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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유무역 동맹국에 설득" 부시 호/아주순방등정...기상회견

      조지 부시미대통령은 호주 아시아방문을 위해 호주로 향하는 그의 전용 기상에서 "자유무역이 쌍방통로라는 것을 동맹국들에게 설득할것"이라고 30일 다짐했다. 12일간 일정으로 한국을 비롯 호주 싱가포르 일본등 태평양지역 4개국을 순방하기 위해 30일 출국한 부시대통령은 미공군1호기상에서 기자들에게 일본이 미경기침체에 기여했다는 로버트 모스배커 전상무장관의 발언에 관해 질문을 받고 직접 답변을 피했으나 "우리는 해외 모든 시장에 더욱 접근해야 ...

      한국경제 | 1991.12.31 00:00

    • < 동정 > 노대통령/한봉수상공장관/서영택건설장관

      노태우대통령은 30일저녁 민자당의 김영삼대표최고위원 김종필 박태준최고위원을 부부동반으로 청와대로 초치,송년만찬 모임을 가졌다. 한봉수상공부장관은 30일 성남소재 의류업체인 영원무역을 방문,수출및 신제품개발에 노력하고 있는 경영진과 현장근로자들을 격려했다. 서영택건설부장관은 30일 시흥 안산간 고속도로의 군합동공사구간인 안산 논곡구간 공사현장을 방문,군장병들의 노고를 위로했다.

      한국경제 | 1991.12.30 00:00

    • 대통령 민자수뇌 송년만찬

      노태우대통령은 30일 저녁 민자당의 김영삼대표최고위원과 김종필 박태준최고위원을 부부동반으로 청와대로 초청, 만찬을 함께했다. 노대통령은 이자리에서 내년은 선거도 중요하지만 경제회복이 가장 중요하다며 김대표를 중심으로 세최고위원이 뭉쳐 국가적 목표달성에 혼신의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한국경제 | 1991.12.30 00:00

    • 대통령 기술자문회의 '기초' 진흥에 역행

      대통령과학기술자문회의가 설치 10개월이 지났으나 가시적인 성과는 커녕 오히려 기초과학진흥을 저해하고있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30일 과학기술계는 자문회의가 과학기술세신설,과학기술특별회계설치등 여러가지 정책안을 건의했으나 아무런 결과를 얻지못했다고 지적하고있다. 오히려 대학연구활성화의 젖줄이라할 기초과학연구기금을 신설된 과학기술진흥기금에 흡수시켜 결과적으로 기초과학발전을 저해하고있다는 설명이다. 기초과학연구기금은 지난 77년부터 조성돼 ...

      한국경제 | 1991.12.30 00:00

    • 부시대통령, TV광고 출연...외국에 미관광업계 소개

      대통령의 세일즈맨시대가 도래했다. 부시대통령은 미관광업계의 요청을 받아들여 미국의 주요관광지를 소개하는 텔레비전광고에 출연,외국인들에게 미국관광을 권유하는데 적극 나섰다. 이미 제작을 마치고 오는 1월13일부터 영국에서 방영되는 이 광고에서 부시대통령대통령이라는 자신의 지위를 이용,대통령이 여러분을 초대한다는 점을 강조하고있다. 미관광업계는 이 광고의 효과가 괜찮으면 영국이외의 다른지역에서도 이광고를 계속 방영할 계획이다. 부시대통령이 ...

      한국경제 | 1991.12.30 00:00

    • 부시 미국대통령, 30일 12일간의 아시아 호주여행 떠나

      조지 부시 미대통령은 침체된 미국경제를 회복하고 떨어져가고 있는 그의 인기를 만회하기 위한 시도로 30일 한국을 포함한 12일간의 아시아 호주여행을 떠난다. 그는 31일 호주의 시드니에 도착,캔버라와 멜버른을 거쳐 내달 3일 싱가포르에 가며 5일 한국을 방문하고 7일 이번 일정가운데 가장 중요시되고 있는 일본에 도착,10일 귀국할 예정이다.

      한국경제 | 1991.12.30 00:00

    • "내년 경제상황개선에 최선노력"...노대통령

      노태우대통령은 30일 내년도에는 경제상황개선 깨끗한 선거 남북관계발전등 세가지 과제에 중점을 두고 국정을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노대통령은 이날오전 청와대에서 올해 마지막 수석비서관회의를 주재,내년도 3대 국정과제중 첫째로 경제를 꼽으면서 "대통령으로서 모든 노력을 경제상황개선에 쏟겠다"고 말했다. 노대통령은 "경제문제를 중심으로하는 민생상황이 개선되었다는 믿음이 국민들의 피부에 닿도록 숙지,모든 힘을 경제쪽에 쏟아야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한국경제 | 1991.12.30 00:00

    • 대통령 올 하루평균 102명 접견

      노태우대통령은 91년 한해동안 미국.캐나다 국빈방문과 유엔연설및 멕시코 방문등 두차례 해외순방을 하고 2천1백24차례에 걸쳐 국내행사에 참석했으며 하루평균 1백2명씩 모두 3만7천41명을 접견한 것으로 30일 청와대당국이 집계했다. 노대통령은 또 소련의 고르바초프대통령을 비롯, 독일 말레이시아 스웨덴등 4개국 국가원수와 일본의 가이후 도시키(해부준수)총리등 5명의 국빈을 맞이했다. 이로써 노대통령이 88년 2월 취임후 참석한 국내행사는 ...

      한국경제 | 1991.12.30 00:00

    • < 해설 > 일본 재할인율 인하 배경

      ... 일본의 재할인율인하배경은 크게 5가지로 구분할 수 있다. 첫째는 미국의 일본에 대한 경기확대요구를 꼽을 수 있다. 미국은 자국을 비롯한 세계경제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일본에 대해 계속 금리인하압력을 가하고 있다. 내년초 부시미국대통령의 일본방문시에도 금리인하문제가 주요의제의 하나가 될 것으로 전해졌다. 일본은 이같은 미국측의 의도를 알아차리고 부시대통령의 방일전에 이같은 문제를 스스로 해결했다고 볼수 있다. 둘째는 일본경제가 점차 경기하강국면으로 기울고 ...

      한국경제 | 1991.12.30 00:00

    • 이해원서울시장 해임권고결의안 부결

      ... 22명 전원은 이날 "이시장이 92년 예산편성에 있어 건전재정운영 원칙에 충실치 않았으며 예산심의때 요직의원들에게 강압을 가해 의원의 직무를 방해했고 확정된 예산안에 대해 의회의 위상을 추 락케하는 행위를 했다"는 이유를 들어 대통령에게 해임을 권고하는 `서울특별시장해 임권고결의안''을 제출했다. 그러나 이 결의안은 민자당의 반대로 기립표결 끝에 찬성 17표,반대 71표,기권 14표로 부결됐다. 표결에 앞서 이시장은 의회에 참석, "92년 예산심의 및 평가과정에서 ...

      한국경제 | 1991.12.30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