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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형사지법 10단독 김건일판사는 8일 "공연윤리위원회의 심의를 필하지 않은 영화를 상영하지 못하도록한 영화법(제12조등)이 언론,출판에 대한 사 전검열을 금지하고 예술의 자유를 보장한 헌법(제21조및 22조)상 국민의 기 본권을 침해할 우려가 있다"는 강헌 피고인(31.장산곶매대표)의 신청을 받 아들여 헌 법재판소에 위헌심판을 제청했다. 강피고인은 92년 4월부터 5월21일까지 전교조를 소재로 한 소영화 "닫힌 교문을 열고"를 제작,심의를 ...

한국경제 | 1993.10.08 00:00

국방부는 20일 차세대전투기 사업을 비롯해 현재 추진중인 율 곡사업의 진척상황을 전반적으로 점검하기 위한 관련부서 대표로 구성된 특별조사팀을 최근 미국에 파견했다고 밝혔다. 장병용 국방부 특명검열단장을 팀장으로 한 이 특별조사팀은 지 난 13일 20여일간의 일정으로 방미,현재 전투기 사업등 율곡 사업이 당초 계약내용대로 진행되고 있는지의 여부를 중점적으로 점검중이라고 국방부측은 밝혔다. 특별조사팀은 만일 당초 추진일정과 달리 차질을 빚고 ...

한국경제 | 1993.09.20 00:00

국방부 특명검열단은 식품 군납분야에 대한 특별검열결과 30개부당 군납업 체를 적발했다. 특검단은 이들 업체가 국방부 품질규격에 못미치는 재료를 사용하거나 값 이 싼 대체재료, 중국산 수입농산물 등을 사용해 만든 식품을 군에 사용해 만든 식품을 군에 납품해온 것으로 밝혀내고 군납업체 등록취소와 부당이득 환수등 강력한 제재조치를 취하기로 했다. 특검단은 이들 업체가 중소기업육성기본법과 중소기업구매촉진법등에 따라 수의계약을 맺어 군납해와 불량품이 ...

한국경제 | 1993.09.10 00:00

전국의 구치소와 교도소에 수감되어 있는 양심수 3백여명은 3일부터 사 흘 동안 국가보안법 철폐와 책차입 제한.신문검열제도 폐지 등을 요구하 는 시한부 단식농성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2일 민가협이 밝혔다. 이와 함께 민가협과 93범민족대회 남쪽추진본부도 3일부터 명동성당에 서 국가보안법 철폐와 양심수 전원석방 등을 요구하는 연대 단식농성에 들어간다. 민가협은 이날 "통일의 시대에 국가보안법, 양심수가 존재해서는 안된 다는 절박한 심정으로 ...

한국경제 | 1993.08.03 00:00

... 두고있다. 뉴스와 스포츠 일반오락 영화등 4개의 영어채널외에 만다린어(중국어)채널과 힌두어 채널도 갖추었다. 할리우드의 "소비문화"가 가난에찌든 방글라데시와인도의 하층사회를 뒤흔들고 광기어린 뮤직TV, 그리고 당국의 검열을 거치지 않은 BBC뉴스가 관에 통제된 이지역 폐쇄사회에 충격을 안긴다. 인도는 시청인구가 지난 9개월동안 160%가 늘었고 중국은 시청계약 가구가 480만에 이른다. "말은 못알아 들어도 화면만 보아도 좋다"는 반응들이고 이 "미개척 ...

한국경제 | 1993.08.02 00:00

... 두고있다. 뉴스와 스포츠 일반오락 영화등 4개의 영 어채널외에 만다린어(중국어)채널과 힌두어채널도 갖추었다. 할리우드의"소비문화"가 가난에 찌든 방글라데시와 인도의 하층사회를 뒤 흔들고 광기어린 뮤직TV, 그리고 당국의 검열을 거치지 않은 BBC뉴스가 관 에통제된 이지역 폐쇄사회에 충격을 안긴다. 인도는 시청인구가 지난 9개월 동안 160%가 늘었고 중국은 시청계약 가구가 480만에 이른다. "말은 못알아 들어도 화면만 보아도 좋다"는 반응들이고 ...

한국경제 | 1993.07.31 00:00

국방부 특명검열단은 시노하라사건과 공군훈련기도입 기밀누출사건 등 군사기밀 대외 유출사건이 잇따라 터지자 오는 19일부터 2주간 국방부 실무자들과 합동참모본부의 보안관리 실태를 특별감사키로 했다. 이번 특검단의 보안실태 감사는 권영해국방장관의 지시에 따른 자체 감사로 각군 본부는 포함되지 않는다고 국방부 관계자가 밝혔다. 특검단은 이번 감사에서 기밀문서의 작성 보관 열람 등 보안 전반을 점검해 현행 보안제도의 허실을 진단, 제도적인 개선책을 ...

한국경제 | 1993.07.16 00:00

국방부특명검열단(단장 장병용 중장)은 오는 19일부터 2주간 국방부와 합동참모본부를 대상으로 특별보안감사를 실시한다. 이번 보안특감은 최근 잇따라 터지고 있는 군사기밀유출 사고와 관련, 군내부의 전반적인 보안실태를 점검하기 위한 것으로 특감결과 적발된 보 안사범은 중징계할 방침이다. 특검단이 보안특감을 실시하기는 이번이 처음으로 전날 김영삼대통령 의 국가기밀보안강화 지시에 따른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경제 | 1993.07.16 00:00

민자당은 우편물의 검열 또는 전기통신의 감청을 할수없도록 하고 이를 위 반할 경우 5년이하의 징역이나 2천만원이하의 벌금에 처하도록하는 내용의 통신비밀보호법안을 마련,이번 임시국회에서 이법안을 처리키로했다. 이법안은 수사와 안보상의 목적이외에는 누구든 개인간의 대화를 녹음하거 나 기계적 수단을 이용해 청취할수 없도록하고 범죄수사를 위한 검열 또는 감청을 하고자할 경우에도 검사가 법원에 그 허가를 청구토록 규정하고있다. 또 전화에 의한 협박등으로부터 ...

한국경제 | 1993.07.07 00:00

민자당은 6일 당무회의를 열어 당소속 정치관계법심의특위가 마련한 `통신비밀보호법''을 당안으로 의결했다. 이날 의결된 민자당의 통신비밀보호법은 감청과 우편검열을 통신제한 조치로 통일하는 한편 통신제한조치는 유괴 강간범과 간첩은 물론 국가 보안법위반자에 대해서도 적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국가보안법위반자일 경우에는 내국인간의 통신제한조치도 취할 수 있 게 한다. 또 일반수사목적상의 통신제한조치는 판사의 사전영장을 발부받아 취 하도록 ...

한국경제 | 1993.07.07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