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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외환銀 지수연동예금 年20% '대박수익'

      외환은행은 16일 만기인 주가지수연동예금 '안정전환형 8호'의 수익률(연환산)이 연 20%로 확정돼 시중은행 지수연동예금중 가장 좋은 실적을 기록하게 됐다고 15일 밝혔다. 만기가 6개월인 이 예금에는 6백여명의 고객이 2백50억원 가량을 예치했다.

      한국경제 | 2004.01.15 00:00

    • 외환銀, 주가연동예금 연이율 20% 확정

      외환은행은 작년 6월 판매한 주가지수연동예금 안정전환형 8호의 연이율이 20%로 확정됐다고 15일 밝혔다. 6개월 만기 상품인 이 예금은 지난 12일로 만기가 돌아온 KOSPI 지수가 111.10으로 기준지수 92.32(작년 7월14일)보다 20.34% 상승함에 따라 자체 지급기준에 따라 고객들에게 연 20%의 이자를 지급키로 했다고 외환은행은 설명했다. 가입고객은 600여명으로 판매액이 250억원에 이른다. 외환은행은 "6개월 만기 정기예금의 ...

      연합뉴스 | 2004.01.15 00:00

    • "한화, CD 10억원 盧캠프 전달" ‥ 이재정 前의원 통해

      불법 대선자금을 수사중인 대검 중수부(안대희 검사장)는 한화그룹이 재작년 대선 직전 열린우리당 이재정 전 의원을 통해 노무현 후보 캠프에 양도성예금증서(CD) 형태로 10억원을 전달한 단서를 포착해 15일 이 전 의원을 소환, 조사했다. 10대 그룹에 속하는 기업의 불법 대선자금이 노 후보측 캠프에 전달된 사실이 밝혀지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문효남 대검 수사기획관은 "이 전 의원이 지난 2002년 한화건설 김현중 사장에게서 10억원의 CD를 받아 ...

      한국경제 | 2004.01.15 00:00

    • 은행 커질수록 안전성 떨어진다 ‥ KDI

      ... 도산은 전체 금융체계의 붕괴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감독당국은 재무제표 뿐 아니라 후순위채 금리 등 증시에서 나오는 건전성 지표까지 포함해 더 정교한 위험분석 모델을 만들어 위험도를 측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대형 은행들이 예금보험제도를 믿고 도덕적 해이에 빠지지 않도록 예금보험료율을 위험도에 따라 차등 반영하는 방안도 고려해 볼 만하다고 제안했다. 한편 보고서는 은행의 안정성이 규모에 관계 없이 경기나 금융시장 상황 등에 민감하게 변화하는 점으로 미뤄 ...

      한국경제 | 2004.01.15 00:00

    • 이재정씨 출두 .. `한화돈' 수수의혹 조사

      ... 한화측에서 불법자금 10억원을 제공받았는지 여부와 함께 이 자금을 노무현 후보측 대선캠프에 전달했는지 여부 등을 집중 추궁하고있다. 검찰은 최근 한화 관계자들에 대한 조사에서 대선을 이틀 앞둔 재작년 12월17일께 노후보 캠프측에 양도성예금증서(CD) 10억원을 전달했고, 이 과정에 이 전 의원이 관여했다는 진술을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대선때 노후보측 유세본부장이었던 이 전 의원은 작년 10월 민주당을 탈당해 열린우리당으로 자리를 옮기면서 전국구 의원직을 상실했다. ...

      연합뉴스 | 2004.01.15 00:00

    • 현투 부실 책임 조사 "과거 누적 부실 고려"

      ... 것으로 풀이된다. 그러나 이 같은 상황을 감안하더라도 과거 공적 자금이 투입된 은행 임직원들에대해 손해배상 등 강도 높은 조치가 이뤄진 것과 비교하면 책임 추궁의 형평성에 대한 지적도 일부 제기될 것으로 보인다. 정부와 예금보험공사는 공적 자금 투입 후 금융기관 임직원과 부실을 유발한 기업주 등에 대해 부실 책임 조사를 벌여 지난해 11월 말 현재 5천여명에 대해 신분상및 형사상 제재를 가하고 524개 금융기관 임직원과 기업 관계자들을 상대로 총 1조9천198억원 ...

      연합뉴스 | 2004.01.15 00:00

    • "은행 덩치 클수록 위험도 높아" .. KDI

      ... 도산은 전체 금융 체계의 붕괴로 이어질 수 있는 상황이므로감독 당국은 재무제표 뿐 아니라 후순위채 금리 등 증시에서 나오는 건전성 지표까지 포함해 더 정교한 위험 분석 모델을 만들어 위험도를 측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부연구위원은 이어 대형 은행들이 예금보험제도를 믿고 도덕적 해이에 빠지지 않도록 예금보험료율을 위험 수준에 따라 차등 반영할 수 있는 방안을 고안해야한다고 제안했다. (서울=연합뉴스) 최윤정기자 [email protected]

      연합뉴스 | 2004.01.15 00:00

    • [채권] 금리 나흘째 하락

      ... 수익률은전날보다 0.02% 포인트 하락한 연 4.80%로 마감됐다. 5년 만기 국고채 수익률은 0.04% 포인트 내린 5.08%를, 3년 만기 회사채(AA-)수익률은 0.02% 포인트 하락한 5.59%를 각각 나타냈다. 91일물 양도성예금증서(CD)는 0.03% 포인트 떨어진 4.24%를 기록했다. 금리는 미국 국채금리 하락 영향과 설 연휴를 앞둔 캐리 수요(이자 수익을 위해채권을 사들여 보유하는 것)로 인한 매수가 이뤄져 소폭 하락했다. 정부가 역외선물환(NDF) ...

      연합뉴스 | 2004.01.15 00:00

    • 대구은행 사이버독도지점 고객 10만명 돌파

      ...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15일 대구은행에 따르면 독도가 우리 영토임을 대내외에 알리고 독도 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2001년 8.15 광복절에 국내 금융기관 최초로 인터넷상에 개점한 사이버독도지점이 2년5개월만에 거래계좌 10만명, 예금액 800억원, 대출 167억원에 달하는중견점포로 성장했다. 독도지점은 비록 가상의 점포지만 별도의 지점코드를 부여받아 예금신규 및 해지, 송금, 조회 등 인터넷상에서 처리가능한 대부분의 업무를 일반 은행과 동일하게취급하고 거래 고객에게는 ...

      연합뉴스 | 2004.01.15 00:00

    • 검찰, 동국제강 회장 수사

      서울지검 특수1부(김태희 부장검사)는 동국제강[001230] 장세주 회장 등이 회사예금을 담보로 200억원 규모의 개인 대출을 받은 혐의를 잡고 수사를 진행중이라고 15일 밝혔다. 검찰은 최근 동국제강으로부터 관련 자료를 임의 제출받아 정밀 분석중이다. 검찰은 장 회장 등이 2001년 6월부터 2002년 12월까지 2개 상호저축은행에서 모두 200억원의 개인 대출을 받는 과정에서 상호저축은행에 예치돼 있던 회사의 정기예금을 담보로 제공한 단서를 ...

      연합뉴스 | 2004.01.15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