳐진다. 또한 국내 미술계의 원로및 중견작가의 작품을 기증받아 전시판매해 이의 수익금으로 소련 중국거주교포등 북방해외동포에게 모국을 알리는 비용으로 사용한다.

      한국경제 | 1991.09.30 00:00

    • 공단 기능공 근로자들 전직 심하다...김호영기자

      ... 구노공단본부는 입주업체의 이직률을 8%정도로 파악하고있다. 이같이 높은 이직률 때문에 기술습득이나 전수가 어렵고 인력난을 더욱 가중시킨다는 것. 그러나 이같은 현상에도 불구,인력난에 대한 또다른 해석은 있다. 반월공단내 중견피혁업체인 D사의 김모반장(34)은 "경쟁력약화의 주범이 고임이고 고임의 수혜자가 기능공들이란 일방적인 시각이 기능공들의 현장이탈을 부채질한다"고 분개한다. 그는 "우리 경제의 위상을 만든 참 주역이 현장근로자들이란 생각을 애써 피하고 ...

      한국경제 | 1991.09.27 00:00

    • < 1면 톱 > 기업자금사정 최악상태 고리대/편법대출 성행

      ... 이에따라 콜금리가 최고 연25%까지 치솟고 있으며 은행신탁계정에서 나오는 콜자금의 평균금리가 연23~24%에 달해 사상최고수준을 기록했다. 기업의 자금담당자들은 "30개그룹의 자금조달비용은 줄잡아 연23~ 24%선이며 중견.중소기업의 경우는 연30%를 넘게 부담해도 제때 자금을 구하지 못하고 있다"면서 현재의 기업자금사정은 사상최악이라고 주장 하고 있다. 한편 외국은행등 일부금융기관들은 대출재원을 콜론형식으로 단자사등을 통해 기업에 대출해주는...

      한국경제 | 1991.09.27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