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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러시아 정부를 축출한 오렌지 민중혁명으로 대통령 자리에 오른 빅토르 유셴코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5일 올해의 존 F. 케네디 `용감한 사람들(Profile in Courage)'상을 수상했다. 케네디 전 대통령의 유지를 받들어 제정된 이 상 시상식에서 동생인 에드워드케네디 상원의원은 다이옥신 중독에서 살아남은 유셴코 대통령이 전세계에서 민주화를 위해 싸우는 사람들을 고취했다며 개인적인 용기를 높이 평가했다. 케네디 의원은 "우크라이나 역사상 중대한 ...

연합뉴스 | 2005.04.06 00:00

... 꼽고 있다"고 밝혔다. 88년 서울올림픽에서 옛 소련축구대표팀의 사령탑으로 금메달을 따냈던 비쇼베츠 감독은 94년 7월~95년 2월까지 한국대표팀 감독을 역임했던 '지한파(知韓派)' 감독이다. 95년 2월부터 애틀랜타올림픽을 앞두고 한국올림픽대표팀 감독을 맡았던 비쇼베츠 감독은 올림픽 8강진출 탈락이 확정 된 뒤 고향인 우크라이나로 돌아가 러시아와키프로스 등에서 클럽팀을 이끌어왔다. (서울=연합뉴스) 이영호기자 horn90@yna.co.kr

연합뉴스 | 2005.04.04 00:00

... 디아스(69) 인도 봄베이 대주교 = 아시아권의 유일한 후보. 교황청 외교관으로 36년동안 일하면서 쌓은 경험과 17개 언어를 유창하게 구사하는 능력으로정평이 나있다. 테레사 수녀의 친구였다. 이밖에 루보미르 후사르(72.우크라이나), 장 마리 리스티게르(78.프랑스), 윌프리드 팍스 네이피어(64.남아공), 밀로슬라프 블크(71.체코) 등도 차기 교황 후보 물망에 오르고 있는 추기경들이다. (서울=연합뉴스) 정주호 기자 jooho@yna.co.kr

연합뉴스 | 2005.04.03 00:00

2006독일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 예선전을 치르고있는 일본축구대표팀이 오는 10월 월드컵 본선진출을 예상하고 일찌감치 우크라이나및 라트비아와의 평가전 일정을 확정했다. 일본 스포츠호치는 1일 "일본축구협회가 당초 10월에 독일대표팀과 원정 친선전을 갖기로 했지만 일정이 불확실해지면서 우크라이나 및 라트비아와 친선전을 계획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일본축구협회는 오는 10월 8일 원정경기로 독일과의 평가전을 추진했지만 클린스만 독일대표팀 감독이 일본원정에 ...

연합뉴스 | 2005.04.01 00:00

오는 4일부터 7일까지 미국을 공식 방문하는 빅토르 유셴코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조지 부시 미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또한번 서구와의 유대를 과시한다. 유셴코 대통령은 4일 부시 대통령과 백악관에서 정상회담을 갖는 것을 시작으로딕 체니 부통령, 콘돌리자 라이스 국무장관, 도널드 럼즈펠드 국방장관과도 차례로접촉을 가질 예정이다. 유셴코 대통령은 정상회담에서 이라크 주둔 우크라이나 병력 철수, 전 정권의이란, 중국에 대한 크루즈 미사일 판매, 유럽연합(EU) ...

연합뉴스 | 2005.04.01 00:00

... 제치고 5승1무로 북아일랜드를 1-0으로 누른폴란드(승점 15)를 제치고 조 선두를 내달렸다. 이날 유럽에서는 모두 21경기가 열린 가운데 대체로 전통의 강팀들이 승전고를울렸으나 일부 이변도 벌어졌다. 강팀들이 몰려있는 2조에서는 우크라이나가 홈에서 후반 22분 터진 안드리 보로닌의 결승골로 덴마크를 1-0으로 제압, 승점 17(5승2무)로 유로2004 우승팀 그리스(승점 14), 한일월드컵 3위 터키(승점 12)를 따돌리고 선두를 내달렸다. 한일월드컵 유럽지역 플레이오프에서 ...

연합뉴스 | 2005.03.31 00:00

... "우즈베키스탄은 승점이 꼭 필요하다"며 "부상선수가 많아 걱정이지만 오늘 훈련에서 마지막 체크를 해본 뒤 베스트 11을 구성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게데 감독에 따르면 우즈베키스탄은 지난 26일 쿠웨이트 원정경기를 치른 뒤 부상자가 속출했다. 우크라이나의 명문 디나모 키에프에서 두 차례나 득점왕을 차지했던 간판 공격수 막심 샤츠키크와 대표팀의 관록있는 노장 수비수 니콜라이 시르쇼프가 부상으로갑작스레 엔트리에서 제외돼 이날 19명의 선수만 입국하는 힘든 상황에 직면했다. 게데 ...

연합뉴스 | 2005.03.29 00:00

... '기대주' 최은숙(광주서구청)이 2005세계청소년펜싱선수권 대회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최은숙은 28일(한국시간) 오스트리아 린츠에서 벌어진 대회 사흘째 여자 에페에서 6전 전승 예선 1위로 본선에 올라 4강에서 강적 이나 셴야키나(우크라이나)를 15-8로 완파하는 등 펜싱 본고장 유럽 선수들을 줄줄이 제치고 승승장구한 끝에 결승에 진출했다. 최은숙은 하지만 결승에서 소피 라몽(스위스)에게 12-15로 역전패, 아깝게 금메달 획득엔 실패했다. 지난 1월 처음 태극마크를 ...

연합뉴스 | 2005.03.28 00:00

... 평화적 해법과 남북관계' 주제의 토론회에서 "북핵위기가 심화될수록 파키스탄 방식에 의한 해법에 비중이 실릴 것"이라고 말했다. 임 연구위원은 북한이 '총기 자진신고'와 같은 리비아방식이나, 핵폐기를 조건으로 재정적 지원을 받는 우크라이나 방식을 선택할 가능성이 낮다며 "북한은 파키스탄처럼 핵무기를 끝까지 손에 쥐고 국제관계를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100개 이상의 핵무기를 보유한 것으로 알려진 파키스탄은 대치 상태인 인도가 핵무기를 보유하고 있다는 명분으로 ...

연합뉴스 | 2005.03.28 00:00

... 선수명단을 발표했던우즈베키스탄은 한국전 원정멤버를 최종엔트리(18명)보다 2명 많은 20명으로 압축,이날 대한축구협회에 새로운 명단을 통보했다. 플레이메이커인 미르잘랄 카시모프, 스트라이커 알렉산드르 게인리크 등 주력멤버들이 대부분 엔트리에 포함된 반면 우크라이나의 명문 디나모 키에프에서 두 차례나 득점왕을 차지한 간판 공격수 막심 샤츠키크는 명단에서 빠져 이번 한국전에출전할 수 없게 됐다. (서울=연합뉴스) 박재천기자 jcpark@yna.co.kr

연합뉴스 | 2005.03.28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