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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규직법이 일자리 줄였다" 79%

한경ㆍ노사관계학회, 전문가ㆍ기업인 설문조사 2년 되기전 기간제 근로자 계약해지 "사용기간 철폐하거나 연장해야" 85% 노사관계 전문가들은 대량해고위기에 처한 기간제 근로자의 일자리를 보호하기 위해 현행 2년으로 돼 있는 기간제 사용기간 제한을 철폐하거나 사용기간을 더 늘려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또 현행 비정규직법이 오히려 일자리를 감소시키는 등 고용시장에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밝혔다. 한국경제신문이 한국노사관계학회(회장 박준성 성신여대교수)와 ...

한국경제 | 2008.10.23 00:00 | 윤기설

[용두사미 교육정책 2題] 전문상담교사 2년간 2500명 양성한다더니…

... 때문에 달리 방법이 없다"고 변명했다. 하지만 이를 준비해 온 학생들의 불만은 고조되고 있다. 교과부만 믿고 무려 500만원(8개월)이 넘는 학비를 내고 이 과정을 수강했지만 정작 올해 상담교사 선발계획 자체가 없기 때문이다. 기간제 교사(지리과목)로 일하다 그만두고 지난해부터 상담교사 양성 과정에 전념한 정윤정씨는 "교육은 백년대계로 해야 하는데 1~2년 앞도 못내다보는 교과부의 무책임한 행정이 상담교사 희망자와 이를 원하는 학생,학부모를 철저히 기만하고 있다"고 ...

한국경제 | 2008.10.12 00:00 | 성선화

[인사] 국토해양부 ; KB금융지주 ; 국민대 등

... ▷기획예산〃 윤원석 ▷경영혁신〃 차종대 ▷CS경영〃 옥영재 ▷운영지원처장 겸 총무〃 신환섭 ▷KBC운영〃 권용석 ▷재무〃 안봉호 ▷인사〃 배창헌 ▷주력산업처장 겸 시장전략팀장 엄성필 ▷부품소재산업팀장 김태호 ▷기간제조산업〃 김연식 ▷생활소비재산업〃 노철 ▷IT융합산업〃 함정오 ▷신산업〃 왕동원 ▷문화서비스산업〃 이종건 ▷전시컨벤션처장 겸 전시컨벤션총괄〃 박범훈 ▷해외전시협력〃 조기창 ▷해외진출지원처장 겸 해외투자전략〃 이규남 ...

한국경제 | 2008.09.30 00:00

KOTRA '조환익표 개혁' 시작됐다

... 해외건설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기존 프로젝트진출팀을 자원건설플랜트팀으로 개편했다. 금융분야 투자유치를 강화하기 위해 서비스산업유치팀을 금융서비스산업유치팀으로 변경했다. 기계,전력,항공,조선산업 등에 대한 지원 강화를 위해 주력산업팀은 기간제조산업팀으로 바꿨다. KOTRA는 미국 금융위기 등 글로벌 불확실성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기존의 글로벌코리아 조직을 통상정보본부로 확대 개편했다. 이 본부는 고부가가치 통상정보와 신시장 현장 정보 입수에 주력하게 된다. 해외의 ...

한국경제 | 2008.09.30 00:00 | 장창민

'이혼숙려제' 시행 덕…7월 이혼 12% 감소

지난 6월22일부터 '이혼숙려(熟廬)기간제'가 시행되면서 7월 이혼 건수가 크게 줄었다. 통계청은 '7월 출생 혼인 이혼통계 속보치'에서 지난 7월 이혼 건수가 9200건으로 작년 같은 달에 비해 12.4%(1300건) 감소했다고 29일 발표했다. 작년 9월(8700건) 이후 가장 적은 수치다. 이혼이 줄어든 것은 홧김에 이혼하는 것을 막기 위해 협의 이혼 때 미성년 자녀가 있으면 3개월,자녀가 없으면 1개월이 지난 뒤에 이혼 의사를 재확인받도록 ...

