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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입을 올리고 있으나 이틀째손해를 보고 있는 것이다. 또 꽃게를 잡기 위해 바다에 쳐 놓은 그물을 매일 걷어 올려야 하는데 그렇지못해 1∼2일만 더 지나면 꽃게가 모두 죽거나 썩기 때문에 속이 타 들어가고 있다. 연평도 어민회장 김상달(73)씨는 "어획량이 예년만 못해 어려운데 아예 고기잡이를 하지 못하게 됐으니 어민들의 사정이 오죽하겠느냐"며 "하루빨리 출어하게 되기만을 바랄 뿐이다"고 한숨을 쉬었다. 또 1천400여명의 주민중 70%가 어민인 대청도 역시 ...

연합뉴스 | 2002.06.30 00:00

... "국가안전보장회의에서 서해교전 대책과 관련해 금강산 관광문제가 논의될 수도 있다"고 밝혔다. 한편 서해교전 소식이 전해지자 금강산 관광을 예약한 사람들은 안전문제에 대해 크게 걱정하는 모습니다. 다음달 3일 금강산 관광을 떠난다는 김모(35)씨는 "서해교전으로 남북관계가 급속히 악화될텐데 금강산 관광을 떠나도 괜찮은지 모르겠다"면서 "일단 향후 추이를지켜본 뒤 금강산 관광여부를 다시 결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주용석 기자 hohoboy@hankyung...

한국경제 | 2002.06.30 00:00

김대중(金大中) 대통령은 29일 서해교전 사태로 해군 장병들이 전사, 부상한 것과 관련, 박지원(朴智元) 청와대 비서실장을 국군수도통합병원으로 보내 유가족 및 부상자들을 위로했다. 아울러 김 대통령은 정당 대표 및 대선후보들에게 북한 경비정의 북방한계선 침범 및 도발사태와 관련한 상황 및 정부대책을 상세히 설명하도록 국방부에 지시했다고 박선숙(朴仙淑)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다. 이밖에 김 대통령은 30일 일본 방문에 앞서 이한동(李漢東) 총리에게 ...

연합뉴스 | 2002.06.29 00:00

김대중(金大中) 대통령은 29일 발생한 서해교전 사태와 관련, 이날 오후 긴급 국가안전보장회의(NSC)를 주재하며 상황을 점검하고 대응책을 논의한다. 김 대통령 주재 긴급 NSC에는 이한동(李漢東) 국무총리와 신 건(辛 建) 국정원장 및 정세현(丁世鉉) 통일, 최성홍(崔成泓) 외교통상, 김동신(金東信) 국방장관 등이 참석한다. 김 대통령이 NSC를 직접 주재한 것은 이번 서해교전 사태의 심각성을 반영하는 것으로 풀이돼 주목된다. 청와대 박지원(朴智元) ...

연합뉴스 | 2002.06.29 00:00

김대중(金大中) 대통령은 2002년 한일 월드컵 결승전을 참관하고 고이즈미 준이치로(小泉純一郞) 일본 총리와 정상회담을 갖기 위해3일간의 일정으로 30일 오전 일본을 방문한다. 김 대통령은 30일 저녁 2002년 한.일 월드컵 공동개최국 국가원수 자격으로 아키히토(明仁) 일본 천황, 고이즈미 총리와 함께 요코하마 경기장에서 열리는 월드컵 결승전 및 폐막행사에 참석한다. 김 대통령은 이어 7월 1일 고이즈미 총리와 정상회담을 갖고 한반도와 동북아정세, ...

연합뉴스 | 2002.06.29 00:00

요하네스 라우 독일 대통령은 29일 오후 서해교전 사태와 관련해 김대중(金大中) 대통령에게 전화를 걸어 위로의 뜻을 전했다고 박선숙(朴仙淑)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다. 라우 대통령은 통화에서 "한반도에 평화와 (남북) 상호간의 이해가 있어야 하는데 이같은 일이 일어난 것은 유감스럽다"면서 "사망자 가족에 조의를 표하고 부상자들이 조속히 회복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김 대통령은 "친절하고 따뜻한 위로에 감사를 드린다"면서 "우리 정부는 ...

연합뉴스 | 2002.06.29 00:00

김대중(金大中) 대통령은 29일 남북간 서해교전과 관련, "북한 경비정이 선제 기습공격을 가하는 등 무력도발행위를 자행한 것은 명백한 정전협정위반"이라면서 "이것은 한반도의 긴장을 조성하는 행위로서 묵과할 수 없다"고 밝혔다. 김 대통령은 이날 오후 청와대에서 긴급 국가안전보장회의(NSC)를 주재, 이같이 밝히고 "이러한 일이 다시는 일어나지 않도록 우리 군 당국이 더욱 철저한 대배태세를 갖춰야 한다"고 지시했다고 NSC 사무처장인 임성준(任晟準) ...

연합뉴스 | 2002.06.29 00:00

김강숙 귀국 바이올린 독주회가 7월 2일 오후 7시30분 대전 충남대 정심화국제문화회관 정심화홀에서 열린다. 베토벤의 「바이올린 소나타 제7번 다단조 작품 30」, 사라사테의 「치고이네르바이젠 작품 20」, 브람스의 「바이올린 소나타 제2번 가장조 작품 100」, 이자이의 「무반주 바이올린 소나타 제3번 작품 27 '발라드'」 등을 연주한다. 김강숙은 오스트리아 하이든 시립음악원에서 수학했다. (서울=연합뉴스)

연합뉴스 | 2002.06.29 00:00

김대중(金大中) 대통령은 29일 저녁 대구에서 열리는 우리나라 축구대표팀과 터키 대표팀간 월드컵 3.4위전을 청와대에서 국무위원들과 함께 TV를 통해 지켜보면서 우리팀을 응원할 예정이다. 박선숙(朴仙淑) 청와대 대변인은 "김 대통령은 3.4위전을 청와대 본관 세종실에서 국무위원 등과 함께 시청하며 우리팀의 선전을 기원할 것"이라면서 "온 국민이 우리팀의 마지막 경기에 대해 열정적인 응원을 보내 주실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김 대통령은 경기가 ...

연합뉴스 | 2002.06.29 00:00

김대중(金大中) 대통령은 2002년 한일 월드컵 결승전을 참관하고 고이즈미 준이치로(小泉純一郞) 일본 총리와 정상회담을 갖기 위해 3일간의 일정으로 30일 오전 일본을 방문한다. 박선숙(朴仙淑) 청와대 대변인은 29일 "김 대통령은 일본방문중 일본 총리와의정상회담, 천황과의 면담을 갖고 월드컵 공동개최를 계기로 다져진 한일간 우호친선관계를 앞으로 더 발전시켜 가는 방안에 대해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 대통령은 30일 저녁 2002년 한.일 ...

연합뉴스 | 2002.06.29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