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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브스 글로벌 誌 편집국장 미나드 사망

... 구현했으며 비범한 지성과 탐구심 많고 인상적인 경제지식, 그리고 지칠줄 모르는 에너지 등을 갖춘 탁월한 기자와 편집인이 이었다"고 추모했다. 1949년 시애틀에서 출생한 그는 트리니티 대학에서 B.A 학위를 취득한 후 1974년 기자겸 연구원으로 포브스에 입사, 1978년 아시아 특파원을 거쳐 1979년 유럽 지국장을 지냈으며 1989년 포브스 글로벌이 새로 생겼을 때 편집책임자로 창설멤버가 돼 지금에 이르렀다. (뉴욕.애슈퍼드 AP= 연합뉴스)

연합뉴스 | 2001.08.04 10:44

생물학무기 금지 협상, 미국 퇴장으로 공식 중단

... 미국의 탈퇴에도 불구 교토의정서 발효에 합의한 것처럼 협상을 지속, 미국을 제외한 채 의정서를 승인해야 한다는 주장을 폈으나 미국이 불참한 가운데 세균전 금지에 관한 어떤 시행 시스템을 갖는다는 것은 의미가 없다는 주장에 밀렸다. 협상 포럼은 토우트 의장의 권고에 따라 협상노력을 중단하는 대신 각국 대표단의 현재 입장을 정리하는 보고서를 작성키위한 작업을 내주부터 개시하기로 합의했다. (제네바 AP=연합뉴스) hcs@yonhapnews.co.kr

연합뉴스 | 2001.08.04 09:49

日, 올 상반기 범죄건수 사상 최대

... 16만330건을 기록했다고 경찰이 3일 밝혔다. 이 기간에 파리에서는 매달 평균 900여건의 휴대전화 절도행위가 보고됐고, 특히 파리 지하철이 소매치기가 들끓는 장소로 지적됐다. 범죄유형별로는 폭력강도범이 41.5%, 소매치기 절도가 12.8% 각각 늘었고, 은행강도와 차량절도는 줄었다. 한 경찰 간부는 "파리에서 일어나는 도둑질중 거의 절반은 휴대전화를 훔쳐 달아나는 것"이라고 말했다. (도쿄.파리 AP.AFP=연합뉴스) kjh@yna.co.kr

연합뉴스 | 2001.08.04 08:30

이시하라 도쿄 도지사, 왜곡교과서 반대론자 비난

... 대한 교과서 선정 권한을 갖고 있다. 도립이 아닌 다른 학교들은 각 시구(市區) 교육위원회가 교과서를 선정한다. 한편 효고(兵庫)현 니시노미야(西宮)의 고시엔 가쿠인 중학교는 이날 내년 4월부터 새 역사교과서를 채택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 학교의 도코 마코토 교감은 "새 역사교과서가 철학적으로 편향적인 내용을 담지 않았고 객관적이기 때문에 채택키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도쿄.고베 AP.교도=연합뉴스) youngbok@yna.co.kr

연합뉴스 | 2001.08.04 08:25

시카고서 열차 추돌 ... 140여명 부상

... 열차의 조종사가 정지신호를 보지 못해 사고를 일으킨 것인지 여부등을 조사중이라고 말했다. 이 사고의 여파로 철로의 전원이 차단돼 열차운행이 중단되는 바람에 출근길 시민들이 에어컨도 작동되지 않는 비좁은 열차내에 갇혀 큰 불편을 겪어야 했다. 한 목격자는 사고순간 큰 충격음이 들려왔다고 말하고 뒷 열차의 속도가 조금만 더 빨랐더라면 열차가 전복되는 큰 사고로 이어졌을 것이라고 말했다. (시카고 AP=연합뉴스) ycs@yonhapnews.co.kr

연합뉴스 | 2001.08.04 08:15

러' 법원, 마약 복용 美 유학생 가석방 승인

... 로소쉬시(市) 교도소 소장 니콜라이 흐라프첸코는 "가석방위원회가 만장일치로 토빈의 석방을 결정했으며 이번 결정은 로소쉬 검찰과 법원의 승인을 받아야 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건은 토빈이 스파이 훈련을 받고 있다고 러시아 연방보안국(FSB)이 주장하면서 세간의 관심을 끌었다. 토빈은 "러시아 정보당국을 위해 일하는 것을 거부했기 때문에 억울한 누명을 썼다"고 주장해 왔다. (모스크바 AP.AFP=연합뉴스) joon@yonhapnews.co.kr

연합뉴스 | 2001.08.03 19:23

메가와티, 경찰청장 복직시켜

... 대변인은 이 법정에 의한 기소 혐의는 99년의 국민투표기간중에 자행된 잔학행위로 국환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인도네시아 경찰은 아체 분리독립운동을 주도한 학생 파이잘 샤이푸딘을 체포, 메가와티 정부가 와히드 정권시절과 달리 분리독립운동을 강경 탄압할 것으로 예고되고 있다. 경찰 대변인은 체포된 학생이 평화적인 시위도중 아체 독립을 요구하는 유인물을 살포했다고 말했다. (자카르타 AFP.AP.dpa=연합뉴스) ycs@yonhapnews.co.kr

연합뉴스 | 2001.08.03 19:18

JP 모건, 亞 경제성장 전망 하향 조정

... 지난달 2.1%로 예측했던 아시아 신흥 공업국들의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을 1.3%로 낮춰 잡았다. 아시아 경제 회복을 주도할 것으로 예상됐던 싱가포르와 대만 GDP도 올 3.4분기에 위축될 것이며, 특히 싱가포르 경제는 4.4분기까지 부진을 면치 못할 것으로 보고서는 예상했다. 이같은 전망은 미국과 일본, 유럽의 기술 관련 지출 감소에 기초하고 있다고 은행은 설명했다. (싱가포르 AP=연합뉴스) joon@yonhapnews.co.kr

연합뉴스 | 2001.08.03 18:33

체니 美부통령 減稅 연설

딕 체니 미 부통령이 2일 국회의사당 앞에서 부시행정부의 감세혜택안에 대한 대국민 홍보 연설을 하고 있는 가운데 공화당 하원,상원의원들이 감세조치로 인해 국민들이 받게 되는 환불 수표의 사본을 들어 보이고 있다. 워싱턴 AP연합

한국경제 | 2001.08.03 17:13

와히드 귀국 .. 민주화 투쟁 다짐

... 회원 24명은 유니폼을 입고 와히드 신변경호에 나섰다. 와히드는 지난 달 23일 의회 탄핵 직후 탄핵이 헌법에 위반된다며 대통령궁을 떠나지 않다가 같은달 26일 돌연 건강 검진을 위해 미국으로 향했다. 그는 앞서 2일자 워싱턴 타임스와 회견에서 "메가와티 대통령이 민주주의를 위해 일한다면 그에 반대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해 새 행정부를 뒤흔들 의사가 없음을 내비쳤다. (자카르타 AFP.AP=연합뉴스) joon@yonhapnews.co.kr

연합뉴스 | 2001.08.03 16: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