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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선물용품/장신구전 성과 저조...계약/상담액 2천여만달러 그쳐

      ... 한국공예협동조합연합회에 따르면 지난 11월9일부터 5일간 한국종합전시장(KOEX)에서 개최됐던 제7회 서울국제선물용품/ 장신구박람회는 참가업체의 증가에도 불구하고 수출계약및 상담추진액이 총2천23만7천달러로 전년의 2천4백15만1천달러에 비 16.2% 감소를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번 91년박람회기간중 체결된 수출계약은 3백88만4백91달러, 상담추진액은 1천6백35만6천4백20달러를 각각 기록했다. 이번 박람회에는 23개의 외국업체를 포함, 총1백58개업체가 ...

      한국경제 | 1991.11.21 00:00

    • 무환화물 통관 불편...부산, 장치장 부족등으로

      ... 무환화물 통관이 구내장치장의 부족과 창고운영자의 독점으로 큰 불편을 겪고 있다. 20일 무역업계와 부산본부세관에 따르면 현재 이삿짐 반송품 체화물등 무환화물은 용당세관 한 곳에서만 취급하고있는데 용당세관 구내장치장이 협소 장치장배정을 받지 못 통관을 제때못하고 있다. 또한 창고운영자인 관우회가 구내장치장의 만고로 반입이 불가능할 경우 즉시 만고증명서를 발급,타보세장치장으로 이고(이고)시킬 수 있도록 야하나 밀수적발에 어려움이 따른다고 만고증명서 ...

      한국경제 | 1991.11.20 00:00

    • 11월중 아파트값 최고 2억원가량 내려

      ... 계속하고있는 서울시내 아파트시세가 지난 10월보다 평균 1천만원가량 떨어졌다. 특히 날씨가 추워지기 시작하면서 거래가 위축,일부지역 대형평형은 2억원 가까이나 값이 내렸다. 20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소형아파트의 경우 지난달에비 5백만~ 1천만원이, 중.대형은 1천만~2천만원정도 내렸다. 지역별로는 강남구의 경우 40평이넘는 대형평수는 약보합세를 보인반면 30평내외의 중형은 거의 대부분이 1천만 2천만원정도 떨어졌다. 그러나 대형아파트의 하락폭이 ...

      한국경제 | 1991.11.20 00:00

    • 섬유수출쿼터 반납에 벌칙 강화...상공부

      상공부는 섬유수출쿼터소진을 촉진키위 쿼터반납에 대한 벌칙을 대폭 강화,현재 4월이전 반납분을 다음해에 1백% 재배정하던것을 내년부터 80%로 낮추기로 했다. 또 무분별한 외진출에 따른 국내산업의 공동화현상을 방지하기위 외공장의 수출물량을 1백% 비쿼터수출실적으로 잡아 개방쿼터배정에 반영하던 것을 내년에는 50%만 인정하고 93년부터는 이같은 인정제도를 폐지키로 했다. 상공부는 20일 이같은 내용의 92년섬유쿼터운용요령초안을 마련,발표한데 ...

      한국경제 | 1991.11.20 00:00

    • 어음중개시장에 개인투자 허용

      ... 단자사 자기자본의 40%를 넘을수없다. 재무부는 20일 단자회사에서 기업이 발행한 어음을 일단 샀다가(할인) 투자자에게 파는(매출)식의 할인매출과 달리 수수료를 받고 중개만하는 어음중개시장에는 법인의 투자만 허용하고 개인을 배제 왔으나 금리자유화를 계기로 개인들도 투자를 할수있도록 하겠다고 발표했다. 이는 개인의 매입이 허용되어있는 기업어음매출의 금리가 규제되다가 21일부터 거액어음에 대해서는 자유화됨에따라 이미 금리가 자유화되어 있는 중개어음도 개인이 살수있도록 ...

      한국경제 | 1991.11.20 00:00

    • 정부, 현대그룹 제재방안 다각 검토

      정부는 현대그룹의 납세거부에 대 세금체납에 따른 재산압류및 관급공사제한등의 불이익을 주고 현대그룹 계열사들에 대한 여신관리및 증자 회사채발행등도 엄격히 운용하는등 세정및 금융상의 다각적인 대처방안을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이번 사건이 경제전반에 미치는 후유증을 최소화하기위 현대에 대한 제재조치는 "납세거부에 따른 응징"차원으로 국한하고 정상적인 기업활동에 대해서는 가급적 영향을 주지않도록 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당국자는 ...

      한국경제 | 1991.11.20 00:00

    • 수도권 쓰레기매립장 123만평 부분준공

      수도권에서 발생된 쓰레기를 앞으로 25년동안 처리할수 있는 대단위 수도권쓰레기매립장(경기 김포군 검단면)이 20일 부분준공됐다. 총6백30만평가운데 1차로 1백23만평에 3백40억원을 투입 건설된 이 쓰레기매립장의 처리능력은 4천7백만t으로 앞으로 5년간의 수도권쓰레기를 매립할수있다. 수도권쓰레기매립장의 준공으로 오는25일부터 경기도 8개시.군지역의 쓰레기가 이매립장으로 반입되며 내년3월부터는 인천시,내년10월부터는 서울시의 쓰레기도 ...

      한국경제 | 1991.11.20 00:00

    • "유엔평화활동" 참여, 분야/방법등 구체협의...이외무

      이상옥외무부장관은 20일 "정부는 유엔사무처의 요청으로 유엔평화유지 활동에 참여할 수있는 분야와 방법에 관 관계부처간 협의중이며 가까운 시일안에 이를 유엔에 제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장관은 이날 방한중인 일본외무부출입기자들과 가진 회견을 통 "한국도 유엔회원국으로서 유엔의 제반활동에 기여할수있는 활동을 하는 것이 의무이자 도리"라며 이같이 밝히고 "그러나 평화유지군참가문제는 유엔으로부터 요청받은바도 없고 검토한바도 없다"고 말했다. ...

      한국경제 | 1991.11.20 00:00

    • "전문대와 기술대는 상호보완적"...상공부 입장밝혀

      상공부는 산업체가 주도하는 기술대학설립방안에 대 최근 전문대학 관계자들이 반대입장을 표명하고 나온점과 관련,이는 전문대학과 상호 보완적 관계가될 기술대학의 성격을 전문대학측이 오해한데서 비롯된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20일 한덕수상공부 산업정책국장은 앞으로 산업기술대학이 설립되면 기술.기능인에대한 사회적인식이 향상되고 전문대학출신들이 산업현장에 취업한후에도 기술대학에 편입 학위를 취득할 기회를 부여받게 된다고 지적,두대학이 상호보완적 ...

      한국경제 | 1991.11.20 00:00

    • 현대 추징세금 완납키로

      정주영 현대그룹명예회장의 추징세금 거부선언이 정부와의 극단적인 대결양상으로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현대그룹은 20일 이같은 사태진전이 파국으로까지 치달을수 있다고 보고 이를 조기진화키 위 1천3백61억원 의 세금을 완납키로 방침을 급선회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그룹은 이날 상오 사장단 운영위원회를 열고 세금미납상태에서의 법정 소송이 사회적으로 국가조세권에 대한 반발로 비춰지고 있음을 감안, 현 사태진전의 풍파를 가라앉히기 위 이같은 방침을 ...

      한국경제 | 1991.11.20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