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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세균무기 규제협약 초안 거부

... 혁신적인 조치에 집중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냉전 상황이었던 72년 당시 생물학 무기 협약이 제정될 때 각국 협상가들은 세균 무기 사용 가능성이 일절 없다고 보고 해당 세부 조항을 배제했다. 미국은 걸프전 이후 이라크의 세균 무기 보유가 드러나면서, 그러한 협약이 각국의 생물학 무기개발을 저지하는데 아무런 소용이 없다는 사실이 밝혀지자 해당 조항을 삽입하기 위해 주도적인 역할을 해왔다. (제네바 AP=연합뉴스) hopema@yna.co.kr

연합뉴스 | 2001.07.25 19:32

김정일, 26일 블라디보스토크 도착

... 알려졌다. 또 시베리아 횡단 철로와 남북한 철로를 연계하는 문제도 다뤄질 가능성이 있다. 러시아 관리들은 현재 해로를 이용하는 한국의 유럽 수출 물동량을 자국의 철로로 전환하기 위해 로비를 펼치고 있다. 김 위원장은 또 북한과 접경지역인 극동 프리모르예를 방문해 지난 70년 옛소련이 고 김일성(金日成) 주석의 방문을 기념해 지어준 우정의 집에서 지역 및 연방 행정 관리들과 만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블라디보스토크 도쿄 AP 교도=연합뉴스)

연합뉴스 | 2001.07.25 19:30

미하원, 152억달러 내년 대외원조안 의결

... 2억2천500만 달러로 묶어두는 내용을 담고 있다. 하원은 조지 W.부시 대통령이 남미 마약퇴치계획 (안데스마약퇴치구상) 과 콜롬비아를 포함한 일부 국가에 대한 경제 및 정치안정을 위해 요구한 예산에 대해서는 당초보다 5천500만 달러 삭감한 6억7천600만 달러를 배정했다. 이밖에 옛 소련공화국에 대한 원조는 당초 부시 대통령이 요구한 예산보다 4천300만 달러 깎인 7억6천700만 달러 수준으로 배정됐다. (워싱턴 AFP AP=연합뉴스)

연합뉴스 | 2001.07.25 18:24

김정일, 26일 블라디보스토크 도착

... 시베리아 횡단 철로와 남북한 철로를 연계하는 문제도 다뤄질 가능성이있다. 러시아 관리들은 현재 해로를 이용하는 한국의 유럽 수출 물동량을 자국의 철로로 전환하기 위해 로비를 펼치고 있다. 김 위원장은 또 북한과 접경지역인 극동 프리모르예를 방문해 지난 70년 옛소련이 고 김일성(金日成) 주석의 방문을 기념해 지어준 우정의 집에서 지역 및 연방 행정 관리들과 만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블라디보스토크 AP=연합뉴스) hopema@yna.co.kr

연합뉴스 | 2001.07.25 18:09

로게 IOC위원장, 도핑 문제 사마란치와 이견

... 중요성을 잘 모르고 있다"고 깎아내린 뒤 금지약물수를 줄이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대신 8년 임기동안 도핑 문제를 가장 중요하게 취급하고 선수들의 약물복용을 없애기 위해 `도핑과의 전쟁'을 벌여나가겠다며 도핑 근절 의지를 거듭 표명했다. 그는 또 세계반도핑기구(WADA)를 적극 지원하는 한편 각국 및 스포츠기구의 도핑 관련 규정을 국제 기준에 맞게 정비하겠다고 덧붙였다. (마드리드 AP=연합뉴스) chil8811@yna.co.kr

연합뉴스 | 2001.07.25 17:10

앨런 그린스펀 FRB 의장

앨런 그린스펀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 의장이 24일 상원 금융위원회에 출석하기 앞서 민주당의 폴 사베인스 상원 은행위원장(왼쪽)과 전임 위원장인 필 그램 공화당 상원의원을 만나 얘기를 나누고 있다. /워싱턴AP연합

한국경제 | 2001.07.25 15:39

원샷에 백만장자 꿈 실현

... 135야드 홀에서 홀인원을 시도했으나 모두 실패했고 이들중 가장 가까운 거리인 컵 1.1m에 공을 붙인 모지가 다시 한번 기회를 얻었다. 거리는 165야드로 더 멀어졌지만 상금도 100만달러로 치솟은 이 홀에서 모지는7번 아이언으로 티샷을 했고 공은 그린을 한 번 튀긴 뒤 기적처럼 홀로 빨려들어간것. 모지는 이날 탄 상금 1백만달러를 앞으로 40년에 걸쳐 매년 2만5천달러씩 나눠받게 된다. (오데사 AP=연합뉴스) leslie@yna.co.kr

연합뉴스 | 2001.07.25 15:17

美 금리 추가인하 시사

앨런 그린스펀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의장은 24일(현지시간) 상원 금융위원회 증언에서 "경제 약세가 예상보다 훨씬 심해 추가적인 정책 대응이 필요하게 될 위험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며 금리 추가인하를 강하게 시사했다./AP.연합

한국경제 | 2001.07.25 13:14

중남미, 아르헨위기 '탱고효과' 전전긍긍

... 파라과이도 아르헨티나 상황을 불안하게 지켜보고있다. 칠레의 경우 자국화 가치 유지를 위해 10억달러 투입했으나 아르헨티나가 무너질 경우 성장률이 작게는 0.25%에서 최대 3% 가량 위축되는 타격이 가해질 것으로우려하고 있다. 재정 컨설팅 회사인 아이디어글로벌 관계자는 "(중남미의) 모든 눈길이 아르헨티나로 몰려있다"면서 "그곳이 무너지면 돈이 어디로 갈지가 최대의 관심사"라고 말했다. (상파울루 AP=연합뉴스) jksun@yna.co.kr

연합뉴스 | 2001.07.25 10:39

엑손모빌.셰브론 명암 엇갈려

... 월가(街) 분석업체 퍼스트콜/톰슨 파이낸셜의 예상에 훨씬 못미치는 실적이다. 반면 셰브론은 2분기 순익이 전년 동기 11억2천만달러보다 19% 늘어난 13억2천만달러를 기록했다. 주당순익률도 1.71달러에서 2.05달러로 크게 신장했다. 샌프란시스코에 본사를 둔 셰브론은 전체 매출액이 줄었음에도 불구하고 가솔린판매에서 높은 마진을 창출, 분석가들의 예상을 웃도는 성장세를 보였다. (샌프란시스코 AP=연합뉴스) oakchul@yna.co.kr

연합뉴스 | 2001.07.25 1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