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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은행 `이사후보 추천위'구성 확산 전망...올 정기주총 계기

      ... 상업은행 이 오는 25일 임시주주총회에서 정관변경을 통해 이사후보추천위원회를 구성키로 확정함에 따라 2월말로 예정된 은행정기주총에서 이를 도입하 는 방안을 적극 강구중이다. 시중은행의 한 관계자는 "금융당국이 최근들어 은행인사간여 배제원칙 을 수차례 천명한데다 새정부도 이같은 내용을 주요골자로 하는 금융기 개혁을 추진키로 한 것으로 알고 있다" 고 말하고 "정책전환에 따른 제 도정비의 일환으로 인사자율기구 설립을 검토중" 이라고 밝혔다.

      한국경제 | 1993.01.11 00:00

    • <정가스케치> 민자당, 서석재의원 처리문제로 "고심"

      민자당은 11일 "현정부에서 처리할 것은 모두 깨끗이 처리해 새정부는 새 기분으로 출발하도록 해야한다"며 현대와 국민당에 대한 사법처리를 촉구 하면서도 대법원의 최종판결을 남겨놓고있는 동해매수사건의 서석재의원문 제로 고심하는 분위기가 역력. 김영구사무총장은 "현대와 국민당에 대한 수사는 국가기강과 법질서확립차 원에서 딱부러지게 짚고 넘어가야한다"고 강조하고 "우리당 의원가운데 고 소.고발된 사람들도 당방침에 따라 모두 소환에 응할것"이라며 ...

      한국경제 | 1993.01.11 00:00

    • <정가스케치> 민자당, "현대수사 엄격히 해야"

      ... 맡기고 차기정부 가 짐을 떠맡지 않겠다는 방침을 결정. 김영구사무총장은 이와관련 "우리당 소속의원들 중 입건된 사람들은 검 찰소환에 응한다는 것이 당의 방침"이라고 밝히고 "선거사범처리는 현정부 에서 깨끗하게 마무리 하고 새정부는 새로운 입장에서 출발해야 한다"고 강조. 민자당은 그러나 이와함께 국민당 및 현대그룹에 대한 수사도 엄격히 실 시돼야 한다고 거듭 주장했는데 이원종부대변인은 "법질서와 사회기강확립 을 위해 현대그룹문제는 반드시 짚고 넘어가야 ...

      한국경제 | 1993.01.11 00:00

    • 한-대만 정상화 모색...정부, 내달 실무대표단 파견키로

      정부는 다음달 25일의 새정부 출범과 동시에 대만과의 관계를 `최고차 원의 민간관계''로 끌어올리기로 하고 2월초 실무대표단을 대만에 파견할 계획이다. 정부의 한 고위당국자는 11일 "정부는 새정부 출범에 즈음해 한중수교 이후 냉각상태에 빠진 한-대만관계를 정상화시킨다는 목표아래 그동안 국기 국호사용 문제에 대해 우리측이 양보할 수 있는 타협안을 강구해 왔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대만의 선거후 새 내각구성이 완료되는 다 음달 초순경 ...

      한국경제 | 1993.01.11 00:00

    • <정가스케치> 민주당 이대표-김상현최고위원 나란히 참석

      ... "광주문제해결을 위해서는 진상 규명 책임자처벌 시민명예회복 손해배상 정신계승등 5원칙이 반 드시 지켜져야 한다"면서 "김영삼대통령당선자는 측근을 통해 해결하겠다 는 입장만을 밝히고 있으나 민주당은 5원칙을 관철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해달라"고 요구. 한편 민주당은 새정부출범을 계기로 실시될 대대적인 사면.복권에서 대 상자누락을 막기위해 반정부투쟁인사 방북인사 양심수등의 신고접 수를 받기로 하고 이를위해 신문광고를 내기로 결정.

      한국경제 | 1993.01.11 00:00

    • < 사설(12일자) > 경제 살리려면 예측부터 잘해야

      ... 경제를 걱정하는 소리가 높다. 그러면서 경제가 이처럼 어려워진 배경에 관해 많은 말들을 한다. 너도나도 한마디씩 한다. 투자부진과 기술낙후 때문이라거니 혹은 고금리 고임금 때문이라는등 끝없이 이어진다. 그리고 이에 곁들여 새정부에 이런저런 주문을 하는걸 잊지 않는다. 본란은 우리경제의 최대 당면문제,우리경제가 지금과 같은 어려움에 직면하게된 최대원인은 다름아닌 신뢰의 상실,신뢰의 실종현실에 있다고 본다. 정부당국과 관변 전문기관들의 경제예측이나 제시된 ...

      한국경제 | 1993.01.11 00:00

    • <새정부 경제과제> 물가인상억제/노-사 자율기능 살려야

      새정부의 신경제정책이 경제활성화를 최우선 과제로 내세우고 있는만큼 이의 기반조성을 위한 기업의 적정한 임금수준이 매우 중요한 과제로 대두되고 있다. 그동안 정부는 임금이 너무 높다는 이유로 강도높은 임금억제정책을 펴왔다. 총액임금제와 임금가이드라인이 단위사업장의 임금안정에 상당한 효과를 거둔것은 부인할수 없으나 이 과정에서 노사단체와 정부의 갈등은 이만저만이 아니었다. 지난 87년이후 지난해까지의 연간 임금인상률은 11.6~25.1%. ...

      한국경제 | 1993.01.10 00:00

    • >>>대전시 93년도 시정계획방향<<<

      ... 3대과제에 두고 도시교통난개선 풍요한 생활환경조성 지역산업육성 시민화합과 복지증진 다핵도시건설등에 전행정력을 동원,총력전을 펼치기로 했다. 개최 오는 8월7일부터 유성구 도룡동 박람회장에서 93일동안 열리는 대전EXPO가 새정부출범이후 최대의 국가적 행사인데다 한밭 발전사에 획기적인 행사여서 1월부터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또 2백만그루의 나무와 4백만본의 꽃을 식재하며 손님맞이 준비에 만전을 기한다. 특히 1천5백실규모의 EXPO타운등 모두 1만5천8백실의 ...

      한국경제 | 1993.01.10 00:00

    • <동정> 김진현과기처장관/봉종현장기신용은행장등

      ... 갖는다. 차종태산림조합중앙회장은 11,12일 전남.북도지부를 연두순시,올해 주요사업 추진계획을 보고받고 임산물 유통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갖는다. 강경식국가경영전략연구원이사장은 12일 오후2시 힐튼호텔 컨벤션센터에서 "새정부가 해야할 국정개혁의 방향및 과제"라는 주제로 심포지엄을 갖는다. 정행길새마을부녀회중앙연합회장은 12일오전11시 새마을운동중앙협의회 대강당에서 92부녀새마을운동을 종합결산하고 93새로운출발을 다짐하는 부녀평가대회를 개최한다. ...

      한국경제 | 1993.01.10 00:00

    • <오피니언>"인기에만 영합하거나 군사문화정책 금물"..지동욱

      30여년만에 탄생한 문민정부에 대한 기대가 높다. 새해를 맞아 매스컴에서는 온통 새 정부에 대한 주문 충고 조언으로 가득차 있다. 새정부가 해야할 최대의 과제가 경제난 타개라는데는 거의 이론의 여지가 없다. 그러나 경제난타개에 과잉기대는 금물이다. 산이 높으면 골도 깊다. 기대가 크면 클수록 실현되지않을 경우 실망도 커진다. 경제에는 기적이 없다. 이세상엔 공짜가 없고 수고없이 대가를 받을수 없다. 노력하지 않고 땀흘리지도 않으면서 성공을 ...

      한국경제 | 1993.01.10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