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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법제처, 수서분양 유권해석 부인

      평민당의 박상천 대변인은 9일 민자당 창당1주년에 대한 논평을 통해 "민자당은 언필칭 민주개혁정치안정을 내걸었으나 현시점에서 개혁 입법에 대해서는 개악을 시도하고 야당에 협상이 아닌 굴복을 요구하고 있고, 정치안정은 커녕 무모한 내각제 개헌시도와 다수의 자만에서 비롯된 부패로 인해 정치불안과 정치 불신이 극에 달하고 있음을 반성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대변인은 "민자당, 특히 민주개혁을 내걸고 집권세력과 합당한 민주계와 공화계는 ...

      한국경제 | 1991.02.09 00:00

    • 민자, 부정척결등 윤리강령 실천선언 채택...창당1주년맞아

      민자당은 9일 시내 가락동 중앙정치교육원에서 노태우대통령과 김영삼 대표최고위원 김종필.박태준최고위원등 소속의원및 당원등 2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당 1주년 기념식을 갖고 정치권의 쇄신을 다짐했다. 당총재인 노태우대통령은 ... 정부에 대한 국민불신이 깊어진 오늘의 현실에 대해 모두가 무거운 책임을 통감하면서 우리 당이 깨끗한 정부, 깨끗한 정치를 실현하는 개혁의 선봉이 될 것을 다짐한다"고 말했다. 김대표는 기념사를 통해 "최근 불미스런 사태들로 정치권 ...

      한국경제 | 1991.02.09 00:00

    • 민주, 수서비리 관련 여야지도자 사과 촉구

      ... 철저히 진상을 조사해 한점의 의혹이 없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노대통령은 "아울러 이와같은 일이 재발되지 않도록 정치권등 사회 지도층이 맹성과 자정, 자숙노력이 긴요하다"고 말했다. 노대통령은 또 이번 임시국회서 개혁입법이 처리되지 못한데 대해 유감을 표시하고 여야접촉을 계속해 빠른 시일내에 임시국회를 다시 소집하여 개혁입법을 종결토록 하라고 지시했다. 노대통령은 김대표에게 "이번 임시국회의 주목적은 개혁입법의 처리에 있었는데도 국가보안법, ...

      한국경제 | 1991.02.08 00:00

    • 여야, 지방의회선거 연기 검토...기초/광역 분리나 5월동시선거

      평민당은 8일 상오 국회에서 김대중총재주재로 의원간담회를 열고 개혁입법의 처리와 상공위사건및 수서지구 특혜분양을 파헤치기 위한 국정조사를 위해 이번 임시국회 회기를 오는 19일까지 열흘간 연장할 것을 민자당측에 요구했다. ... 처리인데도 불구하고 전혀 소기의 성과를 거두지 못했다"면서 회기연장이 필요하다고 지적한뒤 "국회가 이대로 끝나면 정치권에 대한 불신이 증폭되고 국회무용론이 제기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총재는 "수서사건의 중심지는 청와대임이 점차 ...

      한국경제 | 1991.02.08 00:00

    • 국회의원 윤리강령 (전문)

      민주당은 7일 상오 총재단.의원 연석회의를 열어 오는 11일부터 지구당 조직책과 지방의회의원 후보를 공개모집키로 했다. 민주당은 이날 회의에서 정치개혁과 깨끗한 정치를 열망하는 국민의 의사를 존중한다는 뜻에서 공개모집 방침을 정하고 지구당 조직책의 경우 오는 11일부터 18일까지 중앙당에서, 의원후보는 25일까지 중앙당 및 지구당에서 신청서를 각각 접수키로 했다. 민주당은 또 이번 임시국회에서 공군수송단 걸프지역 파견동의안, 대소 경협동의안과 ...

      한국경제 | 1991.02.07 00:00

    • 북한, 통일연구 논문집 발간..통일원 도서관 연구소에 배포

      ... 있는지 여부가 밝혀지지 않은 만큼 사태의 진전을 더 지켜본 다음 대응하자"며 평민당 요구에 난색을 표했다. 김평민총무는 "민자당이 국조권발동 요구에 계속 불응할 경우 국조권 발동 촉구결의안을 단독으로 제출해 본격적으로 정치쟁점화하겠다"고 말했다. 민자당측은 또 경찰법등 일부 개혁입법의 원만한 타협이 이루어지지 않을 경우 이번 회기에 강행처리할수 밖에 없다는 입장을 보인 반면 평민당측은 강행하면 저지하겠다는 방침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경제 | 1991.02.05 00:00

    • 민주당 재야 민련과 공식 통합, 이기택총재 만장일치로 선출

      ... 총재에 재추대했다. 그러나 부총재단은 경선을 통해 김현규 조순형 박찬종부총재등 3명이 재선출되고 홍사덕 부총재가 탈락했다. 민련측에 할애된 2명의 부총재에는 이부영대표와 고영구 변호사가 투표없이 추대형식으로 선출됐다. *** 개혁정치 다짐 / 제 2창당선언 *** 이로써 민주당은 작년 11월 16일 이총재가 야권통합실패에 대한 책임을 지고 총재직을 사퇴한후 김현규총재대행이 이끌어온 과도체제를 청산하고 제2창당을 선언했다. 이총재는 총재수락연설및 기자회견에서 ...

      한국경제 | 1991.02.04 00:00

    • 입시개선종합방안 이달중 확정

      ... 답변에서 "우리는 그동안 남북정상회담이 필요하다고 생각해서 꾸준히 추진해 왔으나 북한은 이를 쌍무적 다무적 정치협상의 일환으로 격하시키고 있기 때문에 아직은 회담 분위기가 성숙됐다고 볼수 없다"면서 "앞으로도 회담의 실현을 ... 되므로 토지이용도의 제고를 위한 조치"라고 수서지구특혜분양 설을 부인했다. 법사위는 오유방 신오철(민자) 박상천 조승형의원(평민)등 4명으로 소관 개혁입법인 통신비밀보호에 관한 법안을 절충하기위한 특별심사소위를 구성했다.

      한국경제 | 1991.02.02 00:00

    • 김대중총재, 무역특계자금 전면수사 촉구...오늘 대표연설

      ... 세명의 의원으로 국한하는 것은 부당하며 성역없이 전면 재수사를 해야할 것이라고 촉구했다. *** 부통령제등 정치제도개혁안 제시 *** 김총재는 이날 국회본회의 대표연설에서 이번 사건에 대한 대국민 사과의 뜻을 표한뒤 "무역협회자금을 ... 일을 해낼수 있다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김총재는 "노태우대통령은 공명한 지방자치선거를 끝까지 이행하고 공작정치를 종식시키고 5공의 법적청산을 성실히 이행해야 하며 무엇보다 지방색타파에 앞장서야 한다"면서 "이같은 국민적 요구를 ...

      한국경제 | 1991.01.30 00:00

    • 김대중평민당총재 국회대표연설요지

      상공위사건에 대해 국민앞에 심심한 사과의 뜻을 다시한번 밝히며 정치하는 괴로움과 송구함을 이번 같이 심각하게 느낀때가 없읍니다. 당으로서는 취할수 있는 모든 조치를 취하려 합니다. 그러나 수사를 이 세사람에게 국한시키는것은 ... 부정선거 단속이 공정하고 철저히 행해져야 하며, 나아가 국민자신도 부정선거를 용납하지 말아야합니다. 우리는 오늘의 정치제도에 큰 개혁이 있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첫째 대통령선 거에 있어서 러닝메이트제도의 도입입니다. 부통령제는 대통령유고시에 ...

      한국경제 | 1991.01.30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