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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디스커버리호, 폭풍우로 발사 연기

      ...주정거장(ISS)에 새 보급품과 승무원을 실어나를 계획인 미국 우주왕복선 디스커버리호가 천둥을 동반한 폭풍우로 9일 예정대로 발사되지 못했다. 미 항공우주항공국(NASA)은 이날 날씨가 더 이상 좋아지지 않을 것이라고 판단,카운트다운 9분 전에 발사 연기를 결정했다. 기상예보관들은 10일 오후 늦게까지도 폭풍우로 인해 디스커버리호가 발사되지 못할 가능성이 70%나 된다고 말했다. (케이프 커내버럴 AP=연합뉴스) kjh@yna.co.kr

      연합뉴스 | 2001.08.10 15:55

    • [ATP투어]쿠에르텐, 이바니세비치 완파

      ... 3회전에서 윔블던챔피언 이바니세비치를 2-0(6-2 6-1)으로 완파하고 8강에 올랐다. '클레이코트의 제왕'으로 불리는 쿠에르텐은 이로써 '강서버' 이바니세비치와의상대 전적에서 5승4패의 우위를 차지했다. 이 밖에 2회전에서 이형택을 물리친 7번시드 팀 헨만(영국)과 8번 시드 패트릭라프터(호주)도 니콜라스 키퍼(독일)와 제임스 블레이크(미국)을 모두 2-0으로 물리치고 8강에 합류했다. (신시내티 AP=연합뉴스) leslie@yna.co.kr

      연합뉴스 | 2001.08.10 11:29

    • 켄 그리피 주니어 최연소 450홈런

      ... 69년11월21일생인 그리피는 이로써 31세261일만에 450홈런을 날려 종전 최연소기록 보유자였던 지미 폭스보다 15일 앞섰다. 또한 755홈런으로 메이저리그 최다홈런기록 보유자인 행크 아론이 33세98일만에450홈런을 넘긴 것을 감안할때 그리피의 최다홈런 기록경신 여부가 주목되고 있다. 이날 경기에서 올시즌 메이저리그 홈런 선두를 질주중인 배리 본즈(샌프란시스코)는 49호홈런을 터뜨렸다. (신시내티 AP=연합뉴스) shoeless@yna.co.kr

      연합뉴스 | 2001.08.10 11:09

    • 음주운전 사고 뉴욕경찰 동료 17명 징계

      ... 몰고 경찰서로 나오다 도로를 건너던 임신 8개월 상태의 마리아 헤레라(24)와 그의 아들(4), 마리아의 여동생(16) 등을 치어 현장에서 숨지게 했다. 헤레라가 임신 중이던 태아는 제왕절개 수술을 통해 분만이 됐지만 곧바로 숨졌다. 그레이는 경찰조사 결과 사고당시 혈중알코올 농도가 법적 허용치의 2배인 0.2%로 나왔으면 적색 신호등을 무시하고 달리다 사고를 낸 것으로 밝혀졌다. (뉴욕 AP=연합뉴스) hcs@yonhapnews.co.kr

      연합뉴스 | 2001.08.10 10:49

    • 마케도니아 산발적 전투 계속...평화협정 위협

      ... 각종 기관들도 문을 열지 않을 정도로 정부군과 반군간 충돌이 심각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프랑수아 레오타드 유럽연합(EU) 특사는 이날 전투가 계속될 경우 평화협정 체결이 불발로 끝날 수 있다고 경고했다. 그는 프랑스의 유럽 1 ... 판디 비트로프스키 육군 참모총장이 정부군 10명이 반군의 공격을 받고 사망한 사건의 책임을 지고 사의를 표명함에 따라 사표를 수리했다고 소식통들이 밝혔다. (스코폐 AFP AP dpa=연합뉴스) jusang@yna.co.kr

