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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태국왕세자 내한 ... 양국간 우호협력관계 증진방안 협의

      와지라 롱콘 태국왕세자가 정부초청으로 우리나라를 공식 방문하기위해 19일 오후 내한했다. 와지라 롱콘왕세자는 24일까지 머물면서 노태우대통령을 예방하고 이상옥외무장관을 비롯한 정부주요인사들과 만나 양국간 우호협력관계 증진방안을 협의할 예정이다.

      한국경제 | 1992.05.19 00:00

    • <민자당 전당대회 속보>김영삼씨, 후보 수락연설

      저는 여러분께서 우리 민주자유당의 대통령후보로 선출해주신데 대해 기쁨에 앞서 무거운 책임과 사명감을 느끼며 감히 이를 수락하고자 합 니다. 우리는 지난 한달동안 일찌기 경험하지 못했던 자유경선을 치르고자 벅찬 나날 을 보냈습니다. 경선에 관한 제도와 관행이 제대로 정립되지 않은데다가 새로운 전 통을 세워 나가자니 어려움이 많이 있었습니다. 오늘 이 뜻깊은 자리에 우리당의 몇몇 동지들이 함께 자리하지 못한데 대해 안타까운 마음을 금치 못합니다. ...

      한국경제 | 1992.05.19 00:00

    • 이종찬의원,신당창당 장외집회등 향후 대책 신축 검토

      대통령후보 경선을 거부하고 오늘 전당대회애 불참한 민자당 이종찬 의원은 오전중에 박철언-김용환 두 의원을 만나 신당을 창당할 경우 두 의원의 거취문제와 향후 대책등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의원은 오늘 낮에는 시내 모호텔에서 자신을 지지하는 지구당위원 장들과 오찬모임을 갖고,이번 경선의 불공정성과 김영삼후보가 당 대통 령후보로 선출될 경우 지지하지 않을 것이라는 입장을 밝히고,향후 자 신의 행보에 지지를 요청할 계획이다. 이의원 진영은 ...

      한국경제 | 1992.05.19 00:00

    • 이종찬후보 진영 성명..."김후보 당선은 원인 무효"

      민자당 대통령후보 경선을 거부한 이종찬후보측은 19일의 전당대회에 서 대통령후보를 선출한것은 원인무효이므로 김영삼후보의 당선을 인정 할수 없다고 주장했다. 이후보진영의 안택수부대변인은 전당대회가 끝난뒤 성명을 발표,"오 늘의 대통령후보선출은 경선과정에서 저질러진 원천적 불공정으로 인한 원인무효이기 때문에 김영삼후보의 당선은 인정할수 없다"고 말했다. 안부대변인은 "이후보의 경선거부에도 불구하고 이후보를 지지해준 우리당의 대의원 동지께 ...

      한국경제 | 1992.05.19 00:00

    • "한국인 인권 정부에 의해 조직적으로 침해"...미 인권단체

      미국의 인권단체인 로버트 케네디 기념 인권센터는 18일 "노태우대통 령의 개혁약속에도 불구하고 한국인들의 인권이 정부에 의해 조직적으 로 침해되고 있다"고 주장하고,정치범들의 석방을 촉구했다. 케네디 인권센터는 보고서에서 "법령과 정치관행,법집행당국의 일부 외관상 변화에도 불구하고,한국 정부는 국민들에 대한 억압적인 통제를 계속하고 있으며 그 방법은 노태우대통령 정부가 들어선뒤 보다 교묘 하고 은밀해지고 있다"고 밝혔다.

      한국경제 | 1992.05.19 00:00

    • <석간신문 톱뉴스> 중앙 동아 한국 국민일보등

      중앙일보 1면: 김영삼씨 대선후보 선출..민자 당대회 대의원97% 참석 경제면:경인운하 건설 늦어질듯 사회면:시내버스 요금인상.. 늘어나고 줄어들고 동아일보 1면: 민자 대통령후보 김영삼씨 경제면:증권사 주총 비상..적자 무배당사 크게 늘어 사회면:신설 골프장 무더기 특혜..정부,허가남발후 지원 한국일보 1면: 사실상 단일출마 경선으로 김영삼후보 선출 확실 경제면:개발사업, 환경처와 사전협의..입법예고 사회면:전국서 비상...경찰 ...

      한국경제 | 1992.05.19 00:00

    • < 오늘의 조간신문 톱 뉴스> 민자당 위기 / 유행성출혈열등

      ... 1면...이종찬씨 독자출마 당과 결별후 독자출마 확실 경제...정부 에너지수급전망 빗나가기 일수 각종 예상치 10% 이상 틀려 사회...민자경선 무산,구태에 분노 대선때 민의 심판 다짐 .. (각계반응) 1면...노대통령,수습 전면 나서 오늘 전당대회 후보선출 경제...한전주 매입자금 상환연기 재무부..계속보유자에 6개월간 사회...고교 모의고사 너무잦다 저학년도 한달에 한번꼴 1면...내일부터 소화물 ''문에서 문''배달 같은권역내 운송료 통일 ...

      한국경제 | 1992.05.19 00:00

    • <민자당 전당대회 속보>...`뼈를 깎는 반성위에 굳게 결속'

      민자당의 차기 대통령후보를 선출하는 전당대회가 이시각현재 올림픽 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리고 있다. 민자당총재인 노태우 대통령은 오늘 전당대회 연설에서 "자유경선이 원만히 이뤄지지 못한데 대해 겨레와 역사앞에 깊은 죄책감을 느낀다" 고 말하고 "이번 사태에 대해서 당직자 모두 깊이 반성해야 하며 뼈를 깎는 자기반성위에 굳게 결속해 국민의 신뢰를 회복해야 한다"고 강조 했다. 노대통령은 이어 "오늘 이후 우리에게는 승자도 패자도 없고,오직 ...

      한국경제 | 1992.05.19 00:00

    • 민자당,19일 전당대회...김영삼후보 선출 확실시

      민자당은 19일 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정기전당대회를 열어 김영삼후보를 제14대 대통령선거에 출마할 당대통령후보로 선출한다. 이날 전당대회는 이종찬후보의 경선거부로 집권당사상 첫 시도인 자유경선이 무 산된 가운데 6천8백82명의 전체대의원중 거의 대부분이 참석, 후보등록을 한 김 이 두후보에 대해 무기명 비밀투표를 실시, 대통령후보를 확정하게 되는데 김후보가 압 도적인 지지로 선출될것이 확실하다.

      한국경제 | 1992.05.19 00:00

    • 전국 22개도시서 수만명 `반민자' 산발 시위

      민자당의 대통령후보선출 전당대회가 열린 19일 전국에서 수만명의 대 학생과 시민이 민자당규탄집회를 갖고 격렬한 시위를 벌였다. 이날 전국연합소속 재야인사들과 전대협산하 대학생들은 오후 4시께 서 울 부산 광주 인천등 22개 도시에서 `민자당 재집권저지와 민주정부 수립 을 위한 1차 국민대회''를 가질 예정이었으나 경찰의 원천봉쇄로 집회가 무산되자 가두시위를 벌였다. 서울에서는 행사장소가 시청앞 광장으로 변경됨에 따라 각 대학별로 출 정식을 ...

      한국경제 | 1992.05.19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