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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우등 8개증권사 올 배당 못

      대우.대신.동서.쌍용투자증권 등 8개 증권사가 올 배당을 실시하지 못하게 됐다. 18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25개 증권사는 증시침체의 장기화에 따른 수지기반의 악화로 지난 90회계연도(90.4 91.3)의 세후당기순이익이 지난 89회계연도의 6천3백 21억7천1백만원에 비 겨우 4.6%에 불과한 2백96억2천만원에 그치는 부진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회사별로는 쌍용투자증권과 동양증권, 제일증권, 건설증권 등 4개사가 지난 89년의 ...

      한국경제 | 1991.05.18 00:00

    • 원전안전관계 기관회의 개최...원전고장 사고예방 최우선 둬

      과학기술처는 17일 원전안전관계 기관회의를 열고 원자력발전소의 안전관리대책등에 대 협의했다. 서정욱과기처차관을 비롯 한국전력, 원자력안전기술원등 관계기관 대표들이 참석한 이날 회의에서는 원전의 고장 및 사고예방에 안전정책의 최우선을 두고 안전규제 전문기관인 안전기술원의 심사. 검사기능을 강화키로 했다. 회의에서는 또 최근들어 자주 발생하고 있는 원전 불시정지에 대한 대처방안을 수립하고 원자력안전 정보의 실상을 국민에게 정확하게 알려주어 ...

      한국경제 | 1991.05.18 00:00

    • 농림수산부, 사료용 보리 수립 검토

      이해봉 대구시장과 김우현 경북도지사,정경식 대구지검장은 17일 하오 최근 시국과 관련, 합동담화문을 발표하고 "18일 있을 대규모 시위는 시.도민의 재산과 안녕을 위협하는 불법적 시위로 단호히 대처 나가겠다"고 밝히고 "시위가 예상되는 거리에 출입을 삼가하고 불의의 피해가 없도록 줄것"을 당부했다. 담화문은 "광주항쟁의 정신계승과 정권타도를 외치는 그들의 주장은 안정과 발전을 바라는 대다수 국민의 뜻과 상반되는 것으로서 국법질서의 ...

      한국경제 | 1991.05.18 00:00

    • 내각개편 빨라야 내주말 단행...시국불안부터 먼저 소키로

      ... 수습과 관련, 정부개편보다는 시위사태진정등 시국불안해소가 가장 시급한 과제라는데 인식을 같이하고 있으며, 이에따라 개각은 당초 예상보다 늦춰져 빨라야 내주말께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청와대의 한 당국자는 18일 개각문제에 대 "지금 정부가 야할 일은 국법질서를 회복하는 일이며 사회안정과 민생안정을 바라는 국민여망에 부응하는 조치를 과감히 추진하는 일"이라고 말 가까운 시일내에 개각이 이루어지지 않을 것임을 강력히 시사했다. 이 당국자는 "노대통령은 ...

      한국경제 | 1991.05.18 00:00

    • 에어로플로트사, 한-소 항공로 변경 요청

      최근 소련의 에어플로트사가 중국을 통 현재 취항하고 있는 모스크바-상-서울노선의 항로를 모스크바-북경-서울로 변경, 북경에서 남해쪽으로 우회하지 않고 서해를 건너 바로 서울로 비행할 수 있도록 줄것을 우리정부에 요청하고 있어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18일 교통부와 항공업계에 따르면 작년 3월 모스크바-상-서울노선에 취항, 현재 주 1회 운항하고 있는 에어로플로트는 현 항공로가 상해에서 제주도상공을 돌아 서울로 올라오도록 되어 있어 ...

      한국경제 | 1991.05.18 00:00

    • 일-북한 국교회담 내주 개최 불투명

      ... 북한간의 국교 정상화 회담 전망이 매우 어두워졌다고 일본 관계자들이 밝혔다. 일본 외무성은 일본 국민들이 이 사건에 관한 경찰 조사에 커다란 관심을 기울이고 있는 점을 감안, 내주 북경에서 개최되는 양국 수교회담에서 북한측에 대 사실 명을 요구할 방침이라고 이름을 밝히지 않는 조건으로 관계자들이 말했다. KAL기 폭파 혐의로 사형선고를 받았다가 한국정부의 사면 조치를 받았던 김현희는 지난 13일 서울에 급파된 일본 수사진이 제시한 16장의 사진중 ...

      한국경제 | 1991.05.18 00:00

    • 건설부, 대도시 인접지역등 청약예금 실시지역 확대방안 검토

      ... 주택청약예금실시 지역을 수도권의 군지역은 물론 투기발생소지가 큰 부산, 대구, 광주, 대전등 대도시 인접지역에 까지 확대하고 이들지역에 대한 채권입찰제를 빠른 시일내에 실시하는 방안등을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는 이를위 현행 주택공급규칙의 개정등 제도적인 보완작업을 벌이되 앞으로 수도권이외 지역에서도 발생될 수 있는 문제점을 모두 검토, 문제발생가능지역에 함께 적용할 수 있는 포괄적인 제도를 모색할 계획이다. 18일 건설부에 따르면 이번 ...

      한국경제 | 1991.05.18 00:00

    • < 동정 > 이동우 농촌진흥청장/김영진 농어촌진흥공사사장

      이동우 농촌진흥청장은 18일 타이국방대학원 상임고문인 아르솜 수아파이툰 중장등 34명의 예방을 받고 한국의 농촌진흥사업을 설명. 김영진 농어촌진흥공사사장은 18일 알리 아호마네쉬 이란농업부차관 일행의 예방을 받고 농어촌진흥공사가 추진중인 농어촌구조개선사업과 농업기반조성사업에 대 설명하는 한편 이란의 농업개발사업에 한국 기술진이 참여하는 방안과 양국간의 농업개발기술협력 확대방안등을 협의.

      한국경제 | 1991.05.18 00:00

    • "폭력시위 강력대처"...치안본부장 담화

      이종국치안본부장은 17일 강경대군 장례와 관련한 담화문을 통 "범국민 대책회의측이 밝힌 서울역광장 노제를 허용하지 않겠다"고 거듭 밝히고 이같은 계획의 즉각 중단을 촉구했다. 이 본부장은 "강군 장례주최측은 18일 장례를 빌미로 서울역과 시청에 이르는 도심 한복판에 투쟁의 장을 마련, 사회안정을 치려 하고 있다"며 강군 장례와 ''5. 18''을 이용 폭력시위를 선동하려는 어떠한 기도에도 강력 대처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국경제 | 1991.05.18 00:00

    • 소련, 하바로프스크 북한 벌채공 퇴거 통보

      ... 벌채작업을 펴고 있는 북한 근로자들의 소련물자 밀반출사건을 비롯 탈출벌채공들에 대한 북한기관원들의 처형및 고문등으로 말썽을 일으켜 이들 벌채공을 퇴거조치키로 했다. 소련은 또 지난 56년 북한과 체결,그간 2년마다 갱신하며 적용 온 체그도문 벌목협정을 더 이상 연장하지 않기로 결정하고 이를 최근 북한에 정식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17일 관계당국에 따르면 소련은 최근 이즈베스티야지 보도로 밝혀진 하바로프스크지역의 북한 벌채공들이 쌀 1.5톤을 비롯 ...

      한국경제 | 1991.05.18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