      연합뉴스 | 2001.08.10 09:08

    • 예루살렘서 또 자살폭탄테러..최소 15명 사망

      ... 지하드와 또다른 이슬람 무장단체인 하마스가 저마다 자신들의 소행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사건이 발생하자 마자 지하드는 AP통신 베이루트 지국에 팩스를 보내 "이스라엘측의 비열한 암살 행위에 보복하기 위해 팔레스타인 주민이자 지하드 요원인 ... 부상했다고 경찰이 말했다. 한편 팔레스타인 자지정부는 이스라엘의 보복공격을 우려, 이날 오후 서안과 가자지구 공공건물에 있는 주민과 관리들을 모두 대피시켰다. (예루살렘 AP.AFP=연합뉴스) hongtae@yna.co.kr

      연합뉴스 | 2001.08.10 09:05

    • 독일, 9월말 북한에 쇠고기 6천t 지원

      ... 결정했다. 그러나 쇠고기가 일시에 모두 선적될 경우 북한 농업에부담을 줄 수 있다는 지적에 따라 6천t씩 나눠 선적하기로 했다. 대북 쇠고기 지원이 결정된 이후 독일내 쇠고기 가격은 점차 회복세를 보였다. 지난 6월 북한당국은 베를린 주재 북한 대사관을 통해 더운 여름철에 쇠고기를지원받을 경우 보관에 문제가 있을 수 있다면서 가을 이후 쇠고기를 선적해줄 것을독일에 요청했다. (베를린 AP=연합뉴스) karllee@yonhapnews.co.kr

      연합뉴스 | 2001.08.10 07:36

    • '코드 레드Ⅱ' 바이러스 공격, 中도 피해

      ... 바이러스가 '수십 대'의 컴퓨터 시스템을 혼란시켜 중국내 인터넷 통신에 장애를 일으켰다고 보도했다. 코드레드 Ⅱ 웜 바이러스는 미국 AP통신 인터넷 뉴스 서비스에도 일부 차질을줬으나 메인뉴스와 인공위성을 통해 제공되는 사진서비스에는 피해를 주지 않았다고AP 관계자가 밝혔다. 그러나 웜 바이러스는 군소 신문과 일부 전문 사이트가 이용하는 사진 서비스에도 피해를 입힌 것으로 나타났다. (베이징.워싱턴 AFP.AP=연합뉴스) yykim@yna.co.kr

      연합뉴스 | 2001.08.10 07:32

    • 예루살렘서 자살폭탄테러로 19명 사망, 80명 부상

      ... 비난하면서 "모든 관계 당사자들이 자제력을 발휘해 유혈 사태의 악순환을 막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로마노 프로디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 위원장과 요시카 피셔 독일 외무장관등도 이번 사건에 대해 유감의 뜻을 표명했다. 한편 이날 요르단강 ... 이후 이스라엘 탱크들이 툴카렘시의 팔레스타인 초소에 대해 공격을 가해 아라파트 수반의 최정예 경호부대인 '포스 17'대원 2명이 경상을 입었다고 주장했다. (예루살렘 AP.AFP=연합뉴스) youngbok@yna.co.kr

      연합뉴스 | 2001.08.10 07:31

    • 예루살렘서 폭탄테러로 약 40명 사상

      ... 사람들로 만원을 이루고 있어 인적 피해가 컸던 것으로 알려졌다. 폭탄이 터진 식당 안은 완전히 파괴됐으며 주변 곳곳에는 깨진 유리조각이 흩어져 있었고 바깥 거리에도 건물 잔해들이 뒹굴어 폭발당시의 참상을 말해줬다. 사건직후 앰뷸런스가 현장으로 급파돼 부상자들을 병원으로 긴급 수송했으며 경찰은 부근 지역에서 다른 폭탄이 터질 것을 우려해 주변 거리를 봉쇄한 채 엄중 경계에 들어갔다. (예루살렘 AP AFP=연합뉴스) kky@yna.co.kr

      연합뉴스 | 2001.08.09 21: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