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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브래디 미재무장관, 군비분담 협상위해 서울 방문

      이라크의 쿠웨이트 침공에 대한 국제적 경제제제조치와 군사조치를 논의하기 위한 미국대표단이 6일 우리나라에 왔다. 브래디 미재무장관을 단장으로 한 미국대표단은 7일까지 서울에 머물면서 노태우 대통령을 비롯한 정부 고위관리들과 만나 이라크에 대한 경제제제와 이라크 침공을 저지하는데 필요한 군사부담을 분담하는 문제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브래디 재무장관은 서울을 비롯 파리,런던,동경 등을 잇따라 방문, 이라크 침공에 대한 국제적인 공동대응 ...

      한국경제 | 1990.09.06 00:00

    • 이라크, 외교 노력 활발...부수상, 외무 각각 중국, 소련 방문

      타하 야신 라마단 이라크부수상이 중국을 방문, 중동위기를 토의하기위해 5일 바그다드를 떠났다고 이라크의 INA통신이 보도했다. 이날 앞서 소련을 전격 방문한 타레크 아지즈 이라크 외무장관은 모스크바 도착 즉시 고르바초프 소련 대통령과 회담을 가졌다. INA통신은 라마단부총리가 "페르샤만에 배치된 외국 군대의 위협" 문제를 토의하 기위해 중국을 방문한다고 말한것으로 보도했다.

      한국경제 | 1990.09.06 00:00

    • 부시, 대소경제원조 재검토 용의...백악관 대변인 밝혀

      조지 부시 미국대통령은 중병을 앓고 있는 소련경제를 돕기위해 대소 경제지원을 다시 고려할 것이라고 백악관측이 5일 밝혔다. 말린 피츠워터 백악관 대변인은 이날 소련이 미국 주도하의 이번 대이라크 군사.경제 제재조치에 대해 유익한 지원을 해 주었기 때문에 소련에 경제지원을 하는 문제를 다시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부시 행정부는 앞서 소련의 경제개혁이 아직도 입증될 필요가 있다면서 일괄적인 대소 경제지원에 반대한 바 있다. 한편 부시 대통령은 ...

      한국경제 | 1990.09.06 00:00

    • >>> 석간신문 하이라이트 (6일) <<<

      동 앙 일 보 1면 톱 : 남북정상회담 성사 촉구 - 노대통령, 연총리와 별도면담 관계개선 새 제의 - ''친서''는 전달 않기로...인도적차원서 인적 물적교류 강조 경제면 : 남북합작사업 적극 추진 - 정부/총리회담 기조연설 관련 구체 내용 밝혀 - 추진사업 철광석 아연 무연탄등 자원 공동개발 북한-중-소 접경지역 생필품공장 설립 설악산-금강산, 서울-평양관광권 개발 단절된 경의 경원선 철도 복원키로 인천-남포 포항-원산 직항로 ...

      한국경제 | 1990.09.06 00:00

    • 이라크 외무, 고르바초프와 전격회담..라마단 부총리는 중국방문

      타리크 아지즈 이라크 외무장관이 5일 페르시아만 위기가 중점적으로 논의될 것으로 보이는 헬싱키 미소정상회담을 4일 앞두고 모스크바를 전격방문, 미하일 고르바초프 소련대통령과 회담했다. 소련관리들은 이날 회담이 이라크측의 요청에 의한 것이라고 말했는데 이라크 관영 INA통신은 이와 때를 같이하여 타하 야신 라마단 이라크 부총리도 중국을 방문, 페만위기를 논의하기 위해 이날 바그다드를 떠났다고 보도했다. 일부에서는 사담 후세인 이라크 대통령이 ...

      한국경제 | 1990.09.06 00:00

    • 대통령 민자후원회 운영위원에 위촉장

      노태우대통령은 5일상오 청와대에서 정수창대한상의명예회장, 서성환 태평양화학회장, 이종근종근당회장등 민자당후원회 운영위원 46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한다. 이 자리에는 김영삼대표최고위원, 김종필최고위원, 박준병사무총장등이 배석한다. 노대통령은 위촉장을 수여한뒤 후원회운영위원들과 오찬을 함께 할 예정 인데 오찬에는 당3역, 김윤환정무장관, 부총장 4명, 이도선중앙교육원장, 김진재총재비서실장, 박희태대변인, 강재섭기조실장이 참석한다.

      한국경제 | 1990.09.05 00:00

    • 대통령 내일 북한 연총리등 접견

      노태우대통령은 6일 하오 청와대에서 남북고위급회담에 참석중인 강영훈총리와 북한의 연형묵총리등 남북한대표단을 접견한다. 남북분단이후 우리나라 국가원수가 북한정부의 총리급 인사를 공식으로 면담하 는 것은 이번이 처음인데 노대통령은 연총리를 접견하는 자리에서 남북한간의 교류 와 협력을 희망하는 메시지를 김일성주석에게 전달할 것으로 보여 주목되고 있다. 노대통령은 이날 접견에서 남북고위급회담이 한민족의 통일을 위한 첫걸음인 만 큼 결코 성급해서는 ...

      한국경제 | 1990.09.05 00:00

    • 북한입장이해 동반자 자세강조...노대통령

      노태우대통령은 5일상오 "남북문제는 결코 성급해서는 않되며 작더 라도 실천가능한 분야부터 한장 한장 벽돌을 쌓아 올리듯이 차분하게 풀어 나가야한 다"고 말하고 "우리는 전향적이고 개방적이며 북한의 입장을 이해하는 동반자적 자 세로 회담에 임하고 있다"고 밝혔다. 노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정수창대한상의 명예회장, 서성환태평양화학회장, 이종근종근당회장등 민자당후원회 운영위원 46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하는 자리에서 이같이 밝히고 "금번 총리회담이 ...

      한국경제 | 1990.09.05 00:00

    • 고르바초프, 급진경제개혁안 직접 제출

      미하일 고르바초프 소련 대통령은 빠르면 오는 10일 급진적인 경제개혁 계획을 최고회의에 직접 제출할 것이라고 바탈리 이그나텐코 대통령 대변인이 4일 말했다. *** 국영기업 민영화등 옐친과 대체적 합의 *** 보리스 옐친 러시아공화국 최고회의 의장(대통령) 등 급진 개혁파들로부터 거센 압력을 받고 있는 고르바초프 대통령은 앞서 니콜라이 리슈코프 총리가 기초한 온건 한 개혁계획 대신 급진파 주도세력인 스타니슬라프 샤탈린 대통령위원회 위원장이 ...

      한국경제 | 1990.09.05 00:00

    • 일본/소련 외무장관 회담 개막

      ... 협의한다. 냉전후의 새로운 국제질서 형성이 모색되는 가운데 2년만에 열리는 이번 정기회담에서 두나라 외무장관은 중동사태를 비롯한 아시아.태평양 안보및 한반도문제등에 관해 의견을 교환하는 한편 내년 봄으로 예정된 고르바초프 소련대통령의 일본 방문에 따른 사전절충 작업을 벌인다. 일본은 고르바초프의 방문과 북방영토 반환문제를 연계시켜 소련측의 양보를 끌어 내려는데 반해 소련은 이를 협상 카드로 삼아 일본의 경제협력을 요구, 끈질긴 줄다리기가 예상된다. ...

      한국경제 | 1990.09.05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