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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들, DTI 완화 이후 중기·서민대출 '외면'

시중은행들이 지난해 9월 총부채상환비율(DTI) 완화 후 7개월간 주택담보대출에 치중한 반면 중소기업 대출과 무담보 개인신용대출에는 인색한 모습을 보였다. 은행권에 따르면 국민, 신한, 우리, 하나, 기업은행 등 5개 시중은행의 ... 2년3개월 새 9조1천747억원 축소됐다. 작년 9월 이후 DTI 완화 기간에 대출을 받으려는 수요가 늘어나자 은행들이 주택담보대출에 치중하면서 담보가 없는 신용대출을 외면한 것으로 보인다. 중기대출도 작년 9월 이후 5천271억원 ...

한국경제TV | 2011.03.28 00:00

[28일환율전망]"1110원 아래쪽 진입 시도"

28일 3월 마지막 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1110원대에서 더 아래쪽으로 향할 전망이다. 조재성 신한은행 이코노미스트는 이번 주 원달러 환율에 대해 위험자산 선호심리에 지속적인 하락 압력을 받으며 1100원 아래로 내려갈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했다. 조 연구원은 "리비아 사태가 반정부군의 반격으로 전세가 역전되는 등 사태 해결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면서 국제 유가도 안정세를 찾고 있다"며 "또 일본 원자력 발전소 사태가 계속되는 상황에도 ...

한국경제 | 2011.03.28 00:00 | minari

비씨카드 사장에 이종호 씨 내정

... 현 장형덕 비씨카드 사장은 면접에 불참했다. 비씨카드는 29일 주주총회를 열고 이 사장을 신임 비씨카드 사장으로 선임할 예정이다. 비씨카드의 주요 주주들은 KT그룹이 여신금융업 자회사인 KT캐피탈을 통해 조만간 비씨카드의 1대주주로 등극할 전망이어서 사장 선임을 KT 측에 일임한 것으로 전해졌다. KT캐피탈은 지난달 우리은행과 신한카드가 보유한 비씨카드 지분을 확보해 최대주주가 됐다. 안대규 기자 powerzanic@hankyung.com

한국경제 | 2011.03.28 00:00 | 안대규

금융+통신 `전자지갑' 시대 도래하나

... 면접을 거쳐 29일 주주총회에서 차기 비씨카드 최고경영자(CEO)로 정식 선정될 예정이다. KT가 지난달 우리은행과 신한카드가 보유한 비씨카드 지분을 확보해 38.86%의 지분율로 비씨카드의 최대주주가 된 데 이어 경영권까지 확보하면서 ... 카드발급과 그에 따른 프로세스를 모바일화해 비용을 줄이는 쪽에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 KT는 자체 통신망과 비씨카드의 은행 네트워크를 결합할 수 있어 모바일결제 시장에도 변화를 줄 수 있다. 현재 비씨카드는 회원사인 은행들이 직접 카드를 ...

연합뉴스 | 2011.03.28 00:00

비씨카드 사장 이종호씨로 결정

... 사장이 면접에 불참하기로 한 것은 KT가 최근 비씨카드의 최대주주가 되면서 CEO 교체 쪽으로 분위기가 기울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KT는 지난달 우리은행과 신한카드가 보유한 비씨카드 지분을 확보해 38.86%의 지분율로 비씨카드의 최대주주가 됐다. 보고펀드가 24.57%로 2대 주주이고 우리은행(7.65%), 코리아글로벌펀드(6.11%), 농협, 기업은행, 국민은행(이상 각 4.95%) 등 은행과 카드사가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새롭게 비씨카드를 ...

연합뉴스 | 2011.03.28 00:00

코스피 사흘째 상승...2,050선 줄다리기

... 나타냈습니다. 반면 실적 부진 우려에 대형 건설주들이 줄줄이 하락하며 건설업종이 3% 이상 밀렸습니다. 기계, 은행, 보험, 증권업종도 부진했습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대부분 상승했습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는 포스코가 ... 유입되며 사흘째 상승흐름을 이어갔고, 하이닉스도 실적 개선 기대감에 나흘째 강세를 유지했습니다. 반면 현대중공업, 신한지주, 삼성생명 등은 하락했습니다. 특징주는? 네. 증권가에서 STX건설이 경영난에 시달리고 있다는 루머가 돌면서 ...

한국경제TV | 2011.03.28 00:00

메리츠금융지주 출범…4월 재상장

... 체제 개편으로 그룹 규모를 확대하고 계열사 간 시너지를 강화해 고객 만족도를 향상시킬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메리츠금융지주는 이르면 다음달 재상장할 계획이며 6월께 완성된 조직체계를 갖출 예정이다. 현재 국내 금융지주회사는 은행 중심인 KB 우리 신한 하나 산은 SC BS 금융지주와 증권 중심인 한국투자금융이 있다. 메리츠금융지주는 출범을 기념해 한 달간 전 임직원이 참여하는 헌혈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상은 기자 selee@hankyung.com

한국경제 | 2011.03.28 00:00 | 이상은

첫 보험지주 메리츠금융지주 출범

... 메리츠종합금융증권, 메리츠자산운용, 메리츠금융정보서비스, 리츠파트너스, 메리츠비즈니스서비스등 6개사를 자회사로 둔다. 메리츠금융지주는 오는 6월 메리츠화재를 자회사로 편입해 지주회사 체제 구축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현재 국내 금융지주회사는 은행 중심의 산은, 신한, 우리, 하나, KB, SC금융지주와 증권 중심의 한국투자금융이 있다. 조정호 메리츠금융그룹 회장과 계열사 사장단, 지주 임직원 등은 이날 역삼동 메리츠타워에서 출범식을 열었다. 원명수 메리츠화재 부회장은 ...

한국경제TV | 2011.03.28 00:00

소액예금 우대하고…가입기간 자유자재…은행, 틈새시장 공략

은행들이 틈새시장 공략을 위해 각종 아이디어 상품을 내놓고 있다. 예치금이 적으면 오히려 더 많은 이자를 주는 상품이나 하루 단위로 가입 기간을 설정할 수 있는 퇴직연금 등이 대표적이다. ◆예치금 적으면 이자 더 주는 상품 ... 준다. ◆하루 단위로 가입하는 퇴직연금 일단위로 가입 기간을 설정할 수 있는 퇴직연금 상품도 나왔다. 퇴직연금은 은행이 정한 기간(6개월,1년 등)에 따라 가입해야 하는 게 일반적이었다. 신한은행이 내놓은 '일단위 퇴직연금 정기예금'은 ...

한국경제 | 2011.03.27 00:00 | 이태훈

신한銀, 베트남 진출 두 자회사 연내 합병

... 현행 합작체제하에서는 의사결정 구조가 복잡하고 속도가 더디었지만 합병 시에는 빠른 결정이 가능하게 된다"면서 "합병은행은 신한베트남은행의 4천983억원과 신한비나은행의 5천529억원 등 모두 1조원이 넘는 총자산을 보유해 다른 한국계 ... 규모를 내년까지는 5조동, 오는 2015년까지는 10조동으로 각각 확대할 것을 지시했다. 지난해 말 기준으로 신한은행이 신한베트남은행과 신한비나은행에 투입한 자본금 규모는 각각 1천806억원과 1천156억원이다. 이에 따라 두 은행이 ...

연합뉴스 | 2011.03.27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