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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모스크바 대규모 정전사태로 교통대란

      ... 주민들은 수돗물을 공급받지 못해 큰 불편을 겪었다. 이날 정전 사태는 모스크바에서 남쪽으로 200㎞ 떨어진 툴라 지방에까지 영향을 미칠 정도로 피해 지역이 광범위했다. 빅토르 흐리스텐코 에너지부 장관은 이날 국가두마(하원)에 출석, 지역의 한 변전소가 폭발하며 정전사태가 빚어졌다고 밝혔으나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설명하지 않았다. 흐리스텐코 장관은 또 "지금까지 확보한 정보에 따르면 테러 증거는 없다"면서 "시설 노후로 사건이 발생한 것 같다"고 말했다. 모스크바 ...

      연합뉴스 | 2005.05.25 00:00

    • 검찰, 이광재 의원 조사

      ... 나와 격정적인 목소리로 "결단코 불법행위를 한 적이 없다"고 의혹을 전면 부인했다. 검찰은 이 의원을 상대로 지난해 6월 부동산개발업자 전대월씨(구속)를 유전개발전문가 허문석씨(인도네시아 체류)에게 소개해 줬는지 등 개입 정도와 경위 등을 집중 조사했다. 검찰은 또 이번주 내에 이 의원의 후원회장인 이기명씨를 출석시켜 전씨가 허씨를 만난 경위와 유전개발 사업 개입여부 등을 확인할 계획이다. 이관우 기자 leebro2@hankyung.com

      한국경제 | 2005.05.25 00:00 | 이관우

    • 한국합섬 박노철 대표 결국 해임 .. 새 대표에 박효상씨

      ... 갑을합섬,갑을상사의 대표이사를 지냈으며 이번 선임 직전까지 동국화공의 대표를 맡아왔다. 금융감독원의 결정에 반발해 대표이사 해임안을 부결시켰던 한국합섬은 이날 박노철 대표이사를 해임했다. 이 회사는 지난해 10월 회계처리기준 위반으로 증권선물위원회로부터 박노철 대표이사 해임권고 등의 징계를 받았다. 하지만 지난 3월 정기주총에서 박 대표와 특수관계인(지분율 48.99%) 등 출석주주 전원이 만장일치로 반대표를 던져 대표 해임 안건을 부결시켰다.

      한국경제 | 2005.05.25 00:00 | 정구학

    • 이광재의원 "단연코 불법행위 한적 없다"

      ... 만났느냐가 아니라 내가 불법행위를 한 일이 있느냐 없느냐이다. 단연코 말하건대 일체의 불법행위를 한 적이 없다"고 말한 뒤 12층 조사실로 향했다. 이 의원이 검찰에 출두한 것은 2003년 12월 11일 `썬앤문' 사건과 관련, 대검 중수부에 소환된 이후 1년 5개월만이며, 같은 사건으로 작년 3월 18일 `대통령 측근비리' 특검 사무실에 출석한 것으로 따지면 1년 2개월만이다. (서울=연합뉴스) 고웅석 기자 freemong@yna.co.kr

      연합뉴스 | 2005.05.25 00:00

    • 이광재의원 소환은 `유전수사' 마침표

      ... 성과를 낸 것으로 평가받을 수 있을 것으로 관측된다. 그럴 경우 검찰 출두 이전에 사건에 대해 미리 명확히 선을 그은 이 의원으로서는 또 한번 `거짓말' 시비에 시달릴 것으로 전망된다. 이와 관련, 이 의원이 이날 검찰에 출석하면서 기자들에게 한 "단연코 불법행위는 없었다"는 말의 의미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 말은 허씨와 전씨를 연결시켜 줬을 뿐 사건 진행과정을 까맣게 모르고 있었다며 `황당한 사기극'의 피해자임을 강조해온 기존의 태도에서 한 발짝 물러나는 ...

      연합뉴스 | 2005.05.25 00:00

    • 시민단체, 부실 기초의원 의정활동비 반납요구

      ... 의원들간 파벌다툼으로 파행을 거듭하는 기초의회의 운영실태를 분석하고 의정활동비 반납을 촉구하고 나서 관심을 끌고 있다. 부산참여자치시민연대는 지난 해 7월부터 올해 2월까지 부산 연제구의회 의원들의 의정활동을 분석한 결과 회의 출석후 바로 자리를 이탈한 이석률이 60%에 달하고 의결정족수 미달로 인한 안건의 의결보류율이 67.9%에 이른다고 24일 밝혔다. 그럼에도 13명의 기초의회 의원들이 8개월간 받아간 의정활동비는 1억1천440만원이라며 `고비용 저효율 ...

      연합뉴스 | 2005.05.24 00:00

    • '유전의혹' 이현재 靑비서관 소환조사

      유전의혹 사건을 수사중인 서울중앙지검 특수3부는 23일 저녁 이현재 청와대 산업정책비서관을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해 2시간여동안 조사했다고 밝혔다. 검찰은 이날 오후 8시께 이 비서관을 출석시켜 작년 8월 말 김경식 행정관이 왕영용(49ㆍ구속) 철도공사 본부장에게서 유전사업 관련 보고를 받은 사실을 알고 있었는지 등을 집중 조사한 뒤 오후 10시 50분께 귀가조치했다. 이 비서관은 조사에서 김 행정관이 왕 본부장을 청와대에서 만난 사실에 대해 전혀 ...

      연합뉴스 | 2005.05.24 00:00

    • 韓부총리 "최대한 노력후 추경 여부 판단"

      ... 재정경제부 장관은 24일 경기활성화를 위한 추가경정예산 편성 여부와 관련, "할 수 있는 한 최대한의 노력을 하고 그 다음에 추경 편성여부를 판단해야 한다고 본다"고 밝혔다. 한 부총리는 이날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 추경편성 여부를 묻는 열린우리당 오제세(吳濟世) 의원의 질의에 대해 이 같이 답변했다. 한 부총리는 "현단계에서는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할 종합투자계획에 역점을 두고 각종 국책사업 프로젝트들에 대한 규제의 개선을 통해 민간부문이 ...

      연합뉴스 | 2005.05.24 00:00

    • 이광재 의원 내일 오전 참고인 소환

      ... 이르면 금주 중 참고인으로 소환 조사할 방침이다. 검찰은 "이기명씨가 유전사건에 개입됐다는 단서는 없으나 의혹 해소 차원에서 조사가 불가피하다는 결론을 냈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검찰은 이날 유전의혹 사건과 관련된 참고인 7명을 출석시켜 조사하는 등 이 의원의 조사에 대비해 막바지 점검을 하고 있다. 검찰은 이 의원이 출두하면 작년 6월 전대월(43ㆍ구속)씨를 석유전문가 허문석(71ㆍ인도네시아 체류)씨에게 소개시켜준 이후 유전 사업에 개입한 적이 있는지 ...

      연합뉴스 | 2005.05.24 00:00

    • 전윤철 "행담도 의혹 빠른 시일내 조사종결"

      ... 개발의혹과 관련, "(도로공사와 외국계 투자파트너인 싱가포르계 EKI사간의) 계약은 종래 관행에 어긋나는게 사실"이라며 "최대한 빠른 시일내에 조사를 종결시키겠다"고 밝혔다. 전 감사원장은 이날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 행담도 개발의혹에 대한 조사진행 상황을 묻는 한나라당 김형오(金炯旿) 의원의 질의에 대해 이 같이 답변했다. 그는 "이번 사건은 감사원이 재무감사를 통해 발견한 사항"이라고 밝히고 김 의원이 `사건 자체를 검찰로 넘길 용의가 ...

      연합뉴스 | 2005.05.24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