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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 | 2011.05.15 00:00

대출미끼 금융정보 빼내 직불카드 복제…대만인 모집책 구속 중국과 대만에 근거지를 두고 활동하는 전화금융 사기단이 직불카드를 복제해 피해자가 보낸 돈을 현지에서 인출하는 신종 수법으로 경찰의 단속을 피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서울지방경찰청 수사과는 13일 대포통장과 직불카드를 수집하고 금융정보를 중국에 보내 돈을 인출하도록 한 혐의(사기 등)로 통장모집책 H(38)씨 등 대만인 2명을 구속했다. 경찰은 또 국내에서 인출책으로 활동한 대만...

연합뉴스 | 2011.05.13 00:00

올해 1∼4월 전년비 50% 증가…피해규모 230억원 경찰, 방통위 협조하 국제전화에 `음성경고' 도입 추진 꾸준히 감소하던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가 올해 들어 급증하고 있다. 경찰은 오전 10시를 전후로 `자녀를 납치했으니 돈을 송금하라'는 내용의 사기전화가 50대 중년층을 주요 대상으로 삼아 걸려오고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경찰청은 11일 올해 1∼4월 보이스피싱이 2천196건 발생해 지난해 같은 기간 1천477건에 비해 48.6% ...

연합뉴스 | 2011.05.11 00:00

꾸준히 감소하던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가 올해 들어 급증하고 있다. 경찰은 오전 10시를 전후로 `자녀를 납치했으니 돈을 송금하라'는 내용의 사기전화가 50대 중년층을 주요 대상으로 삼아 걸려오고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경찰청은 11일 올해 1~4월 보이스피싱이 2천196건 발생해 지난해 같은 기간 1천477건에 비해 48.6% 늘었고 피해액도 149억원에서 230억원으로 증가했다. 보이스피싱은 2008년 8천454건(피해액 877억원)으로 ...

한국경제TV | 2011.05.11 00:00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2일 대검찰청 첨단범죄수사대라고 속여 전화금융사기 수법으로 가로챈 돈을 중국으로 송금한 혐의(사기)로 중국동포 권모(62)씨를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권씨는 지난해 11월부터 지난달까지 같은 전화금융사기 조직의 일당으로부터 73차례에 걸쳐 11억6천300여만원을 건네받아 중국으로 송금하거나 다른 송금책에게 전달해 준 대가로 599만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권씨가 속한 전화금융사기 조직은 대검찰청 홈페이지와...

연합뉴스 | 2011.05.02 00:00

우편물을 배달하던 집배원이 기지를 발휘해 보이스 피싱에 걸려든 주민의 피해를 막았다. 28일 지식경제부 우정사업본부에 따르면 강원도 영월군 연당우체국 소속 김진옥(39) 집배원은 지난 22일 정오께 우편물을 배달하던 중 안면이 ... 집배원은 "무슨 일이냐'고 물었지만, 김씨는 대답을 하지 못한 채 초조하게 휴대 전화를 붙잡고 있었다. 김씨가 보이스피싱에 걸려든 것을 직감한 김 집배원은 "보이스피싱일 것이다"고 말하며 안정을 시키려 했으나 김씨는 손을 내저으며 믿으려 ...

연합뉴스 | 2011.04.28 00:00

... 옥과농협(조합장 박상철)은 28일 농업인과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생활관련 법률문제에 대한 상담을 실시했습니다. 농협중앙회가 운영하는 이동법률센터는 지역 농축협의 정기감사시 농협중앙회 변호사들이 해당 농협을 찾아가 농업인과 지역주민에게 보이스피싱, 물품 사기판매 등 예방법과 다문화가정의 국적취득, 개명, 혼인 등의 상담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특히, 이번 옥과농협 방문에서는 농협중앙회 김태용 변호사가 현장을 방문해 농업인 80여명에게 보이스피싱 등 피해예방을 위한 강의와 개별상담 ...

한국경제TV | 2011.04.28 00:00

은행계좌에 돈을 입금해 안심시킨 뒤 통장에 있는 돈을 모두 빼가려는 신종 보이스피싱(전화금융사기) 수법이 등장해 각별한 주의가 요망된다. 광주 북구에 사는 A(62.여)씨는 지난 26일 오전 11시께 전화 한 통을 받았다. 은행 직원이라고 밝힌 한 남성은 "남편의 통장에서 누군가 돈을 찾으려다가 사라졌다.수상해서 경찰에 신고했으니 경찰관을 바꿔주겠다"고 말했다. 이어 경찰관을 가장한 다른 남성은 "금융사건 수사를 위해 두 차례나 출석요구서를 ...

연합뉴스 | 2011.04.27 00:00

경찰 "한달 단위로 조직원 교대해 10억 수금 기록" 서울 강북경찰서는 공공기관 등을 사칭, 보이스피싱(전화금융사기)으로 1억여원을 송금받아 가로챈 혐의(사기 등)로 대만 3대 폭력 조직으로 불리는 `죽련방' 조직원 Y(22)씨를 구속했다고 25일 밝혔다. 경찰은 또 모집한 통장을 전달한 조선족 김모(43)씨를 구속하고 통장을 모집한 조선족 배모(25)씨 등 2명을 전자금융거래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달 26일부터 ...

연합뉴스 | 2011.04.25 00:00

... 여기에 해당되지 않는다는 설명입니다. 금융감독원은 이번 조정결정은 전자금융거래로 인한 피해를 보상받기 위해서는 소비자가 비밀번호 유출에 상당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는 점을 보여준 사례라고 강조했습니다. 최근 증가 추세를 보이는 보이스피싱이나 공공기관을 사칭하며 개인정보를 빼내는 사례에서도 자신의 비밀번호는 자신이 안전하게 지켜야 한다고 감독원은 당부했습니다. 카드 대여나 위탁을 자제하는 것과 동시에 승인내역을 문자로 알려주는 SMS서비스나 각종 이용한도를 최소한도로 운용하는 ...

한국경제TV | 2011.04.25 00:00