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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체신부, 금주내 전자파장애(EMI) 민간지정시험기관 고시

      체신부는 올해부터 본격화될 전자파장(EMI)검정을 측정할 민간지정시험기관을 금주중 고시할 방침이다. 16일 체신부에 따르면 생산기술연구원 현대전자 한국EMC연구소 삼성전자정보통신연구소와 가전부문등 7개사 야외시험장및 전자파 무반사실등을 갖추고 EMI 검정 지정시험기관을 신청 왔다는 것이다. 체신부는 전파연구소로 하여금 이들 신청기업의 시설및 검정능력을 검토한후 금주중 지정시험기관으로 고시할 예정이다. 체신부의 한 관계자는 생산기술연구원 ...

      한국경제 | 1991.01.16 00:00

    • 남경사, 첨단세라믹 컴퓨터 부품사업 진출

      종합열기기메이커인 남강사(대표 남기화)가 충북 음성에 대규모공장 건설을 계기로 첨단세라믹 및 컴퓨터부품 사업에 신규 진출한다. 1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이 회사는 충북 음성에 1만3천평의 부지를 마련 총투자비 80여억원을 들여 대규모 종합열기기생산공장을 건설 하면서 세라믹과 함께 컴퓨터부품등 전자부품생산 라인도 마련키로 했다. 오는 5월 음성공장이 완공되면 기존 인천 주안공장(대지 5백90평, 건평 5백40평)과 경기 의정부공장(대지 ...

      한국경제 | 1991.01.16 00:00

    • 15톤이상 트럭 1만6천대 생산계획...전년보다 2배

      자동차업계는 올 15톤이상 트럭의 생산을 집중적으로 늘려 주문 적체를 소키로 했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 아시아 대우 쌍용등 대형상용차 4사는 올 15톤이상 트럭의 생산계획을 1만6천5백55대로 잡고 있다. 이러한 생산계획은 지난해의 8천2백70대보다 2배로 늘어나는 것이고 지난 86년부터 90년까지의 5년간 생산실적 1만5천1백34대와 비슷한 규모이다. 15톤이상 트럭은 자동차업계의 공급확대 노력으로 주문적체가 지난 8월 ...

      한국경제 | 1991.01.16 00:00

    • 소련 외무장관에 베르메르트니흐 정식 임명...최고회의 승인

      미하일 고르바초프 소련대통령은 15일 소련외무장관에 알렉산데르 베스메르트니흐 현 주미대사(57세)를 임명했으며 소련최고 회의도 이를 승인했다. 베스메르트니흐는 의회의 정식승인을 받음으로써 지난 12월20일 전격사임한 예두아르트 세바르드드나제 후임으로 외무장관직을 맡게 됐다. 고르바초프 대통령은 최고회의에서 행한 연설에서 베스메르트니흐 대사가 "위대한 직업외교관"이며 최근 모든 중요한 국제협상에 참여 왔다고 설명했다.

      한국경제 | 1991.01.16 00:00

    • 평민, 페만파병 협의설 부인...김대중총재 기자간담회는 취소

      평민당의 김대중총재는 16일상오 당초 예정했던 기자간담회를 취소했다. 김총재는 페르시아만사태의 이라크군 철수시한이 이날 하오 2시로 만료되는 점을 감안 지면사정등을 고려, 기자간담회를 취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총재는 정부측이 전투병력의 페만 파병을 위 평민당측에 협조를 요청했다는 일부보도에 대해서는 "통보받은 사실이 없다"고 이를 부인했다. 한편 외무부도 미국이 우리정부에 전투병력의 파병을 요청해왔다는 보도에 대 "그런 사실이 ...

      한국경제 | 1991.01.16 00:00

    • 국민다수 페만 군의료진 파견 지지...한국갤럽조사

      우리 국민의 대다수는 페르시아만사태와 관련, 다국적군을 돕기 위 군의료진을 파견키로 한 정부의 결정을 지지하는 것으로 16일 여론조사결과 나타났다. 공보처가 지난 14일 한국갤럽조사연구소에 의뢰, 전국 20세 이상 남녀 5백27명(제주도 제외)을 대상으로 실시한 전화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중 68.4%가 정부의 군의료진 파견에 대 고 밝힌 반면 27.3%는 이에 반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미국, 소련, 영국 등 28개국이 ...

      한국경제 | 1991.01.16 00:00

    • 정부비축 알루미늄 2천톤 긴급 염가 방출

      국방부가 군부대 이전계획에 따라 군부대 부지를 징발당시 지주들에게 되팔기로하면서 일방적으로 불리한 조건을 내세워 전지주들이 반발, 국방부와 육군본부를 상대로 소송을 내기로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16일 부산진구 개금3동 육군제1116야전공병반 부지 3만5천여평의 ''개금군부대연고자협의회''(회장 김정기.65)에 따르면 국방부측은 지난13일 지주들에게 공문을 보내 올 이전하는 군부대 부지를 되사려면 오는 25일까지 토지 감정가의 10%에 ...

      한국경제 | 1991.01.16 00:00

    • < 사회면 톱 > 대단위 종합환경연구단지 96년까지 조성...환경처

      ... 아리크철수시한을 넘기면서 극도의 혼란조짐을 보이고 있는 석유 및 금융시장에 대한 비상대책마련에 나섰다. 미국의 뉴욕증권거래소는 페르시아만전쟁이 개장중에 발생할 경우 주식시장에서 당황하는 사태가 일어나지 않도록 방지하기 위 약 30분 동안 폐장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이같은 이례적인 대책은 거래자들에게 전쟁발발뉴스를 소화할 수 있도록 시간적 여유를 준뒤 시장을 다시 개장하여 거래를 질서정연하게 진행시키기 위한 것이다. 동경증권거래소는 아직 특별한 ...

      한국경제 | 1991.01.16 00:00

    • 전공무원 비상근무태세 강화 지시...노재봉 총리

      ... 비상조직조를 편성, 운영하고 사태진전에 따라 소관관련 사항에 대한 1일점검및 대응책을 강구하는 한편 전부처는 당직 근무를 강화하고 비상연락체계를 점검, 유지토록 하라고 말했다. 노총리서리는 또 페만사태 종결시까지 관련부처의 전직원에 대 연가를 자제할 것을 당부하고 일반부처에 대해서도 과장급이상은 휴가를 자제하고 일반직원의 경우 소속기관장 책임아래 실시토록 지시했다. 이와함께 각 부처간 긴밀한 지원및 공조체제를 갖춰 페만사태 관련 정보교환및 대응전략을 마련토록 ...

      한국경제 | 1991.01.16 00:00

    • 동자부, 등유등 민생용 유류방출 대폭 늘리기로

      ... 가수요가 일고 있어 취해진 조치다. 동자부는 재고물량을 무제한 방출하고 가능한 수송수단을 동원, 공급을 늘리라고 각 정유사에 강력히 지시했다. 특히 수도권의 경우 교통체증으로 공급이 원활히 이뤄지지 못하고 있는 점을 감안, 정유사의 수송비부담이 늘더라도 유조차를 심야에 운행 등유등의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하라고 강조했다. 최근 발생한 가수요로 등유수요는 하루평균 18만배럴까지 급등, 16만배럴의 출고량을 크게 웃돌고 있는 실정이다.

      한국경제 | 1991.01.16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