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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북한참가단 오늘 오전 조기귀환

      ... 자리를 떴고, 다시 1시30분 께 우리측 이우정대표와 일본의 시미즈 스미꼬씨가 재차 올라가 설득했지만 이같이 최종 결정됐다는 것. 북한측 참가단은 조기 귀환에 앞서 오전 9시쯤 기자회견을 가질 예정이다. 한편 북한측 참가단 김선옥씨(외동포영접부부장)는 "내년 4월27일부터 5박6일동안 평양에서 `아시아의 평화와 여성의 역할''3차 토론회를 갖기로 결정하고 준비중이며 남한참가단은 대표 5명을 포함 15명을 초청할 예정"이라 밝혔다.

      한국경제 | 1991.11.29 00:00

    • 외투자, 북미는 줄고 유럽/동남아 늘어

      올들어 국내 기업들의 북미지역과 대양주지역에 대한 외투자는 크게 줄어든 반면 유럽, 동남아, 중남미지역에 대한 투자는 큰 폭으로 늘고 있다. 29일 상공부에 따르면 올들어 지난 9월말까지 북미지역에 대한 외투자(투자기준)는 54건, 2억7천3백만달러에 그쳐 지난 같은 기간에 비 건수로는 17%, 금액 기준으로는 25%가 감소했다. 이 기간중 대대양주 투자는 2백만달러 규모의 단 1건에 그쳐 지난 같은 기간의 17건, 2천8백만달러에 ...

      한국경제 | 1991.11.29 00:00

    • 국/관세청 정차 신축비용 가산금에서 조달...관련법 국회통과

      체납세금의 가산금을 국세청과 관세청의 청사 신축비용에 전용할 수 있게돼 국세청과 관세청의 오랜 숙원이던 "세무관서 청사난 소"의 길이 열리게 됐다. 29일 국세청과 관세청에 따르면 국.관세의 체납가산금 가운데 일정액을 각각 국세청과 관세청 청사 신.개축 비용으로 전용토록 허용하는 "정부청사시설 관련 특별 회계법"이 지난 20일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됨으로써 지금까지 일반회계에만 의존하 던 청사 신.개축 예산을 특별회계에서 전용할 수 있게 ...

      한국경제 | 1991.11.29 00:00

    • 정부, 선진국에 건설시장개방 적극 요구

      정부는 우루과이 라운드(UR)협상과 관련,건설부문은 경쟁력이 있다고 보고 미.일등 선진국에 대 건설시장개방을 적극 요구키로했다. 이와함께 국내업체의 경쟁력보완을 위 기술개발투자에 대한 세금감면 확대등을 강구키로했다. 건설부는 29일 이진설장관 주재로 UR협상관련 건설업계간담회를 갖고 국제수지개선및 건설산업발전을 위 UR협상에 적극적으로 참여,대응키로 했다. 건설부는 이자리에서 지금까지의 협상에서 미국측에 대 공사보증금을 계약금액의 ...

      한국경제 | 1991.11.29 00:00

    • 동서/호남고속전철노선 구체화

      정부는 동서고속전철의 노선을 청량리-가평-춘천-원통-속초-강릉을 연결하는 북부노선으로 하고 호남고속전철 노선은 천안에서 논산을 직결 기존 호남선에 연결토록 할 방침이다. 교통부는 그동안 동서고속전철 노선에 대한 타당성 검토 결과, 영동고속도로를 따라가는 남부노선과 양평을 지나는 중부노선 및 북부노선 가운데 북부노선이 가장 타당성이 있는 것으로 29일 결론을 내렸다. 또 호남고속전철 노선도 천안에서 대전을 거치도록 돼 있던 당초 계획을 ...

      한국경제 | 1991.11.29 00:00

    • 토초세 체납에 강력 사후조치

      국세청은 토지초과이득세를 납부하지않은 개인및 법인에 대 체납처분등 강력한 사후조치를 취하기로 했다. 서영택국세청장은 29일 상오 본청과장급 이상간부전원과 서울청장 중부청장등이 참석한 확대간부회의에서 이같이 지시했다. 서청장은 토초세납기(11월30일)내 납부실적을 높이라고 말하고 무납부자에 대해서는 체납처분등 강력한 사후조치를 취하라고 지시했다. 서청장은 또 조사성과의 제고도 중요하지만 조사내용도 중요시돼야한다고 지적,조사업무의 질을 ...

      한국경제 | 1991.11.29 00:00

    • 국내기업들, 북미자유무역협정 체결대비 멕시코진출추진

      ... 완구공장 합작투자를 각각 추진하고 있다. 멕시코에는 삼성전자가 지난 88년 연산 60만대 규모의 컬러 TV공장을 설립, 가동중인 것을 비롯, 금성사와 대우전자, 풍국산업, 현대정공, (주)원림, 킴스토이 등 9개 업체가 진출 있다. 국내기업의 멕시코진출이 올들어 이처럼 활기를 띠고있는 것은 북미자유무역지대의 본격 출범에 대비, 미리 현지에 진출하면 역외기업으로서의 불이익을 극복하고 미국 등 북미시장진출에 유리할 것이라는 판단에서 비롯된 것으로 ...

      한국경제 | 1991.11.29 00:00

    • 중국, 내년에 물가개혁

      ... 정부고위관리가 28일 밝혔다. 국무원 산하 국가경제체제개혁위원회의 고상전 부주임(차관)은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밝히면서 물가개혁이 경제에대한 활력 주입및 시장안정기조확대에 초점이 맞춰져 이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물가안정을 위 유통구조 개선및 합리적인 가격 체계 구축에 주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금융및 자본 부문 개선과 관련,고부주임은 중국이 본격적인 금융체계를 도입할 것이라고 지적하면서 증권및 채권시장 육성에도 주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

      한국경제 | 1991.11.29 00:00

    • 미국/EC 농업5개항 대립

      ... 29일 보도했다. 양측이 아직까지 합의하지 못하고 있는 부문은 수출보조금과 관세율의 재조정(리밸런싱)관세상당량 농가직접소득보상조치 미무역법 301조의 발동정지등 5개 항목인것으로 분석됐다. 이가운데 불공정무역행위에 대 일방적 보복조치를 규정하고 있는 미무역법 301조의 발동정지문제를 제외하고는 EC가 수세에 몰리고 있는것으로 분석됐다. 관세율의 재조정문제는 관세화를 받아들이는 조건으로 EC가 요구해온 것으로 대두등 사료곡물의 저율관세를 ...

      한국경제 | 1991.11.29 00:00

    • 생보사들 불건전 자산운용등 무더기 적발

      ... 특별이익 제공등 모집질서 문란행위를 일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보험감독원에 따르면 현재 영업중인 생보사와 손보사를 대상으로 최근 서면 및 일반검사를 실시한 결과 이들중 상당수가 불건전하게 자산을 운용하거나 영업을 온 것으로 밝혀내고 보험감독위원회를 통 1개사는 기관경고하고 21건을 무더기로 징계조치 했으며 59건은 주의 및 시정토록 했다. 보험감독원의 검사결과 코오롱매트 등 4개사는 매년 기업대출금 증가액의 35% 이상을 중소기업에 ...

      한국경제 | 1991.11.29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