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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련군 국내투입 금지, 각공화국 주권 인정...연방조약 개정안

      ... 연방조약을 전면개정,국내분쟁에 소련군 투입을 금지하고 각 공화국을 주권국가로 규정하여 완전한 정치권력을 부여할 방침이라고 일본의 지지(시사)통신이 6일 모스크바발로 보도했다. 이통신이 입수한 신연방조약의 최종안은 연방존속에 관한 국민투표 실시전 공표된 안에비해 각공화국의 권한을 보다 강화한것으로 "소련군을 국내에서 사용하지 않는다"는 조항과 최고회의등 연방 권력기관의 기능을 수정한 점등이 특징으로 꼽힌다. 특히 "소련군은 자연재해 대책과 비상사태법에 ...

      한국경제 | 1991.06.07 00:00

    • 연합사, 미지 보도 "사실과 다르다" 해명

      ... 생각하지만 정부가 이번 사태를 빌미로 공안통치를 강화시키려는 태도를 취하고 있는데 대해서는 단호 히 반대하지 않을 수없다"면서 "만일 정부가 이번 사태를 악용해 민주개혁은 제쳐놓 고 공안통치의 방향으로만 매진해나갈 때 우리당은 국민과 더불어 투쟁해 저지할 것 "이라고 경고했다. 김재는 이날하오 경기도 동두천.의정부.구리당원단합대회에 차례로 참석, 연설 을 통해 "정총리 폭행사태는 근본적으로 민주개혁의 사보타지, 부도덕하고 반민주적 인 3당야합, 영구집권을 ...

      한국경제 | 1991.06.07 00:00

    • "국민대다수 학원폭력 근절 바라"...공보처 조사

      국민의 대다수는 정원식국무총리서리에 대한 외국어대생들의 폭력사태를 계기로 학원가의 폭력을 근절시켜야하며 현재의 대학분위기에서는 자녀들을 대학에 보내는 것이 걱정된다는 의견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6일 밝혀졌다. 공보처가 여론조사기관인 코리아 리서치에 의뢰, 지난 4일부터 5일까지 전국 20세이상 남녀 5백9명(제주도 제외)을 대상으로 실시한 전화여론조사 결과에 의하면 응답자의 80.1%가 이번 사건을 계기로 학원가의 폭력을 근절시켜야 한다고 ...

      한국경제 | 1991.06.06 00:00

    • 외대사건이후 대학가시위 `주춤'

      정원식 국무총리서리 집단폭행사건을 계기로 대학가및 재야가 주최하는 집회와 시위에 참석하는 인원이 눈에 띄게 줄고 있다. 이는 정국무총리서리 사건 이후 운동권 학생들에 대한 국민들의 비난 여론이 높아지고 있는데다 대학가 전반에 걸쳐 자숙하는 분위기가 확산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정총리서리 사건이 터진지 이틀 만인 5일 서울대,연세대 등에서 열린 학내 집회와 백병원 앞에서의 `서울시민대회''는 이같은 분위기를 반영하듯 집회참석 ...

      한국경제 | 1991.06.06 00:00

    • 반월공단 중소기업체 구인난

      ... 것으로 나타나 중금속오염이 위험수위에 있는 것으로 지적돼 왔다. 이같이 중금속 오염이 크게 우려되고 있는 이곳 연안에서 생산되는 연평균 4백- 5백t의 어패류등이 당국의 아무런 규제도 받지 않은채 시중에 유통되고 있어 국민건강을 위협하고 있다. 수산관계자는 "오염상태가 기준치를 50%이상 초과한 해역에서 발생하는 유독성 플랭크톤의 출현으로 이 해역의 어패류를 먹을 경우 손발이 마비되고 심한 식중독이 우려된다"고 경고했다. 환경처 관계자는 "미.일등 ...

      한국경제 | 1991.06.06 00:00

    • "북한 핵사찰은 협상대상 아니다"...미국방차관 밝혀

      신민당의 박상천대변인은 6일 성명을 발표, "정부 여당은 정원식국무 총리서리에 대한 대학생들의 폭행사건을 대응함에 있어 폭력의 원인이 어디있는가를 정밀 진단해 근원적이고 종합적인 대책을 강구해야할것" 이라고 말하고 "그렇지 않고 이 사건을 빌미삼아 공권력 남용에 의한 공안통치를 강화할 경우 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 형성을 깨트릴 것이며 정부에 대한 저항과 불신만 가중시켜 정치불안을 초래할것"이라고 주장했다.

      한국경제 | 1991.06.06 00:00

    • "사회안정 되찾아 발전과 도약을"...정총리서리 현충일주념사서

      신민당의 박상천대변인은 6일 현충일을 맞아 성명을 발표, "조국의 독립과 민주주의를 위해 순국한 선열들에게 삼가 고개숙여 명복을 빈다"고 말하고 " 우리당은 선열의 뜻을 이어받아 민주개혁을 완수해 국민주권의 새시대를 열어갈 것이며 조국의 평화적 통일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한국경제 | 1991.06.06 00:00

    • 증시부양책, 현위기 타개엔 미흡...전문가 지적

      ... 금융전문가들은 금융자율화를 앞두고 금리자유화가 불가피한 만큼 증시의 회복도 금융자율화의 차원에서 검토돼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 국가경제에서 증시가 성역일수 없다는 견해를 내놓고 있다. 이들은 증시회복을 위해 정부가 돈을 푼다면 국민 모두가 손해를 보는 물가앙등을 초래, 계층간의 위화감을 조성할 뿐이라는 비판론을 강하게 제시하고 있다. 많은 증권전문가들은 돈을 풀지 않고 증시를 회복시킬수 있는 방안은 별로 없기때문에 증권당국이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

      한국경제 | 1991.06.06 00:00

    • 일본여성, 김정일 사생활 폭로

      민자당 선거대책본부의 임인규부대변인은 6일 광역의회선거 마감에 즈음한 성명을 발표, "지방화시대의 역사적 개막을 염원하는 국민의 기대에 부응해 이번 선거가 거리의 시위나 소요없이 조용하고 차분한 분위기속에서 공명정대하게 치뤄지기를 기대한다"면서 "우리당은 선거분위기가 이미 혼탁해지고 있다는 여론을 매우 심각하게 받아들이면서 우리당후보와 운동원들이 솔선수범하여 깨끗하고 공정한 선거운동을 펴나갈 것을 다짐한다"고 말했다.

      한국경제 | 1991.06.06 00:00

    • 광역선거에 보건/의료인 대거출마...2백명선 전망

      ... 총리서리가 교수출신이라는 점에서 더욱 흥분하고 있다고 말하고 한국은 역사적으로 "양반"계급에 속한 학자들이 존경을 받아왔으며 총리에 대한 폭행은 서구사회에서 국가지도자가 폭행을 당하는 경우 주는 충격보다 훨씬 큰 충격을 한국국민에게 주고 있다고 분석했다. 포스트지는 이어 최근의 한국학생운동은 폭력전술을 구사하는데다 구시대적인 마르크스주의이념을 신봉하고 있어 지난 수년간 대다수 학생들로부터 외면당해왔다고 말하고 많은 분석가들은 최근의 연쇄자살을 한 극좌파벌이 ...

      한국경제 | 1991.06.06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