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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침해했다고 주장했다. 또 손보상품의 보상방법은 원칙적으로 실제 손해액만을 지급하는 방식인데도 불구하고 이상품은 질병사망의 경우 최고3억원까지 지급하는등 생명보험의 정액보상방식을 일부 도입,생명보험상품의 성격을 띠고있다는 것이다. 이에대해 손보업계는 21세기건강생활보험의 호계약은 상해사망 후유장해시 보상이며 특약조건으로 암 성인병등 질병에 따른 사망및 입원비 수술비등 치료비용을 지급토록 설계돼 상품개발기준에 전혀 하자가 없다고 밝혔다.

한국경제 | 1992.09.14 00:00

... 중상,부산시립의료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또 이날 밤 10시40분쯤 부산시 용당동 신영콘테이너 야적장에서 부산 남 다 5222호 125cc 오토바이(운전자 이우곤.26.부산시 감만1동)가 부근에 세워진 컨테이너 트레일러에 충돌,오토바이뒤에 탄 김해곤씨 (26.부산시 감만1동)가 숨지고 운전자 이씨는 크게 다쳤다. 11일 오후엔 경북 안동에서 추석성묘를 다녀오던 조영수 경산시장 (58)이 교통사고를 당해 인근 안동병원에 입원,치료중이나 중태이다.

한국경제 | 1992.09.11 00:00

올들어 처음으로 일본뇌염환자가 발생했다. 보사부는 9일 홍아무개씨(54. 인천구 남동구)가 일본뇌염환자로 확인됐 다고 밝혔다. 홍씨는 지난달 24일 고열 두통증세등 뇌염증세를 보여 인천 길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아왔다. 일본뇌염은 7-20일간의 잠복기가 지나면 두통 고열이 나고 증세가 악화 될 경우 혼수상태에 빠지거나 언어장애를 보이기도 한다.

한국경제 | 1992.09.10 00:00

... 전씨는 전 민중당 김 대표로부터 지난 총선기간에 2차례에 걸쳐 3백 만원의 지원금을 받았다는 자술서를 쓴 뒤 연행 49시간 만인 6일 오후 5 시께 안기부에서 제공한 승용차로 서울역 앞에서 풀려나 경기도 시흥시 연합의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고 있다. 전씨는 안기부 직원 2명이 지난 4일 오전 11시께 인천시 북구 부평동 진보정당준비위원회 사무실 앞으로 찾아와 김 대표로부터 선거기간중 받 은 지원금 내역을 자필로 써달라는 요구를 해와 변호사와 조사를 ...

한국경제 | 1992.09.08 00:00

정신질환자의 입원심사가 대폭 강화돼 자신이나 다른 사람을 해칠 위험 이 있는 경우 강제입원시키기전에 2인이상의 정신과전문의로부터 증상진 단 및 치료조치를 받아야하는 평가입원제가 도입된다. 또 정신의료기관 운영자는 법정입원환자가 정신장애로 자신이나 다른사 람을 해칠위험이 없다고 판단할 때나 환자를 일시 퇴원시켜 결과를 관찰 하는 적절하다고 인정할때는 우선 환자를 퇴원시킨뒤 3개월동안 관찰할 수 있도록 한 가퇴원제도 시행된다. 보사부는 7일 ...

한국경제 | 1992.09.07 00:00

올들어 전국에서 처음으로 부산에서 일본뇌염환자가 발생했다. 부산시는 고열과 전신마비증세로 부산 백병원에서 입원치료중이던 정모양(19.P여고)이 혈청검사 결과 일본뇌염 양성반응을 보여 국립보건연구원에 최종 검사를 의뢰했다. 정양은 지난달 20일 새벽부터 고열과 전신마비등의 증세로 혼수 상태에 빠져 21일부터 백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부산에서 일본뇌염환자가 발생한 것은 지난 82년이후 10년만에 처음이며 올들어 전국서도 처음이다.

한국경제 | 1992.09.04 00:00

강세를 보이던 국제원자재시세가 세계적인 구매부진에 따라 약세로 돌아섰다. 3일 한국무역대리점협회가 발표한 "8월중 주요수입원자재오퍼가격동향"에 따르면 여름철 비수기에 따른 구매력감퇴와 기름값안정등으로 이기간중 수입원자재가격지표인 AFTAK지수(90년12월=100기준)가 한달전보다 0.72포인트 하락,86.92에 머물렀다. 품목별로는 8월중 조사대상 1백개품목가운데 원목(14.94%)원당(5.66%) 연(4.26%)아연(3.93%)등 14개품목이 ...

한국경제 | 1992.09.03 00:00

... 종합병원 격리병동에서 AIDS 양성반 응을 보여 치료받던 신모씨(37.화물트럭 운전자)가 속립성 폐결핵과 급 성호흡부전등으로 숨졌다. 병원측에 따르면 신씨는 심한 열과 감기증상 등으로 지난달 13일 시 내 다른 종합병원에 입원, 치료를 받아오던 중 혈청검사 결과 26일 오 후 AIDS 양성반응자로 나타났으며 증세가 악화돼 이 병원으로 옮겨졌다. 신씨 유족들은 신씨가 지난 88년8월 교통사고로 다리를 다쳐 수혈을 받은 적이 있다고 밝혀 대구시 보건당국은 일단 ...

한국경제 | 1992.08.28 00:00

의과대학 해부학교수가 후학들을 위해 사후 신체를 해부용으로 기증한다는 생전의 서약에 따라 자신의 시신을 병리학 교육자료로 제공했다. 서울대 이광호교수(61.해부학교실)는 25일 상오 10시 서울대병원 입원실에서 급성신장암으로 별세했다. 이날 이교수의 시신은 본인의 유언에 따라 병리학과 지제근교수팀의 집도로 해부됐다. 또 암세포가 전이되지않은 이교수의 안구각막은 이날 하오 4시 원추 각막증세로 고도근시인 배모씨(30)등 2명에게 이식했다. ...

한국경제 | 1992.08.26 00:00

... 대만 대북시에서 한국이 대만과 단교를 한데 불만을 품은 대만청년 4명으로 부터 집단구타를 당해 전치 4주의 중상을 입었다. 김군은 "오후 8시30분쯤 대북시 화평동로에 있는 국립 대만사범대학 부속 중국어 연수센터 인근 골목길에서 동료 한국인 학생과 우리말로 대화를 하고 있던중 갑자기 대만청년들의 습격을 받아 집단구타 당했 다"고 말했다. 김군은 이 폭행으로 안경이 깨지고 눈부위가 찢어졌으며 온몸에 타박 상을 입고 입원 치료중이다.

한국경제 | 1992.08.26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