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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방에서 다음달 1일부터 3일까지 비가 내릴 것이 예상되며, 4일과 5일에는 북부지방에서 약간의 비가 내리고 대부분 지방에서 대체로 흐린 날씨겠다고 내다봤다. 이와 함께 북한 지역에 많은 비가 내린 것은 장마전선이 북한 지역 중부에 머물러 있고 황하유역에서 발생한 저기압들이 북한 지역쪽으로 덥고 습한 공기를 계속 몰아왔기 때문이라고 그는 지적했다. 그는 앞으로 다음달 3일 이후에 비가 멎으면서 점차 개일 것으로 예상되며 농업부문에서는 남새(채소) 파종에 좋은 ...

연합뉴스 | 2001.07.31 21:41

... (미사일)시험발사에 관한 어떤 정보도 갖고 있지않다고 말하고 그러나 러시아가 미사일을 최종 발사한 시점이 언제인지는 밝힐 수 없다고 덧붙였다. 미국 워싱턴타임스는 30일 마지막 단계에서 제트추진이 가능한 이동발사 SS-50미사일이 러시아 중부지역에서 시험 발사돼 수천마일 떨어진 캄차카반도의 목표지점까지 도달했다고 보도했다. 미 관리들은 이 실험이 2주전 실시됐다고 말했을 뿐 더 이상 자세한 언급은 없었다. 조지 W. 부시 행정부 관리들은 미사일이 최종 단계에서 대기권이내인 ...

연합뉴스 | 2001.07.31 21:32

31일 국지성 집중호우로 한강수위가 점차 높아지면서 잠수교를 이용하는 차량과 보행자 통행이 전면 금지됐다. 한강홍수통제소는 경기 등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내린 호우로 인해 잠수교 수위가 5.5m 높이까지 이르면서 이날 오후 2시25분 보행자 통행을 금지시킨데 이어 다시 6.4m까지 수위가 높아지자 오후 8시35분을 기해 차량통행도 모두 금지했다. (서울=연합뉴스) 장영은기자 young@yonhapnews.co.kr

연합뉴스 | 2001.07.31 21:27

충남 예산에서 휴가중이던 한나라당 이회창(李會昌) 총재가 일정을 앞당겨 31일 낮 귀경했다. 한 측근은 "이 총재는 8월1일 귀경해 서울에서 하루를 보낸뒤 3일부터 당사에 출근할 예정이었으나 중부 지방에 큰비가 내려 일정을 하루 앞당겼다"면서 "비가 계속되면 휴가를 중단하고 수해지역을 돌아보는 방안도 검토중이지만 그렇지않으면 2일까지 당사에 나오지 않고 쉬면서 정국 구상을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관련, 당 기획위원회(위원장 권오을.權五乙)는 ...

연합뉴스 | 2001.07.31 21:01

... 내렸다. 주민들은 "그동안 두 차례에 걸친 수해악몽을 극복하고 삶의 터전을 꾸려가고 있는데 갑자기 큰 비가 내려 걱정"이라면서 "과거 수해때 익혔던 대피경험을 되살려자구책을 마련하고 있다"고 말했다. 철원기상대 관계자는 "중부지역의 장마전선이 현재 일시적으로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으나 오늘 밤늦게부터 다시 활성화돼 돌풍과 천둥, 번개를 동반한 집중호우가 철원지역에 예상되는 만큼 홍수피해를 보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를 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철원=연합뉴스) ...

연합뉴스 | 2001.07.31 20:33

... 한국프로축구연맹 사무총장이 주재한 상벌위원회에 구단관계자들과 함께 참석, 쌍방의 과실을 인정하고 더 이상 사태의 책임소재를 문제삼지 않기로 합의했다. 또한 연맹도 양측이 화해한 만큼 징계조치를 취하지 않기로 했으며 조만간 수원중부경찰서에 공문을 보내 입건된 대전 서포터스들에 대한 선처를 요청키로 했다. 한편 이민재 블루윙스 회장은 이번 사태의 책임을 지고 회장직에서 물러났다. 양팀 서포터스들은 지난달 24일 수원경기에서 심판의 경기운영 착오로 인해 대전 ...

연합뉴스 | 2001.07.31 19:16

지난 29일부터 서울 등지에 집중호우를 뿌렸던 장마전선이 31일에도 영향을 미치면서 이날 밤부터 8월1일까지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최고 150㎜ 이상의 비를 더 뿌릴 전망이다. 특히 그동안 많은 비가 내린 서울.경기와 강원지방에서는 곳에 따라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50㎜의 집중호우가 쏟아질 것으로 예상돼 비 피해가 우려된다. 기상청은 31일 "장마전선이 중북부지방에서 위.아래로 반복 이동하면서 영향을 미쳐 오늘 밤부터 내일에 걸쳐 ...

연합뉴스 | 2001.07.31 18:00

지난 29일 오전부터 중부지방에 내린 집중호우로 3명이 사망하고 5명이 실종됐으며 주택 3천594가구가 침수된 것으로 집계됐다. 중앙재해대책본부는 31일 오후 5시 현재 경기 연천군 대천리 청산산업 부근의 산이 무너지면서 숙소를 덮쳐 2명이 사망하는 등 서울과 경기에서 각각 1명과 2명이사망하고 경기와 강원에서 각각 4명과 1명이 실종됐다고 밝혔다. 대책본부는 이중 사망자 1명과 실종자 5명은 정부당국의 경고에도 불구, 안전의무를 소홀히 하다가 ...

연합뉴스 | 2001.07.31 17:59

사흘째 기승을 부린 장마전선으로 인해 서울을 포함한 중부지방에 침수피해가 이어졌다. 이번 장마전선은 2일까지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많은 비를 뿌린 뒤 차차 세력이 약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31일 중앙재해대책본부에 따르면 지난 29일부터 사흘간 서울 인천 철원 서산 등지에 2백㎜ 이상의 게릴라성 폭우가 쏟아져 3천6백여가구의 가옥이 침수됐고 농지 7백㏊가 물에 잠겼다. 또 사망 3명, 실종 4명 등 인명피해도 컸다. 한편 기상청은 "중국 상하이 ...

한국경제 | 2001.07.31 17:33

... 올1분기 오토리스 실적은 전분기(1백61억원)에 비해 15%정도 늘어난 1백85억원을 기록했다. 업계에서는 올 2분기 자동차리스 실적이 2백억원을 넘어섰을 것으로 추정했다. 틈새시장 개척에 나서는 리스사도 늘고 있다. 중부리스 삼성카드 등은 정부 및 공공기관 입찰시장에 적극 뛰어들고 있다. 삼성카드 김기동 과장은 "정보통신부와 각 지방자치단체가 실시하는 시설물 입찰에 참여해 올해에만 3백억원 리스실적을 거두는게 목표"라며 "부실위험이 없는 정부입찰시장 영업을 ...

한국경제 | 2001.07.31 15: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