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軍 오발사고 '안전수칙 소홀'이 원인
... 강화키로 했다. 이번 사고와 관련, 오발사고를 낸 고 중위는 현재 과실치사 혐의로 구속됐으며소속부대 대대장 조모 중령과 중대장 임모 대위는 사단징계위원회에 회부된 상태다. 윤광웅(尹光雄) 국방장관은 이날 오전 국회 국방위에 출석, 이 같은 내용을 보고하고 장남인 고(故) 김남일 상병의 가족들이 조금이나마 마음의 안정을 되찾을 수있도록 김 상병의 남동생을 공익근무요원으로 편입, 6개월간 복무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현행 병역법 62조는 '부ㆍ모 또는 ...
연합뉴스 | 2004.09.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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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전화압력은 도덕불감증 증거"..청와대, 楊비서관 문책 않기로
8일 김우식 청와대 비서실장 등을 출석시킨 가운데 열린 국회 운영위원회에서는 전날 불거진 양정철 청와대 홍보기획 비서관의 '디지털방송선포식 행사비용 부담요청' 전화문제가 도마에 올랐다. 특히 한나라당 의원들은 "양 비서관의 행위뿐 아니라 거짓말까지 한 것은 용납할 수 없다"며 문책을 요구했다. 한나라당 최구식 의원은 "(김대중 전 대통령 시절)옷로비 사건의 본질은 거짓말이었다"며 "양 비서관은 거짓말을 책임지고 사퇴할 생각이 있느냐"고 추궁했다. ...
한국경제 | 2004.09.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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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현대사정리기본법' 내주 제출
... 학술원내 인문사회과학부 회원 75명의 투표를 통해 선출된 후보를 학술원장의 추천을 받은 대통령이 임명하도록 했다. 위원은 헌법재판관과 대법관처럼 정권의 영향을 받지 않도록 6년 임기를 보장받으며, 조사에 필요한 자료접근권과 출석명령권 등을 행사할 수 있다. 그러나 인권침해 소지논란이 있는 동행명령권한은 제외했다. 위원회는 조사결과를 3년에 한번씩 일괄 발표하고, 국가기관 성격의 별도 위원회를 설치해 조사결과에 따른 보상이나 처분, 명예회복 업무를 맡도록 ...
연합뉴스 | 2004.09.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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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킨스 11일 미군에 자수할듯
... 미군당국에 자수할 수 있을 것이라고 교도통신이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8일 보도했다. 지난 1965년 소속부대를 탈영, 북한으로 넘어간 제킨스는 지난주 성명을 통해 자신의 혐의에 대한 조사를 받기 위해 미군당국에 `머지않아' 자진출석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주일 미대사관은 젠킨스의 출석시점에 대해 확인해줄 수 없다고 밝혔다. 북한에서 39년간 생활해온 젠킨스는 지난 7월 일본인 부인과 재결합하기 위해 인도네시아 자카르타를 거쳐 일본으로 입국했다. (도쿄 ...
연합뉴스 | 2004.09.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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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채 "해직언론인 명예회복법 제정해야"
정동채(鄭東采) 문화관광장관은 8일 "해직언론인들의 명예를 회복시켜주기 위한 입법이 추진돼야 한다"고 말했다. 정 장관은 이날 국회 문광위 전체회의에 출석해 "박정희(朴正熙) 정권의 언론탄압에 맞서 강제해직된 160여명의 해직언론인을 위해 정부가 적극 나서야 한다"는 열린우리당 노웅래(盧雄來) 의원의 지적에 동의를 표시하면서 "80년 해직언론인도 명예회복이 돼야 한다"며 이같이 언급했다. 정 장관은 또한 "80년대 강제해직 언론인이 1천여명에 ...
연합뉴스 | 2004.09.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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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퇴역장성 "오키나와 주일미군 10% 감축"
... 퇴역장성이 이달초 증언한 것으로 밝혀졌다고 산케이(産經) 신문이 8일 보도했다. 신문에 따르면 미 해병대의 전 부총괄사령관을 지낸 마이클 윌리엄즈(퇴역 대장)는 이달 2일 미 연방의회 산하 '해외미군기지재편위원회' 공청회에 출석, "오키나와해병대를 해외 연습장에 교대파견하는 방식으로 주둔규모(장병 2만명)를 10% 감축하는 방향으로 준비가 진행중"이라고 증언했다. 현재 미국과 일본이 주일미군 재배치 협의를 착수한 가운데 오키나와 주일미군의 구체적 감축규모가 ...
연합뉴스 | 2004.09.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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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북사이트 43개 활동"..최기문 경찰청장
최기문 경찰청장은 8일 "현재 인터넷상에 43개의 친북사이트가 활동 중"이라고 밝혔다. 최 청장은 이날 국회 행정자치위 전체회의에 출석,한나라당 박찬숙 의원이 "(북한의) 인터넷 테러를 막을 방법이 경찰에 있느냐"고 질문한 데 대해 "(사이트가) 대부분 해외에 기반을 두고 있지만 몇 개는 집중적으로 수사 중"이라며 이같이 답변했다. 최 청장은 또 "민중연대 홈페이지에 김일성 가족 일대기가 실린 것에 대해 수사 중이냐"는 박 의원의 질문에는 "불온 ...
한국경제 | 2004.09.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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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김현철-김기섭씨 사법처리 일괄 결론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주철현 부장검사)는 불법자금 수수 혐의를 받고 있는 김영삼 전 대통령의 차남 현철씨를 이르면 8일중 소환키로 했다고 7일 밝혔다. 검찰은 현재 현철씨측과 소환 일정을 협의중이며 7일중 검찰 출석은 어렵다는통보를 받았다고 말했다. 검찰은 조동만 전 한솔 부회장으로부터 20억원을 받아 현철씨에게 전달한 김기섭 전 안기부 운영차장은 대질신문 등을 위해 1∼2차례 추가 소환해 현철씨와 일괄해 사법처리 여부를 결정키로 했다. 검찰 ...
연합뉴스 | 2004.09.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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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류세 인하 반대" .. 이헌재 부총리 밝혀
이헌재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6일 "유류세 인하는 중장기 에너지 가격 정책의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 만큼 합당하지 않다"고 말했다. 이 부총리는 이날 국회 재경위 전체회의에 출석,"유류세 인하는 중장기 가격 정책과 연관된 사안"이라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소득세율 인하 이유'를 묻는 질문에는 "소득세율 인하 결정을 그것만 갖고서 보지 말아 달라"면서 "유가 상승으로 부담이 늘어난 영세상공인 및 중산층의 교통비 부담을 줄여준다는 차원에서 ...
한국경제 | 2004.09.06 00: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