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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이진영 세규합경쟁 가열...선관위,YS지지서명 위법결론

      민자 대통령후보 등록마감을 닷새앞둔 가운데 김영삼대표와 이종찬 의원 양진영은 중립적인 입장을 취하고있는 수도권과 중부권출신 의원및 지구당위원장을 규합하기 위한 작업을 본격화하고 있다. 그러나 세규합이 가열되면서 양측이 김대표진영의 지지서명작업과 김대 표의 직무정지문제등을 놓고 날카롭게 대립함으로써 민자 후보경선은 초기단계부터 과열조짐을 보이고 있다. 김대표측은 공개적인 김대표추대지지서명작업이 규정위반이라는 선관 위의 결정이 내려짐에 ...

      한국경제 | 1992.04.21 00:00

    • < 정가산책 >...민정계 7인중진회의 21일 소집. 단합 과시

      민자당의 김영삼대표진영의 YS지지 서명이 선거관리규정을 위반한 사전 선거운동이라는 선관위의 유권해석으로 지구당위원장 포섭에 활로를 찾 은 이종찬의원진영은 그 여세를 몰아 관망파의원들을 대거 흡수키로 하고 세확산작업을 가속화. 이의원진영은 이에 따라 21일 이의원은 물론 심명보본부장등 선거대책본 부 관계자들이 일선에 나서 맨투맨작전으로 관망파의원들의 포섭에 나서는 등 각개약진. 이의원 캠프는 특히 광양에 내려가 있는 박태준최고위원이 22일 ...

      한국경제 | 1992.04.21 00:00

    • <정가스케치>YS측, 지지서명운동 중단키로

      ... 가입동의 서 서명작업이 으로 위법이라는 선관위의 유권해석을 존중, 앞으로 가입동의서 서명작업을 즉각 중단하겠다"고 밝히고 "YS범계파추대 위 발족작업은 계속 추진하되 대통령후보등록을 마친후 24.25일쯤 하게될 것"이라고 설명. 김의원은 또 "TV토론회나 합동연설회는 현단계에서 전혀 고려하지 않고 있다"면서 "개인연설회가 엄연히 허용되고 있는 상황에서 의 단결과 화 합에 흠집을 낼 수 있는 TV토론회등이 왜 필요하겠느냐"고 반문.

      한국경제 | 1992.04.21 00:00

    • 노대통령, 내주초 김.이후보와 회동

      ... 내주초 이들을 청와대 로 불러 회동할 예정이다. 노대통령은 이자리에서 민자당이 여당으로서는 처음으로 경선에 의해 차 기대통령후보를 선출하는 의미를 강조하고 이번 민자당의 후보경선이 정치 발전에 초석이 되도록 페어플레이를 부할 것이라고 20일 청와대관계자가 밝혔다. 이 관계자는 또 이의원측에서 김대표의 청와대주례회동을 문제삼고 있는 데 대해 "여당총재로서 대표최고위원으로부터 주1회, 또 사무총장으로부터 월1회 무보고를 받는 것은 제도화된 운영의 ...

      한국경제 | 1992.04.20 00:00

    • < 한경사설(20일자) > 중소기업 살려야 한다

      ... 엄두를 내지 못하고있고 사업영역 위축,게다가 동종업체간의 제살깎아먹기 과열경쟁을 벌이다 함께 쓰러지는 어려움을 하는 경우가 허다하다. 한국경제가 살려면 중소기업을 살려야 한다. 단순히 중소기업이 부도직전에 있기 때문에 살려야 ... 아름답다고 할수 없는것과 같은 논리로 설명하고 있다. 우리의 중소기업이 단순히 규모가 영세하기 때문에 어려움을 하고 있다고 대답할수는 없다. 유능한 기술자와 관리자 혁신자들이 중소기업으로 몰려들수 있는 여건이 만들어지지 않은 ...

      한국경제 | 1992.04.19 00:00

    • 기업경영,그룹관리방식 개선주장...정주영 국민당대표

      정주영 국민당대표는 기업경영과 관리를 그룹단위에서 개별기업단위로 분리해야한다고 주장했다. 정대표는 18일 오전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부설 경제정의연구소가 서울종로구 종로5가 경실련강당에서 개최한 "통일국민 초청 정책토론회"에 참석, 이같이 밝히고 앞으로 이를 정책공약으로 삼겠다고 말했다. 정대표는 그러나 기업의 소유와 경영의 분리에는 찬성할 수 없다고 밝히고 고금 리와 불필요한 여신규제등 정부의 금융정책에 강한 불만을 토로, 우리나라처럼 ...

      한국경제 | 1992.04.18 00:00

    • 전 대우근로자, 회사측상대 손해배상소송..리비아공사서불구

      리비아 공사현장에서 일하던 중 계단에서 미끄러져 하반신 불구가 된 전 대우(주) 근로자 박이진씨(경기도 고양시 토당동)는 18일 " 회사측이 안전 관리를 제대로 하지 않아 사고를 했다"며 회사측을 상대로 3천여만원의 손해배 상을 요구하는 소송을 서울민사지법에 제기. 박씨는 소장에서 "지난 90년 8월 리비아 트리폴리 공사장에서 배관공으로 일하 던중 현장사무소 회의에 참석키 위해 대리석 계단을 내려가다 미끄러지는 바람에 하 반신이 마비됐다"며 ...

      한국경제 | 1992.04.18 00:00

    • 건설업특수성 고려 안해 총액임금 교섭 난항...건설업체

      정부가 건설업의 인력구성과 겸업등 특수성을 고려하지 않고 획일적 으로 총액임금기준을 적용함으로써 건설업체의 임금교섭이 난항을 겪고 있다. 18일 대한건설협회등 관련업계에 따르면 상시종업원 5백명이상에 해 돼 임금교섭 중점관리대상으로 선정된 39개 건설업체는 그동안 총액 임금 5%이내 인상수준에서 노조측과 교섭을 벌여왔으나 17일 현재 삼성 종합건설, 극동건설, 풍림산업, 신성, 신화등 5개사만이 총액기준 평 균 4.9% 인상에 합의한 ...

      한국경제 | 1992.04.18 00:00

    • 영세사업장일수록 안전관리 허술...노동부

      영세사업장일수록 산재예방을 위한 안전관리가 매우 소홀한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노동부에 따르면 지난해 1년동안 재해자가 3인이상 발생한 근로자 30인미만 영세사업장 1천2백18개소의 평균 재해율은 19.3%로 전 산업체 ... 10인미만의 영세 사업장 4백75개소를 합해 (합계 1천6백93개) 재해자수를 살펴보면 근로자 전원이 1회이상 재해를 한 사업장이 11개소(0.6 % ) 근로자 과반수 이상이 재해를 한 경험이 있는 사업장이 1백5개소(6.2 %)에 ...

      한국경제 | 1992.04.17 00:00

    • 일본, 대북한 국교정상화 2단계방안거부

      일본 외무성은 17일 다나베(전변) 일본 사회 위원장이 전날 북한 노동 국제담당비서 김용순과 가진 회담에서 내놓은 선국교정상화 선언후 평화조약 체결의 2단계 일.북한 국교 수립 방안에 대해 "일본 정부로서는 받아들일 수 없는 안이다"고 말해 거부의 입장을 명확히 했다. 외무성의 한 고위 관리는 이날 "일.북한간의 국교정상화 교섭 의제가 일괄 해결되지 않는 한 국교정상화를 실현시킬 수 없다는 것이 일본 정부의 기본 방침"이라며 이같이 ...

      한국경제 | 1992.04.17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