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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혀 없었다. 남해안 일원에 물고기사료를 공급하는 김씨는 이번 태풍 `매미'때 어민의 양식장이 망가지면서 이미 공급한 사료대금을 못받고 거래처마저 끊기는 등 막대한 피해를 보자 가슴과 머리 통증을 자주 호소해 왔으며 평소 지병이 없는 건강한 체질이었다고 김씨의 부인 박모(54)씨는 진술했다. 이에따라 경찰은 김씨가 태풍 피해에 의한 심한 스트레스로 인해 숨진 것으로보고 정확한 사망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마산=연합뉴스) 김영만 기자 ymkim@...

연합뉴스 | 2003.10.07 00:00

지난 1995년 6월 붕괴 사고로 1천400여명의 사상자를 낸 삼풍백화점의 이준(81) 전 회장이 4일 오전 11시10분께 지병 악화로 별세했다. 이 전 회장은 무단 설계변경 등을 통해 삼풍백화점 붕괴 참사를 초래한 책임으로 7년6개월간 복역하는 동안 지병인 당뇨에 고혈압과 신장병까지 겹쳐 지난 4월 출소하자마자 입원 치료를 받아왔다. 이 전 회장의 빈소는 경기도 분당 차병원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6일 오전 9시30분이다. 사망자 502명 등 ...

연합뉴스 | 2003.10.05 00:00

지난 95년6월 붕괴 사고로 1천4백여명의 사상자를 낸 삼풍백화점 이준 전 회장이 4일 오전 11시10분께 지병 악화로 별세했다. 향년 81세. 이 전 회장은 무단 설계변경 등을 통해 삼풍백화점 붕괴 참사를 초래한 책임으로 7년6개월간 복역하는 동안 지병인 당뇨에 고혈압과 신장병까지 겹쳐 지난 4월 출소하자마자 입원 치료를 받아왔다. 이 전 회장의 빈소는 경기도 분당차병원에 마련됐으며,발인은 6일 오전 9시30분이다. 사망자 5백2명 등 삼풍백화점 ...

한국경제 | 2003.10.05 00:00

박용대 대용상사.호문상사.호전실업 회장이 지병으로 3일 오전 5시50분 별세했다. 향년 62세. 고인은 63년 서울대 상과대학을 졸업하고 럭키상사 초대 미국지사장 등으로 근무했으며 한국수출구매업협회 부회장을 지냈다. 73년 섬유수출회사인 대용상사를 창업한데 이어 호문상사와 호전실업을 설립했다. 석탑산업훈장을 받았다. 유족으로는 미망인 김신지 여사와 아들 진호씨(대용상사 근무)와 딸 혜영.혜문씨가 있다. 빈소는 삼성서울병원.발인 6일 오전 ...

한국경제 | 2003.10.04 00:00

... 60억원을 횡령한 혐의로 검찰이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했다. 또 같은 시기에 회사 소유의 부동산을 자신이 이사장으로 있던 학교법인에 넘겼다가 친척에게 다시 팔아 5억원 가량의 부당이득을 취한 혐의도 받고 있다. 이 전 회장은 지병인 당뇨에 최근 협심증까지 앓으면서 이날 오전 간호사를 대동한 채 영장실질질심사에 응했다. 이 전 회장은 실질심사에 앞서 "창업이후 20여년간 우방을 성원해 주고 사랑해준 시.도민 여러분의 은혜에 대한 보답을 다하지 못해 죄송하며 ...

연합뉴스 | 2003.10.02 00:00

... 우리는 교황을 위해 기도해야 한다"고 말했다. 폴란드 태생으로 1978년 교황으로 선출된 요한 바오로 2세는 올해 83세로 이달초 102번째 외국 방문인 슬로바키아 방문 과정에서 연설을 다 하지 못해 건강문제가제기됐다. 교황은 지병인 파킨슨병으로 더 허약해졌고, 말을 더듬고, 몸을 떠는 증세를 보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요한 바오로 2세는 지난 28일 세인트 피터스 광장이 내려다 보이는 집무실 창문에서 31명의 새 추기경 명단을 발표하면서 몇차례 숨을 고르기위해 ...

연합뉴스 | 2003.10.01 00:00

▶李宗吉 관동대의과대명지병원행정처장(前신촌세브란스병원사무처장) 부인상=30일 신촌세브란스병원 발인 2일 오전 8시30분 392-0299

한국경제 | 2003.09.30 00:00

... 서울 명동 사무국 외에 대전 대구 영등포 등에 상설지점을 추가로 운영키로 했다. 개인워크아웃을 통해 착실하게 재기 절차를 밟고 있는 성공사례들을 소개한다. ◆ 최모씨(45ㆍ전북 전주시) =공기업에 다니는 최씨는 지난 92년 지병인 심장병으로 쓰러진 후 여섯 차례 수술을 받았다. 이후 10여년간 병원비 지출로 농협 삼성캐피탈 등 16개 금융기관에 총 1억6천9백여만원의 빚을 지게 됐다. 최씨는 개인워크아웃을 신청해 약 8백50만원(5%)의 원리금을 탕감받고 ...

한국경제 | 2003.09.30 00:00

제23대 합참의장을 지낸 정호근 예비역 육군 대장이 28일 오후 4시30분께 서울 보훈병원에서 지병으로 별세했다. 향년 70세. 고인은 지난 51년 소위로 임관해 7군단장,1군 사령관을 지낸 뒤 89년 합참의장을 거쳐 91년 전역했다. 유족으로는 부인 김재순 여사와 2남1녀가 있다. 빈소는 서울 삼성의료원. (02)3410-6901

한국경제 | 2003.09.29 00:00

국악계의 대표적 1세대 창작음악 작곡가인 이성천씨(李成千)가 26일 오전 6시12분께 여의도성모병원에서 지병으로 별세했다. 향년 67세. 함경북도 길주 출생인 고인은 가톨릭대 의학부에 재학중 전공을 국악으로 바꿔 국악인생을 시작했다. 서양음악 작곡가인 정회갑씨에게 작곡을 배운 뒤 서울대 국악과와 동대학원에 진학,서양음악과 국악 양쪽을 두루 섭렵했다. 국립국악원장,한국국악교육학회장을 지내고 문화재위원회 무형문화재분과 위원장으로 활동중이었다. ...

한국경제 | 2003.09.26 16: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