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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터뷰] 이용성 신임 은행감독원장..은행 경영합리화 중요

      ... 통한 경영합리화를 유도하는게 제일 중요한 감독방향이다. 또 은행들이 신경제 1백일계획에 맞춰 실물경제를 적극 지원하도록 유도하는데도 주력하겠다. 은행경영의 건전성확보도 중요하다. 부정부패척결차원에서 뿐만 아니라 은행이 예금자의 재산관리자로서 건전성을 유지하는것은 필수적이다. 장기적으론 은행이 극심한 경쟁에서 살아남기위해 체질을 개선해야한다. 이를 위해 창의성을 발휘하고 변화를 추구하는 노력을 기울여야한다. -은행의 실물경제지원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은. ...

      한국경제 | 1993.04.01 00:00

    • 금융/세제규제 최소화 .. 재무부차관 주재 관련기관회의

      정부는 앞으로 예금자보호,금융기관의 건전경영 등 필요불가결한 최소한의 규제이외에는 과감히 규제를 축소하고 세무행정도 납세자에게 필요이상의 불편을 주거나 현실적으로 지키기 어려운 규정을 대폭 정비키로 했다. 재무부는 6일 오전 과천 재무부대회의실에서 백원구차관 주재로 금융.세제.외환부문의 경제행정규제완화방안을 수립하기 위한 관계기관 회의를 갖고 각 기관별로 오는 10일까지 규제완화방안을 마련키로 결정했다. 백차관은 이자리에서 앞으로 행정기관과 ...

      한국경제 | 1993.03.06 00:00

    • "무인점포 입출금업무 민간회사참여는 곤란"...재무부 밝혀

      최근 논란이 일고 있는 은행의 현금자동입출금기 설치사업과 관련해 재 무부는 예금자 보호와 신용질서 유지차원에서 공공성을 띤 기관이 맡는 게 바람직하다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25일 재무부는 은행연합회 사무실에서 열린 점포조정실무위원회에서 " 자동입출금기 설치를 통한 무인점포의 예금 입출금 업무를 민간회사에 맡 길 수는 없다"며 한국컴퓨터의 무인점포 대행사업 참여를 허용하지 않을 것임을 분명히 했다. 이 자리에서 재무부는 "예금자 보호와 ...

      한국경제 | 1993.02.26 00:00

    • 금리 인하 조치 '문답 풀이"

      ... 금융기관에 현재 예금을 하고있는 사람들은 어떻게 되나. =정기예.적금등 일정기간을 정해서 가입하는 예금은 만기가 될때 정기예.적금등 일정기간을 정해서 가입하는 예금은 만기가 될때까지 당초 계약된 내리기 전의 금리가 적용된다. 따라서 기존 예금자는 금리인하로 아무런 영향도 받지않는다. 그러나 금리인하 시행일인 26일 이후 신규로 예금하는 경우는 인하된 금리가 적용된다. 다만 저축예금과 자유저축예금등 기간을 정하지않고 입출금이 자유로운 예금은 금리를 내리기 전후의 날짜를 ...

      한국경제 | 1993.01.25 00:00

    • <초대석> 김원환 신임 신용관리기금 이사장

      "어디서든 최선을 다한다는 각오로 예금자보호기구인 신용관리기금발전에 노력하겠습니다" 지난19일 취임한 김원환신임신용관리기금이사장(57)은 생소한 금융기관장직을 맡게된 소감을 이같이 밝혔다. 김이사장은 지난60년6월 학사경찰1기로 경찰에 투신한후 32년간 줄곳 경찰업무에만 전념해왔다. 50대후반뒤 늦게 금융인으로 변신한 셈이다. "초대경찰청장으로 2조원이 넘는 경찰예산을 운영했던 경험이 앞으로 관리기금살림을 꾸려나가는데 큰 도움이 될것같습니다" ...

      한국경제 | 1992.11.21 00:00

    • <시사 용어풀이>.....CD(양도성 예금증서)

      은행이 정기예금에 대해 발행하는 무기명 예금증서로 예금자는 이를 금융시장에서 자유로이 매매할수 있다. 우리나라의 경우 CD발행액은 5,000만원이상 무제한이며,은행에서 발 행하지만 CD증서의 인쇄는 일반화폐처럼 조폐공사에서 맡고 있다.

      한국경제 | 1992.11.11 00:00

    • 의정부신곡지구 5일부터 아파트 1천가구 일반분양

      ... 일반분양분도 미달(40가구)이 발생,재분양을 실시한 결과 수도권 1순위자에서 마감됐다. 이에따라 이번 일반분양분도 수도권순위에까지 청약기회가 주어질 전망이다. 특히 35평형대전후는 이번이 처음 공급되는것으로 의정부에서 3백만원대 청약예금자가 부족해 수도권청약자에서 소화될 가능성이 높다. 신곡지구에 건설되는 아파트는 모두 4천8백94가구. 이가운데 2천8백94가구는 올초 분양이 실시됐고 이주자대책용 임대 19평형 2백10가구와 동성종합개발 극동건설의 국민주택 ...

      한국경제 | 1992.11.03 00:00

    • 외은"금융전산"활용 가능 ... 한은, 관련규정 개정

      ... 활발한 영업활동을 할수있는 길이 트였다. 외국은행등에서 비교적 규모가 큰 시티은행과 체이스맨하탄은행등이 이들 사업참여를 희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타행환사업을 예로 들경우 지금까지 외국은행이 이용할수 없었으나 앞으로는 이용가능하게돼 시티은행예금자가 다른 은행계좌로 송금할수 있게된다. 한은관계자는 금융전산망가입을 원하는 외국은행이 많지 않으나 시티은행등 큰 외국은행들만 가입하더라도 국내금융시장 잠식효과는 적지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

      한국경제 | 1992.10.28 00:00

    • 신용금고 보유주식한도 마련...정부, 위반시 강력제재

      ... 유도하기위해 임원중 1인은 국가기관이나 은행에서 10년이상 근무한 경력자를 선임토록하고 감사는 국가기관 은행에서 10년이상 근무경력자나 변호사 공인회계사 세무사 신용금고 근무경력 15년이상의 사람중에서 선임토록 의무화했다. 예금자 보호장치를 강화하기위해 신용관리기금법을 개정,현행 예금액의 0.1%로 되어있는 신용관리기금 출연금을 0.15%로 올릴 방침이다. 재무부는 이와는 별도로 23일부터 은행감독원이 고성일씨 불법대출과 관련된 26개 신용금고에 대해 ...

      한국경제 | 1992.10.22 00:00

    • < 한경사설(17일) - II > 신용금고사건 배경과 수습방향

      ... 않다. 그러나 근본원인은 우리의 전근대적인 금융관행과 금융경영풍토에 있다고 해야 옳다. 은행을 정부금고시해온 오랜 관치금융의 폐단이 신용금고를 사금고시하고 몇몇 사람의 개인금고로 운영하는 탈법을 저지르게 만들었다고 봐야 한다. 동시에 그런 가운데서 책임경영의식이 자라지 못했다. 당국은 먼저 진상을 철저하게,그러나 가급적 신속하게 가려 수습책을 제시함으로써 예금자의 불안진정과 피해극소화를 도모한 다음 재발방지책을 강구하는게 순서일 것이다

      한국경제 | 1992.10.16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