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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주 "선대위.黨 이원화" .. 盧.韓 정례모임서 합의

      민주당은 13일 당과 선거대책위를 이원화해 오는 12월 대통령선거를 치르기로 했다. 이는 역대 대선에서 선대위가 당 조직을 흡수했던 전례를 벗어난 것이다. 노무현 대통령후보와 한화갑 대표는 이날 정례 조찬모임을 갖고 "당은 일상적 당무와 국회에 관한 업무를 맡고 선대위는 선거에 관한 업무를 맡아 대선을 치른다"고 합의했다. 한 대표는 이 자리에서 "선대위에서 나를 놓아달라.나는 조정자의 역할을 해야 할 것 같다"며 선대위원장직을 맡지 않겠다는 ...

      한국경제 | 2002.09.13 00:00

    • 盧-韓관계 이상기류 안팎

      민주당 노무현(盧武鉉) 대통령 후보와 한화갑(韓和甲) 대표가 13일 정례 조찬회동을 갖고 한 대표의 선대위 불참을 최종 결정함에따라 두 사람 사이에 이상기류가 형성되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일고 있다. 당초 노 후보가 대선 선대위를 출범시키면서 한 대표가 선대위원장 또는 최소한공동선대위원장을 맡을 것이라는 관측이 유력했으나 이날 조찬회동에서 한 대표의선대위 불참이 확정됐기 때문이다. 이낙연(李洛淵)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대표가 `선대위에서는 나를 ...

      연합뉴스 | 2002.09.13 00:00

    • 민주 分黨위기 치닫나

      민주당내 일부 중도파 의원들이 탈당의사를 밝히고 나서 파문이 일고 있다. 김원길 박상규 곽치영 의원 등 수도권 중도파 의원들은 민주당과 노무현 후보로는 대선승리가 어려운 만큼 조만간 탈당,당밖에서 교섭단체를 구성한 뒤 통합신당을 주도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이에 노무현 후보는 "대의명분이 없다"고 강력히 비판하고 나섰다. 노 후보측은 김영배 신당추진위원장이 추진위를 16일 해산하겠다는 입장을 밝힘에 따라 조만간 선대위 구성에 나설 것으로 보이며 ...

      한국경제 | 2002.09.13 00:00

    • 盧측 생수회사 주장 일축

      민주당 노무현(盧武鉉) 대통령후보측은 13일 한나라당 이주영(李柱榮) 의원이 노 후보가 경영에 참여했던 생수공장 ㈜장수천에 대한 위장매각 의혹을 제기한 데 대해 "전혀 사실과 다르다"며 부인하고 "법적 대응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노 후보 비서실 정무팀장 안희정씨는 기자간담회를 갖고 "㈜장수천을 낙찰받은 신모씨는 우리가 모르는 사람"이라며 "한나라당이 노 후보가 신씨를 내세워 공장을 낙찰받은 것처럼 주장하고 있으나 이는 전혀 사실과 다르며 법적 ...

      연합뉴스 | 2002.09.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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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후보 장애 체험

      민주당 노무현 대통령후보가 자신의 56회 생일을 맞은 12일 장애우들과 일일 장애체험 행사에 참여, 휠체어를 타고 여의도광장 건널목을 건너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

      한국경제 | 2002.09.12 11:29

    • 노후보 장애 체험

      민주당 노무현 대통령후보가 자신의 56회 생일을 맞은 12일 장애우들과 일일 장애체험 행사에 참여, 휠체어를 타고 여의도광장 건널목을 건너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한국경제 | 2002.09.12 10:44

    • 한대표 "선대위원장 안맡아"

      민주당 한화갑(韓和甲) 대표는 12일 최근 당내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는 노무현(盧武鉉) 대통령후보 선거대책위원장직을 맡지 않겠다는 입장을 분명히했다. 한 대표는 이날 충남지역 공군부대를 위문한 자리에서 기자와 만나 "당내에서 훌륭한 분이 많기 때문에 나는 선대위원장을 맡지 않겠다"고 말했다. 그는 `후보측이 민주당의 법통을 감안, 삼고초려할 경우 어떻게 하겠느냐'는 질문에 "내가 정통성은 있지만 선대위원장을 맡지 않는 것이 노 후보도 나도 자유로울수 ...

      연합뉴스 | 2002.09.12 00:00

    • 親盧 '화합형 선대위' 추진

      민주당이 신당문제로 갈등을 겪고있는 가운데서도 선대위 구성 등 대선체제로의 전환을 모색하고 있다. 노무현 후보측은 일단 당의 화합과 역량을 결집시킨다는 차원에서 '화합형'쪽에 무게를 싣고있으나 반노측이 참여를 거부할 경우 친노를 중심으로 한 '돌파형'체제도 배제하지 않고 있다. 아울러 추석 전에 선대위의 대체적인 윤곽만 확정한 뒤 추석 직후 인선내용을 단계적으로 발표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았다. 선대위원장의 경우 추석 전에 구체화될 가능성도 없지 ...

      한국경제 | 2002.09.12 00:00

    • 盧후보 장애체험.."차별 적극시정" 약속

      민주당 노무현 대통령후보가 자신의 56회 생일인 12일 장애인들이 일상생활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경험하는 일일 장애체험 행사에 참여했다. 사회복지법인 '장애인의 꿈-너머'가 마련한 이날 행사에서 노 후보는 휠체어를 타고 지하철을 이용,여의도공원에서 종로3가까지 이동한 뒤 눈가리개를 하고 지팡이에 의지해 근처 서울극장에 갔다. 극장에선 귀마개를 하고 최근 베니스영화제 감독상 등을 수상한 영화 '오아시스'를 관람했다. 노 후보는 이어 눈을 가리고 ...

      한국경제 | 2002.09.12 00:00

    • 대선체제 구축 본격화

      이회창, 노무현, 정몽준 등 16대대선 주자들은 대선 D-98일인 12일 중앙선대위 발대식과 대선전략기획회의, 임시 대선사무실 개소식을 갖고 필승의지를 다졌다. 한나라당은 이날 당사에서 이회창(李會昌) 대통령후보와 서청원(徐淸源) 대표등 핵심당직자들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중앙선대위 발대식 및 현판식을 잇따라 갖고당을 선거체제로 본격 전환해 12월 대선에서 반드시 승리할 것을 결의했다. 특히 이 후보는 기자간담회에서 "오는 12월 대선은 부패한 ...

      연합뉴스 | 2002.09.12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