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比 휴양지서 한국인 관광객 상대 권총강도

... 그는 지역 경찰 책임자가 자신에게 이번 사건 수사를 신속히 진행하고 용의자들을 체포할 것을 지시했다면서 관광객들이 탄 차량 운전자도 조사대상이라고 말했다. 필리핀 당국은 지난 5월 이슬람 극단주의단체인 아부 사야프가 필리핀 남서지역에 위치한 한 휴양지에서 미국인 3명 등 20명을 납치하는 사건이 발생하자 유명 휴양지에서 유사한 사건이 재발되지 않도록 안전을 확보하겠다고 확언한 바 있다. (마닐라 AP=연합뉴스) jusang@yna.co.kr

연합뉴스 | 2001.07.27 18:00

배리 본즈 43, 44호 홈런...통산 9위 올라

... 홈런(70개)을 기록한 마크 맥과이어(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보다 빠른 홈런 페이스를 보이고 있다. 본즈는 맥과이어가 당시 104경기만에 기록한 44호 홈런을 1경기 앞당긴 103경기만에 때림으로써 이같은 페이스를 유지한다면 시즌 최다 홈런기록을 갈아치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샌프란시스코는 이날 본즈의 홈런 2개를 포함해 13안타를 몰아쳐 애리조나를 11-3으로 제압했다. (애리조나 AP=연합뉴스) chil8811@yna.co.kr

연합뉴스 | 2001.07.27 17:59

본즈 44호 홈런...맥과이어 추월, 통산 9위 올라

... 넘겼다. 이날 경기에서 2개의 홈런을 추가한 본즈는 통산 538개를 기록하며 역대 홈런랭킹에서 미키 맨틀(536개)을 제치고 9위에 올라섰다. 본즈는 또 103경기만에 시즌 44호 아치를 그림으로써 104경기만에 44호를 기록한 맥과이어보다 한결 빠른 홈런 페이스를 보이고 있다. 한편 애리조나는 이날 본즈의 홈런 2개를 포함해 13안타를 몰아쳐 샌프란시스코를 11-3으로 제압했다. (애리조나 AP=연합뉴스) chil8811@yna.co.kr

연합뉴스 | 2001.07.27 16:30

반세계화 시위

26일 프랑스 파리에서 벌어진 반세계화 시위에 참여한 사람들이 두 손을 들고 제노바 G8정상회담 항의 시위와 관련해 감옥에 갇힌 사람들의 명단 공개를 요구하고 있다. /파리AP연합

한국경제 | 2001.07.27 16:09

EU, 北에 韓.美와 대화재개 촉구

유럽연합(EU)은 27일 북한이 한국과 미국과의 대화를 재개할 것을 촉구했다. EU 의장국인 벨기에의 루이 미셸 외무장관은 동남아국가연합(아세안)이 주최한아세안지역안보포럼(ARF)에 참가해 북 고위관리와 대화를 나눈 뒤 기자회견을 ... EU의 제재와 관련, 정권보다 인민들에게 피해를 줄 수도 있지만 명확하고 긍정적인 민주주의 회복이 있을때까지 유지돼야 한다는 것이 EU의 공통된 입장이라고 덧붙였다. (하노이 AP.AFP=연합뉴스) hopema@yna.co.kr

연합뉴스 | 2001.07.27 15:46

美 최초 심장보조 펌프 설치 환자 사망

... 순간들을 극복해 왔다고 병원측은 설명했다. 허시 의과대병원과 애로인터내셔널사가 합작으로 제작한 심장 보조 펌프는 외부에서 신체 안으로 전선을 연결하지 않고도 작동이 가능하도록 만들어져 환자들의 거동이 자유롭다. 이 심장 보조 펌프는 중증이어서 심장 이식 수술을 받을 수 없는 환자에게 설치하는 것으로, 지금까지 미국에서 6명, 유럽 지역에서 13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임상실험이 진행되고 있다. (허시 AP=연합뉴스) hopema@yna.co.kr

연합뉴스 | 2001.07.27 14:44

다저스 볼드윈 영입..박찬호 포기 조짐

... 적이 있어 볼드윈의 영입을 단순하게 받아들이기 힘든 실정이다. 볼드윈은 지난해 14승7패, 방어율 4.65를 기록하는 등 96년부터는 5년 연속 두자리 승수를 올렸고 통산 69승53패를 거둔 정상급 투수다. 올시즌에도 7승5패, 방어율 4.61을 기록하고 있어 케빈 브라운, 대런 드라이포트, 앤디 애쉬비의 부상으로 박찬호 혼자 건재한 다저스 마운드에 큰 힘이 될 것으로 보인다. (클리블랜드 AP=연합뉴스) chil8811@yna.co.kr

연합뉴스 | 2001.07.27 14:35

-코파아메리카- 콜롬비아, 멕시코와 정상서 격돌

... 시작했다. 후반 4분께 훌리오 레온의 프리킥이 상대 크로스바를 맞고 나오는 등 골운이 따르지 않은 온두라스는 결국 16분 뒤 아리스티사발에게 추가골을 내주며 주저 않았다. 프레디 그리살레스의 패스를 받은 아리스티사발은 가슴으로 볼을 트래핑 한뒤곧바로 골문으로 차넣어 승리를 확인했다. 아리스티사발은 이날까지 모두 6골을 기록해 파울로 완초페(코스타리카.5골)를제치고 득점왕을 예약했다. (마니살레스 AP AFP=연합뉴스) cty@yna.co.kr

연합뉴스 | 2001.07.27 13:01

美법무부, MS소송 재심리 기각 요청

... "프로그램 출시를 늦추려는 시도와 잇따른 비난에 충격과 실망을 금할 수 없다"고 말했다. 빌 게이츠 회장도 "소비자들의 권리를 빼앗고 있다"며 법무부와 일부 의원들의 비판을 반박했다. MS는 향후 PC 운영체제 시장을 좌우할 주력상품인 윈도 XP가 출시될 때 까지 `시간끌기' 전략을 쓰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으며, 이에 맞서 법무부는 신속대응전략을 구사하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워싱턴 AP=연합뉴스) oakchul@yna.co.kr

연합뉴스 | 2001.07.27 12:11

그루지야 민영TV 수석앵커 피살

... 예두아르드 셰바르드나제 그루지야 대통령은 TV회견에서 사나야 앵커의 피살소식에 "격분을 해있다"고 말하고 내무장관과 국가안보 책임자를 위원장으로 특별조사반을 구성, 철저히 수사하도록 명령했다. 마야 니골라이슈빌리 법무부 법의학담당관은 "사나야는 26일 오전 6시쯤 사망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숨진 앵커 사나야는 올해 26세로 아내와 아들을 두고 있으며 가족들은 휴가를 떠나 집에 없었다. (트빌리시 AP=연합뉴스) yykim@yna.co.kr

연합뉴스 | 2001.07.27 1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