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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주한대사가 초대 북한 대사 겸직 임명

... 것은 한반도의 통일노력을 지지하기 위한 상징적인 조치"라고 말했다. 고프 장관은 또한 "남한 주재 대사의 정기적인 북한방문은 북한에 대한 인도적지원과 지역안보,인권등의 문제들에 대한 북한과 뉴질랜드간 대화를 지속시킬 것"이라면서 남북대화가 곧 재개돼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서울을 답방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현재로선 북한과 뉴질랜드 모두 상대국에 외교공관을 설치할 계획은 갖고 않다. (웰링턴 AP =연합뉴스) ycs@yonhapnews.co.kr

연합뉴스 | 2001.08.06 09:34

김병현, 완벽투구로 시즌 9세이브

... 귀중한 세이브를 올린 김병현은 후반기 애리조나의 특급 소방수로 계속 기용될 전망이다. 이날 쉴링을 선발 투입한 애리조나는 0-1로 뒤진 7회말 레지 샌더스가 동점 홈런을 날렸고 8회에는 주니어 스피베이가 역전 솔로아치를 그려 뒤집기에 성공했다. 쉴링은 8이닝동안 삼진 13개를 뽑으며 6안타 1실점으로 막는 특급 투구를 펼쳐 올시즌 메이저리그에서 가장 먼저 16승(5패)째를 올렸다. (피닉스 AP=연합뉴스) shoeless@yna.co.kr

연합뉴스 | 2001.08.06 09:08

북-러 정상 악수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이 지난 4일 모스크바 크레믈린궁에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기 앞서 악수하고 있다. 모스크바 AP 연합

한국경제 | 2001.08.05 19:43

美 퍼듀대 기숙사에서 한국인 자매 피살체 발견

... 마지막으로 목격한 사람을 찾고 있으나 아직 목격자는 물론 용의자를 확보하지 못한 상태다. 수사 당국은 4일 인디애나폴리스에서 시신에 대한 부검을 실시했으나 외상의 원인 등에 대해서는 공개하지 않았으며 최종 부검결과는 6일 이후에 공개될 것으로 보인다. 퍼듀 대학의 대변인은 현재 경찰이 연방수사국(FBI) 등 관련기관과의 공조 아래 수사를 펴고 있으나 용의자를 찾지는 못했다고 설명했다. (웨스트 라피엣 AP=연합뉴스) shpark@yna.co.kr

연합뉴스 | 2001.08.05 13:37

볼드윈, 다저스 이적 첫 승 .. 팀 선두 견인

... 이후 줄곧 아메리칸리그에서 활동했던 볼드윈은 이날 탈삼진 8개를 빼내고 홈런 1개를 포함한 피안타 4개, 볼넷 2개, 1실점으로 내셔널리그 첫승을 얻었다. 다저스는 볼드윈의 호투속에 8안타를 집중시키며 2점차 승리를 얻어 이날 뉴욕메츠에 2-4로 패한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를 반게임차로 제치고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단독 선두로 올라서 플레이오프 진출을 향해 착실한 발걸음을 내디뎠다. (로스앤젤레스 AP=연합뉴스) leesang@yna.co.kr

연합뉴스 | 2001.08.05 11:26

프랑크푸르트 공항, 시위로 극심한 혼란

... 플래카드를 들고 공항 도착 터미널부터 수백m 떨어진 난민추방센터건물까지 행진하는 바람에 인근 교통이 20여 분 간 극심한 혼란을 겪었으며 철조망과 물대포를 갖춘 경찰과 대치하기도 했다. 이에 앞서 지난 3일에는 시위대 수십 명이 프랑크푸르트 중심가에 있는 이탈리아 관광청 사무소를 점거하고 지난달 G8(서방선진 7개국+러시아) 정상회담 당시 체포된 독일 시위대 49명을 석방하라고 요구했다. (프랑크푸르트 AP=연합뉴스) yung23@yna.co.kr

연합뉴스 | 2001.08.05 04:37

미국서 또 총기난사 사건 발생,버스승객 4명 부상

... 팔에 그리고 4번째 승객은 등과 팔에 각각 부상을 입고 입원했으나 중태는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이 청년의 총기난사 동기가 무엇인지 그리고 부상자 중에 아는 사람이있었는지 여부를 조사중에 있다. 사건당시 버스에는 승객 47명과 운전자가 탑승하고 있었는데 버스가 터미널에들어오는 순간 뒷자석에 앉아있던 청년이 갑자기 권총을 꺼내 승객들에게 총격을 가하기 시작했다고 한 목격자가 전했다. (뉴욕 AP=연합뉴스) dcparke@yna.co.kr

연합뉴스 | 2001.08.05 04:30

클린턴 "인종 민족간 다리 놓는데 여생 바친다"

... "우리는 민족과 종족에 따라 다른 (세계의) 사회복지적 불평등성을 해소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클린턴 전 대통령은 이어 과거 로스앤젤레스 및 신시내티 인종 폭동에 언급하고 "평범한 시민으로서 개인적 목표는 `미국의 단일성(One America)'을 증진하는 일"이라고 강조한 뒤 "우리는 (지금까지) 먼 거리를 달려 왔으나 아직도 추구해야 할 목표가 많이 남아 있다"고 덧붙였다. (리틀록 AP=연합뉴스) joon@yonhapnews.co.kr

연합뉴스 | 2001.08.04 15:12

中, 광산 침수사고로 70명 이상 사망 확인

... 것으로 알려졌다고 보도했다. 국영 신문 및 웹 사이트들은 200∼300명이 실종 및 사망한 것으로 우려된다고 보도하고 있다. 광시성 공산당 책임자는 사고 발생 사실을 알고도 이를 보고하지 않은 당국자들은 처벌될 것이라고 말했다고 인민일보는 전했다. 인민일보는 사고 발생 후 기자들이 취재를 위해 몰려들었지만 현장 접근을 봉쇄당했다면서 "책임있는 사람들이 진실을 은폐하려했다"고 덧붙였다. (베이징 AP=연합뉴스) jusang@yna.co.kr

연합뉴스 | 2001.08.04 15:11

미국 퍼듀대서 한국인 2명 피살체로 발견

... "명백한 폭력의 자취가 남아있다.현재로선 그 이상은 알지 못한다"고 말했다. 카운티 검시관 마틴 아볼트도 두 사람 모두의 시신에서 외상이 발견됐다는 사실외에는 아직 사망원인을 말할 수 없다면서 4일 부검이 실시될 것이라고 밝혔다. 퍼듀대학의 대변인은 한국인 여학생이 실험실습시간에 출석하지 않은 뒤에 다른학생에 의해 시신들이 발견됐다고 전하고 수사관들은 이 여성들이 2일 밤 살해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웨스트 라피엣 AP=연합뉴스)

연합뉴스 | 2001.08.04 11: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