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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무부는 21일 이디오피아의 내란이 격화되고 있는 사태와 관련, 현지공관에 대해 공관장 판단아래 유사시 긴급대피할 수 있도록 공관직원및 교민 안전대책을 수립하라고 지시했다. 외무부는 이와함께 이날자로 내국인 여행자에 대해 이디오피아의 여행을 자제해 줄 것을 권고했다. 이디오피아에는 현재 김승영대사등 공관직원 4명과 교민 37명이 체류하고 있다.

한국경제 | 1991.03.21 00:00

... 올해안에 해외교포들이 밀집해 살고있는 공산권국가인 소련의 연해주와 중국 연변에도 현지 교포 청과상인을 통해 도내 청과물을 판매할수 있는 청과물 판매코너를 설치할 계획이다. 도는 농산물의 이같은 해외시장 판매망구축을 위해 도청직원 3명과 (주)선경직원등 4명으로 구성된 해외시장합동조사단을 일본.미국.캐나다.독일지역에 파견했다. 도는 이들 해외시장 판매망이 구성되면 도내 주요 수출전략품목인 사과.배.감.복숭아등 청과물이외 밤.메밀.들깨가루.고추장.청국장.수정과. ...

한국경제 | 1991.03.20 00:00

... 배치된다. 이와는 별도로 서울시의 각 자치구마다 26-31명,서울시의회에 약 1백60명의 사무직이 신설돼 22개 자치구에서 약 6백60명,서울시의회에서 1백60명등 모두 8백20명의 사무요원 자리가 마련된다. 지방의회 사무기구 직원은 지방의회의장과 협의,지방자치단체장이 임용할수 있도록 지방자치법에 규정돼 있다. 내무부는 시.도의 의사과장과 전문위원,자치구.시.군의 전문위원은 별정직 또는 행정직으로 임명하고 나머지는 모두 일반직 지방행정 공무원을 신규채용하거나 ...

한국경제 | 1991.03.20 00:00

... 농업과학기술혁신 등 6개 과제에 관한 주제발표및 토론이 있게 된다. 농림수산부는 이와함께 우루과이라운드(UR)협상 이후의 농업대책 수립을 위해 현재 운영중인 "UR 국내대책반"과 농수산물 유통구조개선을 위한 "농수산물유통 구조개선 작업단"의 검토결과를 제7차계획의 농림수산부문 계획수립에 반영할 방침이다. 이번 정책협의회는 이병석농림수산부차관 주재로 과장급 이상 직원들이 참석하며 주제발표는 한국농촌경제연구원과 농촌진흥청의 연구진이 맡는다.

한국경제 | 1991.03.19 00:00

... 이와함께 지난해 증권계에 회오리바람을 몰고온 임의매매와 미수및 미상환융자금등에 따른 고객과의 분쟁도 크게 줄어들고 있다. 지난해 11월과 12월에 각각 48건과 28건에 달했던 임의매매와 미수및 미상환융자금에 대한 상담건수가 지난 1월 32건, 2 13건으로 크게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10월 10일 깡통계좌일괄정리때 고객들과의 분쟁으로 마찰을 빚었던 증권사 일선직원들이 고객과의 거래에 신중을 기하고 있기 때문이다.

한국경제 | 1991.03.19 00:00

농림수산부는 영농기를 맞아 19일 하오 조경식장관을 비롯한 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금년도 "농정종합상황실" 현판식을 갖고 단계별 영농추진, 품 목별 경쟁력 제고, 가격대책 등 당면 농정현안을 적극 추진키로 했다. 조장관은 이 자리에서 "우루과이라운드(UR) 협상 등 수입개방과 국제화시대에 대응, 농업을 고도산업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앞 으로 농촌노동력 부족에 대응하여 기계화.성력화로 생산비를 절감하고 지역특성에 ...

한국경제 | 1991.03.19 00:00

낙동강수원지와 다사수원지 폐수오염문제를 조사중인 대구지방 환경청은 지난 17일하오부터 30여명의 직원을 투입,낙동강상류주변 페놀류 사용가능 업체 23개소를 대상으로 배출여부를 조사하는 한편 낙동강물을 채수해 정밀분석중이다. 지난 16일 하오2시께부터 낙동강수원지와 다사수원지에 낙동강상류의 공장폐수가 대량으로 흘러들어 폐수의 유기물인 페놀이 소독용약품인 염소와 결합되면서 클로로페놀성분을 형성하는 바람에 이들 수원지물에서 심한 악취가 풍겨 ...

한국경제 | 1991.03.18 00:00

... 손정호후보(43)의 부인 한민남씨가 16일 하오 3시께 중계 2동 롯데아파트 9동 관리사무소에서 부녀회 현판식을 가진뒤 참석자 40여명에게 수건과 그릇등 50여점을 돌리다 경찰에 적발됐다. 그러나 노원경찰서측은 선거상황실 직원들이 이날 선물을 돌리는 현장을 직접 목격했음에도 불구,"검찰의 입건 지휘가 없다"며 18일 상오까지도 사건처리를 미루고 있다. 또 서울도봉구 도봉2동 최판권후보(51)는 이지혜씨(여)에게 스웨터 20장을 제공한 것을 최후보 ...

한국경제 | 1991.03.18 00:00

... 금융 및 증권계에 몰고올 인력스카우트 파문은 당초 우려와는 달리 그리 크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전업예정 단자사 관계자들은 이와 관련, "금융산업의 국제화 및 개방화시대를 맞아 신설 증권사나 은행이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직원 1인당 생산성을 극대화시켜야 한다는데 폭넓은 공감대가 형성되고 있다"고 전제, "따라서 전환단자사들의 경우 점포당 직원수를 기존 은행이나 증권사의 절반을 밑도는 20명 안팎으로 계획하고 있는 등 최대한의 감량경영을 목표로 하고 ...

한국경제 | 1991.03.17 00:00

... 냈는데 이중 10여명이 유전자 감식에 있어 필수분야라고 할 수 있는 이화학, 생물학, 유전공학등 분야에 관한 박사학위 취득자들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실기시험의 심사도 이 분야가 극도의 전문성을 필요로 한다는 점을 고려, 서울대 이정빈교수와 도핑콘트롤 센터의 박종세박사등 전문가 6명이 맡았다. 시험에 최종합격한 감정요원들은 모두 5급(사무관)과 6급(주사)직원으로 대검중수부 과학수사운영과에 배치돼 당분간 수사를 위한 감식훈련을 받게 된다.

한국경제 | 1991.03.17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