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검색

... 오히려 냉기류가 흐르고 있다. 일부 일류대학 인기학과나 공대의 전자 전산 정보등 첨단산업과 관련이 있는 일부 학과에만 유치작전이 벌이지고 있을 뿐이다. 각 대학마다 취업비상대책위를 구성, 정보수집에 열을 올리고 있다. 노동부가 최근 1백34개 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올 하반기 대졸사업 신규채용계획조사결과는 충격을 더해주고 있다. 대상회사들 가운데 51개사는 아에 신규챙용계획을 갖고 있지 않으며 계획을 갖고 있는 83개사도 채용규모를 지난해보다 평균 5.1%나 ...

한국경제 | 1990.10.21 00:00

... 판결문에서 "기한의 약정이 없는 근로계약이라 하더라도 정당한 이유 가 있을 때만 해고예고절차를 거쳐 해고할 수 있는 것"이라며 "회사측이 노씨를 해 고할 당시 영업소 2개를 새로 만드는등 인원감축의 필요성이 없었는데다 노동부의 복직명령이 있었는데도 이를 따르지않은 점등으로 볼 때 유죄가 인정된다"고 말했다 한국로슈는 지난해10월 노씨가 낸 해고무효 확인청구소송에서 패소판결을 받은 뒤 노씨를 복직시켰다가 지난4월 다시 해고했으며,노씨는 19일 회사대표 ...

한국경제 | 1990.10.20 00:00

서울구로구 구로3공단내 오리엔트전자(대표 강인호)에서 일하다 수은 중독증세를 보인 노조위원장 안향자씨(26.여)등 노조간부 4명이 노동부 관악지방 노동사무소로부터 직업병 판정과 함께 요양승인을 받았다. 안씨등은 지난 5월17일 서울구로구구로동 구로의원(원장 박계열)에서 수은중독 증세로 검진을 받은뒤 고려대 환경의학연구소에 혈액과 소변을 보내 정밀검사를 받 은 결과 요양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선별한계''(혈액 10밀리리터당 수은 7마이크로 ...

한국경제 | 1990.10.20 00:00

... *** 19일 경제기획원이 분석한 올 상반기 정부주요업무 심사보고서에 따르면 근로자복지주택건설 (건설부) 동서고속전철건설(교통부) 지방중소기업 전담은행 설립(재무부) 약국의료보험제(보사부) 산업재해보상대상 확대(노동부) 교육환경개선사업 (문교부) 우수연구센터 육성(과기처) 노점상철거(서울시) 수질개선(환경처) 등 주요정책사업들이 실효성이 없거나 극히 부진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획원은 이 보고서에서 동서고속전철과 문화발전 10개년계획은 재원조달대책이 ...

한국경제 | 1990.10.19 00:00

*** 내달초 83개사 2만81명 채용 *** 50대 재벌그룹 계열사및 정부투자기관 금융기관등 83개사가 오는 11월 초에 2만81명의 대졸신입사원을 뽑는다. 19일 노동부가 50대 재벌그룹및 정부투자기관(출연기관포함) 금융기관등 1백34개사를 대상으로 조사한 "올 하반기 대졸자 신규채용계획"에 따르면 조사대상기업의 61.9%인 83개사가 2만81명의 대졸신입사원을 오는 11월 4일과 11일 일제히 뽑을 예정이다. 이같은 채용규모는 지난해보다 ...

한국경제 | 1990.10.19 00:00

... 유재룡)는 19일 올해 단체협약안을 회사측과 합의했다. 이 회사 노사는 상오 10시부터 3시간여동안 벌인 협상에서 3년이상 근무자 근속수당 일률적 2만원 인상 가족수당 1만원 인상등에 합의했다. 이에따라 이 회사 노조는 20일 상오 10시 대의원대회를 열어 노사간에 합의된 올 단체협약안에 대한 추인을 받을 예정이다. 이 회사 노조는 올해 단체협약안에 대한 합의가 늦어지자 지난 12일 중앙노동위와 노동부에 쟁의발생 신고를 했었다.(끝)

한국경제 | 1990.10.19 00:00

... 부족과 근로시간 단축에 따른 생산성 저하로 어려움을 겪 고 있다는 업계 사장단의 건의에 대해 정부는 현재 국내 인력난을 해소하기 위해 부 녀자와 노령인구를 적극 활용하는 방안을 마련중에 있으며 공휴일 축소조정 문제도 총무처, 노동부 등 관계부처가 다시 협의중에 있다고 밝혔다. 박장관은 노동인력 부족을 해소하기 위해 외국인력을 고용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으며 국내에 풍부하게 잠재돼 있는 여성인력과 노령인구를 활용한다는데 착안,파 트타임제 근무를 확대하고 ...

한국경제 | 1990.10.19 00:00

... 개정안은 수도권 인구집중 억제를 위해 건축면적이 3천평방미터 이상인 연수시설을 인구집중유발시설에 추가, 수도권안에서의 연수시설 신/증설을 억제토록 했다. 그러나 자연보전권역에 한해 노총 경총 노동연구원등 노사관련단체의 연수시설은 노동부장관의 추천과 수도권정비심의위의 심의를 거쳐 예외적으로 허용해 줄수 있도록 했다. 이 개정안은 이밖에도 수도권안에 설치가 규제되는 공장규모를 현재의 건축면적 1백평방미터이상 또는 종업원 10인이상에서 2백평방미터 이상 또는 16인이상으로 ...

한국경제 | 1990.10.18 00:00

올들어 발생한 노사분규의 대부분은 임금인상등 처우복지문제보다 노조의 경영 인사권 참여 근무시간중의 조합활동 노조전임자수 보충협약등 단체협약조항에 대한 노사간 이견때문에 빚어지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17일 노동부 분석에 따르면 올들어 이날 현재 발생한 분규는 3백5건으로 이 가운데 80%이상 이같은 이유때문에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6.29선언이 있었던 87년 이후 지난해까지는 임금관련 분규가 전체의 70%선이나 됐었다. 이같은 ...

한국경제 | 1990.10.17 00:00

노동부는 최저임금심의위원회(최심위)가 결정한 내년도 최저 임금안 이 너무 높다고 판단,최저임금안의 재심요구를 신중히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 최저임금영향률 8.6%로 43만여명 해당 *** 노동부 관계자는 16일"내년의 최저임금액이 최심위안인 일급6천5백60원으로 확정될 경우 최저임금선에 걸리는 근로자 수는 금년의 4.0%에서 91년에는 배가 넘는 8.6%(최저임금영향률)로 증대되기 때문에 임금부담을 견디지 못해 많은 기업의 ...

한국경제 | 1990.10.16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