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 태풍’이 불 것으로 예상되면서 공직사회가 잔뜩 긴장하고 있다. 서울시는 산하기관장 줄사퇴가 이미 시작됐다. 보궐선거 당일인 7일엔 김세용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 사장이 퇴임 의사를 밝혔다. 김 사장은 고려대 건축학과 교수로 복귀할 ... 인물로 채워질 전망이다. 이른바 ‘박원순의 사람들’이라 불렸던 정무직 인사와 간부 상당수도 선거가 끝나기 전 서울시청을 떠났다. 고(故) 박원순 시장 시절 서울시 개방형 공채로 임명된 송다영 여성가족정책실장, ...

한국경제 | 2021.04.07 17:47 | 하수정/김태현

재·보궐선거일인 7일 서울 잠실동 잠전초교에 마련된 투표소에 유권자들이 줄을 길게 서 있다. 서울시장 보궐선거 투표율은 오후 6시 기준 51.9%로 집계됐다. 법정 공휴일이던 2018년 6·13 지방선거 당시 같은 시간대 서울시장 투표율(59.9%)보다는 낮지만 평일임을 고려하면 높은 수치라는 분석이다. 김영우 기자 youngwoo@hankyung.com

한국경제 | 2021.04.07 17:45 | 김영우

신문 인쇄 및 배송 시간 등의 이유로 지역에 따라 선거 결과가 반영된 최신판 신문을 받지 못하는 독자가 계십니다. 한국경제신문은 애독자가 이번 재·보궐선거 관련 기사 및 결과를 최신판으로 볼 수 있도록 4월 8일자 마지막판 신문을 PDF로 제공합니다. QR 코드를 찍으면 최신판 신문을 볼 수 있습니다.

한국경제 | 2021.04.07 17:44

4·7 보궐선거가 열린 부산 지역 투표소 곳곳에서 주취 난동, 투표용지 촬영, 소란 행위 등이 잇따랐다. 7일 부산경찰청에 따르면 오후 5시를 기준으로 투표장 관련 소란행위 등 18건이 접수됐다. 폭력 3건, 시비·소란 10건, ... 상태에서 "취직이 안 된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투표소가 해당 건물 2층에 있는 만큼 1층 유리 파손이 선거방해에는 이르지 않았다고 판단해 재물손괴 혐의만 적용했다고 설명했다. 비슷한 시각 기장군 한 투표소에서 50대 남성이 ...

한국경제 | 2021.04.07 17:37 | YONHAP

4·7 재·보궐선거는 투표율 측면에서 ‘역대급 선거’로 기록될 전망이다. 7일 오후 6시 현재 전국 투표율은 50.6%로 50%를 넘어섰다. 투표 열기가 뜨거웠던 것은 내년 대통령선거를 1년 앞두고 여야 간 전초전 양상을 보였기 때문이다. ‘LH(한국토지주택공사)·조국 사태’ 등으로 여당에 등을 돌린 2030세대가 투표장에 대거 모습을 드러냈다. 선거 막판 더불어민주당 ...

한국경제 | 2021.04.07 17:35 | 오형주/성상훈

4·7 재·보궐선거 투표일인 7일, 전국 3459개 투표소에는 이른 아침부터 한 표를 행사하려는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이날 서울지역 투표소를 찾은 유권자들이 제일 먼저 마주한 것은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 배우자의 납세액 관련 공고문이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오세훈 후보자 배우자의 납세 금액은 1억1997만9000원이지만, 후보 측이 선관위에 신고한 액수는 1억1967만7000원이었다. ...

한국경제 | 2021.04.07 17:34 | 전범진

4·7 재·보궐선거가 끝나면서 차기 개각도 가시화될 전망이다. 대선 출마를 위해 조만간 사퇴할 것으로 알려진 정세균 국무총리와 지난달 사의를 밝힌 변창흠 국토교통부 장관, 기타 ‘장수 장관’ 교체 수요가 맞물리면서 중폭 이상 개각이 점쳐진다. 청와대는 남은 임기 동안 경제 성과를 내기 위해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등 경제팀 교체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7일 정치권에 따르면 정 총리는 ...

한국경제 | 2021.04.07 17:34 | 강영연

... 없다"고 했다. 법원은 피고인 장씨에게도 하고 싶은 말이 있으면 하라고 했지만 장모씨는 "변호인의 의견이 같다"며 떨리는 목소리로 대답했다. 이날 재판이 열린 서울남부지법 앞에는 양부모에 대한 엄벌을 촉구하는 시민들의 집회가 진행됐다. 하지만 재판이 진행될수록 사건에 대한 관심이 떨어진데다 이날 4.7 서울시장 보궐선거가 열려 전에 종전처럼 혼잡한 장면이 연출되지는 않았다. 강경주 기자 qurasoha@hankyung.com

한국경제 | 2021.04.07 17:32 | 강경주

4·7 재·보궐선거는 ‘부동산 선거’였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투표일을 불과 한 달 앞두고 LH(한국토지주택공사) 직원들의 3기 신도시 투기 파문으로 선거판은 요동쳤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선거기간 투기세력 척결을 내세우며 파장을 축소하는 데 전력을 다했다. 동시에 야당 후보의 부동산 비리 의혹을 제기하면서 맞불을 놓았다. 국민의힘은 문재인 정부의 부동산 정책 실패와 함께 불공정 문제를 부각하며 ...

한국경제 | 2021.04.07 17:29 | 조미현

부산은 44.6%…전체 투표율 47.3%, 2018년 지방선거보다 8.8%p↓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7일 서울·부산시장을 포함해 전국 21곳에서 진행 중인 재보궐 선거 투표율이 오후 5시 현재 ... 2018년 지방선거 당시 부산의 같은 시각 투표율(54.3%)보다 9.7%%포인트 낮은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 울산 남구청장, 경남 의령군수 등 기초단체장 보궐선거 투표율은 각각 33.0%, 63.8%로 집계됐다. /연합뉴스

한국경제 | 2021.04.07 17:24 | YONHA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