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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노무현(盧武鉉) 대통령 후보는 30일 "한화갑(韓和甲) 대표가 '대통령 만들어 주겠다'고 했다"면서 "잘해서 한 대표 정성에 보답하겠다"고 '노-한 협력체제'를 강조했다. 노 후보는 이날 오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한 대표의 출판기념회에 참석, 축사에서 "오늘 아침 (정례조찬회동에서) 한 대표가 나에게 '노 후보 걱정하지 마시오.도와드릴께요. 대통령 만들어 주겠오. 용기를 가지고 갑시다'라고 말했다"면서 "한대표의 진심을 믿고 감사한 마음을 ...

연합뉴스 | 2002.08.30 00:00

민주당 한화갑(韓和甲) 대표가 30일 오후 국회의원회관에서 연 자신의 옥중서신집 '시간이 바꿀 수 없는 것' 출판기념회엔 노무현(盧武鉉) 대통령 후보를 비롯한 지도부와 의원 30여명, 문화계, 불교계 인사 등 1천여명이 참석, 성황을 이뤘다. 특히 한나라당측에서도 서청원(徐淸源) 대표를 비롯해 이규택 총무, 최병렬 김덕룡 박희태 이상득 함석재 의원 등 10여명이 참석했고, 자민련 김학원 총무, 이양희 원철희 안대륜 의원과 무소속 이한동 의원도 눈에 ...

연합뉴스 | 2002.08.30 00:00

민주당 노무현(盧武鉉) 대통령 후보는 29일 크리스토퍼 라플레어 미국무부 동아태담당 부차관보의 예방을 받고 한.미 우호관계 지속을 강조하면서도 "합리적인 일이면 미국에 대해서도 싫은 얘기를 할 것"이라며 수평적 상호협력을 지향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다음은 김현미(金賢美) 부대변인이 전한 두 사람간 대화요지. ▲노 = 언젠가 미국에 가서 직접 미국민들을 상대로 얘기할 기회를 가져야 하는데 바빠서 가능할지 모르겠다. 그래서 이런 때 제 생각을 적극 ...

연합뉴스 | 2002.08.29 00:00

민주당 노무현(盧武鉉) 대통령 후보측이 29일 정몽준(鄭夢準) 의원을 비판하고 나섰다. 대선기획단장인 문희상(文喜相) 의원은 기자들과 만나 "J 의원이 최근 '혁명적정치변화' 수용 등을 언급했으나 그분은 그런 말을 할 자격이 없다"면서 "더욱이 국민경선의 후유증을 말하는 것을 보면 (국민경선을 주장한) 박근혜(朴槿惠) 의원보다도 못하다"고 정 의원을 겨냥했다. 같은 자리에 있던 노 후보의 정무특보인 천정배(千正培) 의원도 "일부가 경선불복한 것을 ...

연합뉴스 | 2002.08.29 00:00

민주당 노무현(盧武鉉) 대통령 후보를 지지하는당외 개혁세력이 현재 민주당이 추진중인 신당과는 별개로 `개혁적 국민정당'의 창당을 추진키로 해 신당 논의에 새 변수가 될지 주목된다. 시사평론가 유시민(柳時敏)씨 등 참여인사들은 그동안 민주당내의 노 후보 흔들기를 비판하면서 노 후보를 `유일 정통 국민후보'라며 적극 지지.지원해왔다. `국민후보 노무현 지키기 운동본부'를 모태로 삼은 이들은 민주당이 추진중인신당을 `과거 회귀형' 신당으로 규정하고, ...

연합뉴스 | 2002.08.29 00:00

민주당 노무현(盧武鉉) 대통령 후보는 29일 종로5가 기독교회관에서 반부패국민연대 주관으로 열리는 '국가적 반부패 시스템, 어떻게 가능한가'라는 토론회에 참석한 뒤 국민연대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는다. 노 후보는 이 자리에서 "내게 국민을 위한 봉사기회가 주어진다면 임기중에 부패지수를 국민의 소득수준인 세계 24위 수준으로 끌어올릴 것"이라는 입장을 밝힐 예정이라고 후보비서실 관계자가 설명했다. 또 권력형 부패척결 방안과 관련, 노 후보는 "권력시스템을 ...

연합뉴스 | 2002.08.29 00:00

민주당 노무현(盧武鉉) 대통령 후보는 29일 반부패 대책과 관련, "고위공직자비리수사처 신설, 특검제의 한시적 상설화, 인사청문회대상 확대 등을 당에서 검토중"이라며 "정치권이 이들 제도를 도입하지 않을 수 없는 상황에 몰리고 있는 만큼 결국 시간문제"라고 말했다. 그는 이날 기독교회관에서 반부패국민연대 주최로 열린 `국가적 반부패 시스템,어떻게 가능한가'라는 토론회에 참석, "부패문제가 별로 개선되지 않은 것처럼 보일지 모르나 금융실명제 도입, ...

연합뉴스 | 2002.08.29 00:00

... 출마를 공식 선언치는 않았으나 이미 추종세력을 결집시키고 있다면서 그가 정말 대통령이 되기를 원하면 즉각 행동에 들어가야 한다고 보도했다. 이 신문은 한국 신문들의 여론조사에서는 3자 대결시 이회창 31%, 정몽준 30%, 노무현 19% 순으로 표를 얻을 것이며 양자대결시는 정의원이 41%로 아들 병역문제로 공격을 받는 이회창 후보를 약 5%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최근 보궐선거를 통해 야당이 의석 과반수를 차지한 상황에서 정의원과 ...

연합뉴스 | 2002.08.29 00:00

민주당 노무현(盧武鉉) 대통령후보측이 29일 추석을 전후한 시기에 대선 선대위를 구성한다는 일정을 제시함에 따라 신당 추진 일정등과 관련, 당내 마찰이 예상된다. 대선기획단장인 문희상(文喜相) 의원은 이날 기자들과 만나 "당헌.당규에 따라 대선 선대위 구성시한인 오는 9월 26일까지 선대위를 구성할 것"이라며 "선대위원장도 추석(9월21일) 이전에 발표될 수 있을 것"이라고 선대위 구성 일정을 밝혔다. 노 후보측이 당헌.당규에 따른 선대위 조기구성의 ...

연합뉴스 | 2002.08.29 00:00

... 병역문제에 대한 특검제를 추진, 정쟁을 중단하고 정기예산국회를 개원시켜야 한다"며 "이를위해 여야는 조속한 시일내 특검제를수용, 오는 10월말까지 특검제를 마무리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권대표는 이어 "한나라당 이후보와 민주당 노무현후보가 TV정책토론회를 수용치않아 유감"이라면서 "연말대선에서 진보정치를 희망하는 모든 세력을 결집하는 후보단일화를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현재 기업별 임금교섭체계를 산업별로 전환하고, 노동조건의 후퇴없는 주5일 근무제의 ...

연합뉴스 | 2002.08.28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