한국경제 | 2008.09.29 00:00 | 차기현

7월 이혼 큰 폭 감소...출생 3%↓ 결혼 5.2%↑

부부들이 이혼에 대해 심사숙고하도록 하는 '이혼숙려 기간제'의 시행으로 7월 이혼 건수가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다. 통계청이 발표한 '7월 출생. 혼인. 이혼통계'를 보면 7월 이혼 건수는 9천200건으로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12.4% 감소했습니다. 이는 지난해 9월의 8천700건 이후 가장 적은 규모입니다. 통계청은 이혼이 줄어든 것은 "협의 이혼 때 미성년 자녀가 있으면 3개월, 자녀가 없으면 1개월이 지날 때까지 곰곰히 생각토록 ...

한국경제TV | 2008.09.29 00:00

이주자용 주택도 1회 전매 허용…수도권 전매완화 입법예고

... 한해 전매가 허용되는 반면 이주용 주택에 대해선 전매제한기간의 2분의 1이 경과된 후에야 1회 전매를 허용하고 있어 형평성 문제가 제기돼 왔다. 국토부는 개정안에서 이주용 주택 소유자에 대해서도 이주용 택지 소유자와 마찬가지로 기간제한 없이 1회 전매를 허용토록 했다. 또 지난 '8·21부동산대책'에서 발표한 대로 수도권 아파트 전매제한기간을 과밀억제권역과 기타지역으로 차등화해 완화하도록 했다. 지금은 공공택지 7~10년,민간택지 5~7년으로 돼 있지만 개정안은 ...

한국경제 | 2008.09.28 00:00 | 이건호

[한경밀레니엄포럼] 비정규직법 개정 필요…노동문제 편가르기 안돼

... 임금지급 금지도 실시해야 된다. 제도 도입이 2010년 1월1일부터 시행돼 있어 적응기간 등을 고려,이번 정기국회에서 해결되는 게 바람직하다. 또 다른 주요 과제로는 비정규직 문제를 꼽을 수 있다. 비정규직 보호법이 시행되면서 기간제 근로자가 2년 이상 고용되면 정규직으로 전환되든가 아니면 더 이상 채용할 수 없는 이상한 구조가 됐다. 그런 부분에서 불가피하게 이 문제를 개정해야 하는 과제가 주어졌고 이런 문제를 원만하게 해결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 노동문제를 ...

한국경제 | 2008.09.25 00:00 | 윤기설

정규직 의무전환 대상 청년층 제외

정부는 비정규직보호법상 기간제 근로자 고용 기간 제한(정규직 의무 전환) 대상에서 29세 이하 청년층을 예외로 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또 정규직 전환 의무가 생기는 고용 기간을 기존 2년에서 3년으로 연장하고 근로자 파견 가능 업종(현행 32개)을 더 늘리는 방안도 검토하는 등 비정규직법 보완 대책 마련에 나섰다. 정부 고위 관계자는 18일 "사업주들이 정규직 전환 부담 때문에 기간제 근로자를 2년이 되기 전에 해고하거나 아예 채용하지 않고 ...

한국경제 | 2008.07.18 00:00 | 차기현

대한상의 "비정규직 사용 4년으로 확대를"

... 건의문을 최근 노동부 등에 제출했다고 6일 밝혔다. 대한상의는 비정규직 사용기간과 관련, "비정규직 사용기간이 2년으로 지나치게 짧아 기업 인력운용의 유연성을 저해하고,대규모 계약해지를 초래하는 요인이 될 우려가 크다"며 "기간제근로자 사용기간을 현행 2년에서 4년으로 늘려달라"고 요청했다. 상의가 지난해 12월 비정규직을 쓰고 있는 100인 이상 사업장 350여개를 조사한 결과 기업들은 비정규직 사용기간으로 3년(40.5%) 5년 이상(36.9%) 등을 ...

한국경제 | 2008.07.06 00:00 | 박기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