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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학자 프리드리히 아우구스트폰 하이에크의 탄생 1백주년을 맞아 "하이에크 100주년 기념앨범"(존 레이볼드 저, 자유기업센터, 1만원)이 나왔다. 하이에크는 지난 74년 75세의 나이로 노벨경제학상을 받은 인물. 정치학과 법철학 사상사 심리학을 넘나드는 저서 25권과 논문 1백30편을 남겼다. 이번 기념앨범에는 하이에크의 생애와 사상을 한눈에 살필 수 있는 각종 자료와 희귀사진들이 곁들여져 있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

한국경제 | 1999.07.14 00:00

... 위조품은 절대 아니다. 반소매 폴로 셔츠의 경우 425프랑(8만5천원), 죠깅복 한벌은 1천프랑 (20만원)이 넘는다. 최근의 라코스테 현상에 대해 사회학자 미셸 피츠는 "상류층 브랜드는 빈곤층 청소년들에게 사회적 성공을 의미한다"며 브랜드를 통해 잠재적 소망을 표현코자하는 심리적 현상으로 설명한다. 라코스테는 회사설립자이자 20년대 데이비스 컵 대회에서 우승하며 이름을 날린 프랑스 유명 테니스 선수의 이름이다. 라코스테를 상징하는 ...

한국경제 | 1999.07.13 00:00

대한민국학술원(회장 이현재)은 9일 정기총회를 열고 심리학 전공인 조긍호 서강대 교수를 비롯한 5명을 제44회 학술원상 수상자로 선정했다. 인문사회과학 부분에선 조 교수 외에 한국사 전공 이성무 한국정신문화원 교수, 자연과학부분에선 심상철 한국과학기술원 석좌교수와 분말야금의 문인형 한양대 교수, 물리학자인 노만규 프랑스국립기초과학연구소 연구부장 겸 석좌교수가 선정됐다. 수상자들에게는 각각 상장과 휘장 및 상금 2천만원이 전달된다. 시상식은 ...

한국경제 | 1999.07.09 00:00

... 질병인가. 모든 생물의 수명은 다하게 마련이라는 진화론자와 노화의 원인만 제거하면 불로장생도 가능하다는 분자생물학자들의 논쟁은 끝이 없다. 노화에는 유전자와 활성산소, 텔로미어 등이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추정된다. 텔로미어 ... 노화방지 물질을 찾는 연구도 진행중이다. 97년부터 분 레티놀화장품 돌풍은 어떻게든 젊어지고 싶은 여성들의 심리에 힘입은 바 크다. 레티놀(비타민A)은 피부밑 콜라겐의 합성을 촉진, 탄력과 기능이 저하된 피부의 신진대사를 ...

한국경제 | 1999.07.09 00:00

... 한다. 싫은 과목부터 공부해야 그 과목에 뒤떨어지지 않는다. 또 수학 다음에 물리공부를 할 경우 비슷한 기억이 중첩돼 혼란이 온다. 수학 다음에는 영어나 국어, 사회 다음에는 물리나 화학을 공부하는 것이 효율적이다. 심리학자 에빙하우스의 연구에 따르면 기억을 한뒤 9시간이 지나면 50%가 잊혀진다고 한다. 따라서 복습은 9시간 이내에 하는 것이 좋다. 재충전하라 =여건이 허락되면 방학 시작과 동시에 며칠간 실컷 놀아보는 것도 요령이다. 노는 ...

한국경제 | 1999.07.02 00:00

... 학계의 평가처럼 지상에서의 삶이 끝난 뒤 영혼들에게 무슨 일이 일어나는가를 객관적으로 분석한 역작이다. 저자는 심리학자이자 정신의학 치료법인 최면퇴행기법의 세계적 권위자. 그는 최면퇴행기법을 통해 영혼과 만나는 방법을 찾아냈다. ... 에너지는 여러 형태를 지니는데 특별한 빛깔의 영기 (오라:Aura)를 갖고 있다고 한다. 실제로 캘리포니아대학 초심리학 연구팀은 제각기 빛깔을 지닌 인체의 영기 를 규명해냈다. 인체에는 이온화된 에너지를 발산하는 곳이 있고 그곳에서 ...

한국경제 | 1999.06.30 00:00

... living, and your belief will help create the fact. Willam James 삶을 두려워말라. 살만한 가치가 있다고 믿으라. 그러면 믿음대로 될 것이다. 윌리엄 제임스(1842-1910.미국심리학자) ----------------------------------------------------------------------- Life is a wonderful thing to talk about, or to read ...

한국경제 | 1999.06.28 00:00

미국 조지아대 노년학연구소장 레너드 푼(Leonard Poon) 박사는 세계적 명성 을 얻고 있는 노년심리학자다. 60대, 80대, 그리고 1백세 이상의 세 연령층 장수자 각각 88명을 대상으로 그가 연구해 발표한 "장수비결"은 이미 상식적인 것이 됐지만 지금도 많은 것 을 생각케 한다. 푼 박사가 지적한 장수자들의 특징은 우울증 경향이 없고 정신건강 수준이 높으며 성격이 낙천적이라는 것이었다. 지난 1900년 남성 40세, 여성은 50세였던 ...

한국경제 | 1999.06.15 00:00

... 살인자들에 대한 동정 여론도 일부 포함돼 있었다. 그들도 어떻게 보면 사회구조의 희생자라는 것이다. 일부 사회학자들은 인간이 저지른 살인치고 지나치지 않은 것은 하나도 없지만 어떤 경우에는 이해와 동정의 여지가 있다고 말한다. ... 알아채고 대비책을 마련하지 못한 학교당국에도 책임이 있다. 교사들이 사전에 이러한 문제아들을 찾아내 개별적인 심리상담의 자리를 만들었어야 했다. 교실에서 지식전달만 할 게 아니라 인성수양을 위해 기도시간을 충분히 가졌어야 ...

한국경제 | 1999.06.09 00:00

... 주식투자가 주요업무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따라서 젊은이들은 공개 자본시장의 원리를 알고 현실을 파악할 수 있는 지력을 갖고 있어야 이 급박한 시대를 살아갈 수 있는 거죠" 최 상무의 말에 문 지점장이 한마디 거든다. "경제학자이자 투자의 대가인 피터린치는 경제나 경영보다는 역사나 심리학, 철학과 같은 분야의 공부가 주식투자에 더 많은 도움이 됐다고 회고했어요. 거시적 안목은 폭넓은 소양에서 비롯된다는 얘기죠. 요즘 대학생들은 다들 기능인이 되려고 해요. ...

한국경제 | 1999.06.07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