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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이승엽, 최단경기.최연소 200홈런

... 이승엽은 21일 대구구장에서 열린 삼성 fn.com 2001 프로야구에서 1-3으로 뒤진 8회말 한화의 6번째 투수 김정수의 5구째를 통타, 우측 펜스를 살짝 넘어가는 1점 홈런을 뽑아내 역대 6번째로 개인통산 200호 홈런을 달성했다. ... 우월 1점 홈런을 터뜨렸으나 역전에는 실패했다. 삼성 선발 임창용은 7⅔이닝동안 5안타 3실점(2자책)으로 호투했으나 패전의 멍에를 썼다. (서울.인천.수원.대구=연합뉴스) 천병혁.이정진기자 transil@yna.co.kr

연합뉴스 | 2001.06.21 23:02

찬호-병현 '첫만남 무승부' .. 7이닝 7K 3실점 잘던지고 9승 불발

... 애리조나는 7번 몰러가 스퀴즈번트를 성공시키며 3루주자 델루치까지 불러들여 3 대 2로 역전시켰다. 이후 별다른 찬스를 잡지 못하며 끌려가던 LA는 7회말 공격에서 굿윈 대신 대타로 등장한 마키스 그리솜이 애리조나의 바뀐 투수 마이크 몰러로부터 극적인 동점 솔로홈런을 터뜨려 박찬호의 패전 멍에를 벗겨주었다. 박찬호는 오는 26일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9승 사냥에 재도전한다. 김재창 기자charm@hankyung.com

한국경제 | 2001.06.21 16:34

빅리그 한국인 투수 3명 동시 출격해 호투

...8.LA 다저스)와 김병현(22.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김선우(24.보스턴 레드삭스) 등 메이저리그 한국인 투수 3명이 처음으로 같은날 함께 마운드에 올라 호투했다. 박찬호는 21일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애리조나와의 ... 2-3으로 뒤진 7회말 공격에서 대타 제프 레불레로 교체된 박찬호는 같은회 대타마키스 그리솜의 1점 홈런으로 패전을 모면했고 방어율은 2.80으로 다소 높아졌다. 김병현도 중간 계투로 나와 1⅓ 이닝을 삼진 2개, 피안타 1개, ...

연합뉴스 | 2001.06.21 16:06

박찬호 시즌 9승 실패...김병현 완벽 계투

... 1개, 볼넷 1개, 무실점으로 막았다. 2-3으로 뒤진 7회말 공격에서 대타 제프 레불레로 교체된 박찬호는 같은회 대타 마키스 그리솜의 1점 홈런으로 간신히 패전을 모면했고 방어율도 2.80으로 높아졌다. 박찬호가 마운드를 내려간 뒤 3-3으로 맞서던 7회말 2사 1루에서 팀의 3번째 투수로 나온 김병현은 6경기 무실점 행진을 이어갔고 방어율도 3.57로 낮췄다. 1회초 2사 1,3루의 위기를 잘 넘긴 박찬호는 2,3회초를 삼진과 범타로 무사히 ...

연합뉴스 | 2001.06.21 15:14

박찬호, 9승 달성 실패

...8.LA 다저스)가 9승 달성에 실패했다. 박찬호는 21일 오전 11시(한국시간)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미국 프로야구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홈 경기에 선발 등판, 7이닝 동안 삼진 7개를 뽑아냈으나 사사구 4개와 3안타로 3실점했다. 박찬호는 다저스가 2-3으로 뒤진 7회말 공격에서 대타로 교체됐으나 마키스 그리솜이 1점홈런으로 3-3으로 동점을 만들어 패전투수는 면했다. (서울=연합뉴스) 이동칠기자 chil8811@yna.co.kr

연합뉴스 | 2001.06.21 13:49

[프로야구] 한용덕, 5년만에 완봉승

... 좌전안타, 8회 강인권이 솔로홈런을 날려 승부를 갈랐다. SK 이승호는 6이닝동안 8안타로 5실점(4자책)해 패전의 멍에를 썼다. ●마산(롯데 6-2 현대) 꼴찌 롯데의 희망 손민한이 현대의 막강 타선을 제압했다. 롯데는 1회 ... 1,3루에서 우즈의 병살타때 1점을 뽑아 동점을 만들었다. LG의 수호신 신윤호는 2이닝을 무안타로 막아 승리투수가 됐고 박명환은 1이닝동안 3안타로 4실점해 패전투수가 됐다. ●광주(삼성 8-5 해태) 삼성의 화력이 해태를 ...

연합뉴스 | 2001.06.15 22:20

김병현, 1⅔이닝 3실점

... 잡지 못하고 3실점, 시즌 2번째 패배를 당했던 김병현은 이틀만에 등판한 이날 경기에서도 집중타를 허용하며 난조를 보였다. 김병현은 팀이 크게 앞선 상황에서 등판, 패전을 기록하지는 않았지만 방어율은 4.01에서 4.58로 더욱 높아졌다. 팀이 10-6으로 앞선 6회 팀의 3번째 투수로 마운드에 오른 김병현은 첫 타자 코라에게 안타를 내줬지만 로두카를 병살타로 유도, 한 숨을 돌리는가 했다. 하지만 김병현은 리보울렛에게 2루타를 허용한 데 이어 ...

연합뉴스 | 2001.06.08 09:26

소방수따라 '울고 웃고' .. 2001프로야구

''경기 결과는 소방수에게 물어봐'' 중·하위권 구단들의 선두권 진입 경쟁이 날로 치열한 가운데 마무리 투수들의 구위에 따라 각 구단의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최근 들어 연일 1∼2점차의 박빙 승부가 펼쳐지면서 소방수들의 실점 ... 하면서 이틀 연속 구원패를 기록했다. 설상가상으로 6일 LG전에서는 오상민이 연장 10회 끝내기 홈런을 얻어맞으며 패전을 기록했다. 롯데도 사정이 비슷하다. 5월 중순 이후 상승세를 이어가던 롯데는 강상수 염종석 등 소방수의 부진으로 ...

한국경제 | 2001.06.07 17:13

김병현, 시즌 2번째 패전

김병현(22.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이 시즌 2번째 패전을 기록했다. 김병현은 6일(한국시간) 애리조나주 피닉스의 뱅크원볼파크에서 열린 미국 프로야구 LA 다저스와의 홈경기에서 4-3으로 앞서던 8회초에 등판, 피안타 1개와 볼넷 2개로 3실점했고 팀이 5-6으로 져 패전투수가 됐다. 단 1개의 아웃카운트도 잡지 못하고 역전패의 빌미를 제공한 김병현은 시즌 2승2패9홀드를 기록했고 방어율은 4.01이 됐다. 팀의 4번째 투수로 마운드에 오른 ...

연합뉴스 | 2001.06.06 15:24

LG 김성근號 꼴찌탈출 '진군歌'..2001프로야구

... 불러일으켰고 1군 선수들이 부진하면 2군 출신 선수들을 과감하게 기용해 위기를 넘겼다. 최근 세 경기 연속 결승타로 팀을 구해낸 최동수와 8연속 세이브의 주인공 신윤호 등이 모두 2군 출신들. 두 선수는 1,2군을 오가며 대타와 패전처리 투수 등을 전전하다 새롭게 태어나 LG 회생의 1등공신이 됐고 이제는 완전히 1군 라인업에 진입했다. 김 감독은 팀의 사기에 저해되는 선수에게는 가차없는 처벌을 내리는 강경함도 병행하고 있다. 지난달 23일 대량 실점 이후 더그아웃에서 ...

한국경제 | 2001.06.01 17: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